북한

  • 동북아시아

    휘청거리는 북중 관계

    포럼 스태프 북한과 중국이 2024년을 양국 친선의 해로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종잡을 수 없는 행태, 제재도 아랑곳하지 않는 핵·미사일 프로그램,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으로 북한과 중국의 관계에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분석가들은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는 대가로 첨단군사기술을 제공받는 것과 관련해 중국과 사전 교감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이러한 무기 교환은 러시아와 중국 모두가 채택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위배된다. 곧 출간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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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인도태평양 파트너국들, 중국 및 북한과의 긴장감 고조에 따라 안보 협력 강화

    러시아의 명분 없는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과 중국을 둘러싼 긴장 고조에 대응하고자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국들이 동맹을 강화함에 따라 2023년 6월, 일본, 필리핀, 미국의 국가안보보좌관들은 첫 공동 회담을 열고 방위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3개국 보좌관은 “격변하는 역내 안보 환경”을 비롯해 항행의 자유 및 경제 안보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세 국가가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논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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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

    유엔 보고서: 사이버 범죄를 통해 무기 개발 프로그램 자금을 조달하는 북한

    미국 전략사령부 유엔 조사관들은 북한이 정권의 대량 살상 무기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이버 공격을 통해 수조 원(수십억 미국 달러)을 훔쳤다고 말한다. AP 통신은 2024년 2월, 유엔이 2017년에서 2023년 사이에 일어난 사이버 공격 중 북한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공격을 58건 발견했으며, 이러한 공격을 통해 북한은 4조 35억 원(30억 미국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탈취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엔 전문가들은 북한 최고 첩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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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

    주한 미국 특수작전사령부, 다국적 특수작전 포럼 개최

    크리스토퍼 J. 메스나드 소령/미국 공군 2024년 2월 말, 수많은 국가의 특수 작전 지도자들이 주한 미국 특수작전사령부(U.S. Special Operations Command Korea)가 주최하는 구성사령부의 특수작전군 포럼(Component Commander’s Special Operations Forces forum)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 평택에 위치한 험프리스 캠프(United States Army Garrison Humphreys)에 모였다. 일본, 한국, 미국, 유엔사령부 회원국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고위 특별작전 요원들이 3일간의 일정에 참여했다. 포럼 내 토론의 초점은 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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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

    북한 정권의 군사 지출 및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가 이루어지는 동안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 시민들

    포럼 스태프 2024년 1월 말 북한 국영 언론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고립 국가인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은 “지방 인민들에게 기초식품과 식료품, 소비품을 비롯한 생활필수품조차 원만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시인하며, 북한 지방 경제가 “한심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이와 같은 현실을 시인하고 며칠 후, 북한의 외교관들은 평양에서 중국의 외교부 차관과 회동했다. 김 위원장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 전쟁 지원을 위해 무기를 전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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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동맹국과 파트너,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대한 투자와 협력 강화

    포럼 스태프 인도 태평양 전역의 핵과 비핵 미사일 무기고 확장이 지역 전체의 안보 딜레마에 기여하고 있다. 중국은 대륙 간 및 지역 간 탄도 미사일과 중거리 및 단거리 탄도 무기를 포함한 역량 강화에 기반하여 광범위한 주권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미국 전략사령부는 도발적인 북한이 유엔이 금지한 무기 프로그램을 지속하면서 동맹국인 일본과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는 동시에 핵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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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

    탈북자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북한 내 삶의 질 악화

    라디오 프리 아시아 6,300여 명의 탈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립된 북한의 암울한 모습이 그려졌다. 경제가 약화되고 부패가 만연한 가운데 식량 부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인터뷰 참여자들은 평등 의식이 높아져서가 아니라 경제적 필요 때문에 가정과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한국 통일부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작성한 보고서는 2011년 아버지가 사망한 이후 북한 독재자 김정은이 집권하면서 삶의 질이 악화되었다고 지적한다. 2011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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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일본, 북한의 스파이 위성 발사에 대응하여 감시 역량 강화

    마크 제이콥 프로서(Marc Jacob Prosser) 최근 북한의 스파이 위성 발사가 지정학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일본 및 그 파트너들에 안보 우려를 야기했다. 기시다 후미오(Fumio Kishida) 일본 총리는 이번 발사를 “관련 유엔 결의안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응하여 일본은 2024년 1월 중순 감시 위성을 궤도로 쏘아 올렸다. 또한 일본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역내 파트너들과 함께 국방 훈련을 실시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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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

    증가하는 북핵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동맹국의 억제 전략 강화

    펠릭스 김(Felix Kim)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에 대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이 공동 억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양국 간 이니셔티브에는 오랜 동맹국인 한미의 맞춤형 억제 전략(Tailored Deterrence Strategy, TDS) 개정, 미국의 잠재적 핵 대응과 같은 공동 비상 작전 강화, 한국의 비핵 억제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된다. 개정된 맞춤형 억제 전략은 북한 억제에 있어 한미 동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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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러시아 간 무기 이전

    포럼 스태프 40개 이상의 국가들이 러시아의 명분없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북한의 탄도 미사일 수출 및 러시아의 조달을 비난했다. 2024년 1월 미국 관리들은 북한이 러시아에 수십 개의 탄도미사일과 미사일 발사대를 제공함으로써, 평양의 무기 수출을 금지하는 유엔 결의안을 위반했으며 전세계의 비확산 노력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2023년 12월과 2024년 1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타격하기 위해 사용했던 미사일들을 살펴보면 볼트, 엔진 부분, 케이블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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