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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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의 비전

    포럼 스태프 필리핀군 참모총장 로미오 브라우너 (Romeo Brawner) 대장은 2023년 5월 하와이에서 열린 태평양 지상군 심포지엄 및 박람회(Land Forces Pacific (LANPAC) Symposium & Exposition)에서 포럼과 별도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전쟁 억제야말로 가장 중요한 전쟁 준비라고 말했다. 브라우너 대장은 기조연설에서 인도태평양 전역의 가치관이 비슷한 국가들 사이에서 다자간 훈련과 연습이 폭넓게 받아들여지면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대국들은 그러한 훈련이 역내에서 제도화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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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과학자들, 메콩 지역에서 380개 종 추가 발견

    라디오 프리 아시아 2023년 5월, 연구진은 지난 2년간 메콩강 지역에서 공격적으로 색을 바꾸는 도마뱀, 중국 신화 속 여신의 이름을 딴 독사, 베트남 북동부 석회암 산맥에서만 발견되는 위장 청개구리 등을 비롯한 수백 종의 동식물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자연기금(World Wildlife Fund)은 전 세계 수백 명의 과학자들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에서 2021년에 175종, 2022년에 205종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세계자연기금 메콩강 지역 야생동물 책임자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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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된 결의

    포럼 스태프 벤맥레넌(Ben McLennan) 호주 육군 대령은 발 뒷꿈치의 적을 밟지 않기 위해 조심하며 안무가처럼 절도 있는 발걸음으로 퀸즐랜드 북동부를 가로질렀다. 그는 빨간색과 파란색의 탱크, 군함, 항공기, 병력 모형이 점점이 놓여 있는 8×16미터 크기의 지도 위를 종횡무진하며 호주 방위군 참모총장의 상임 고문인 켄 로버트슨(Ken Robertson) 준위에게 탈리스만 세이버(Talisman Sabre)의 작전 개요를 설명했다. 때는 2023년 7월 말, 12여 개 국가 34,50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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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부에 저항하는 하나된 노력

    중령 (퇴역) 미미 윈 버드(Miemie Winn Byrd) 박사/대니얼 K 이노우예 아시아 태평양 안보 연구소 2년 전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는 지금 붕괴 직전에 놓여 있다. 쿠데타를 계획했던 이들은 2021년 2월 1일,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를 전복하고 해당 정부의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Aung San Suu Kyi) 여사와 다른 고위 관리들을 구금하는 바람에 국가의 통치권 장악에 실패했다. 쿠데타 초기에는 평화 시위와 시민 불복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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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남중국해 행동 강령에 여전히 미온적인 중국

    포럼 스태프 아세안과 중국 간 남중국해 행동 강령을 제정하기 위한 수십 년에 걸친 노력이 2023년 7월에 점진적인 진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관측통들은 중국이 여전히 고집을 피우고 있다고 말한다. 아세안 외교부 장관들은 이번 합의에서 행동 강령 협상을 가속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지만, 자원이 풍부한 남중국해에서 긴장을 완화하거나 분쟁 해결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은 다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세안이 1990년대부터 추진해온 행동 강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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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현대 군 강화된 동맹

    포럼 스태프 첨단 기술이 인도태평양의 안보와 안정 유지 임무를 수행하는 군대를 강화하고 있다. 급속하게 현대화된 국가들은 최첨단 항공기와 새로운 차원의 잠수함부터 무인 운송수단, 우주인식도구 및 사이버 방어 업그레이드까지 발전하며 무기고를 변화시키고 있다. 한편 안보 파트너십은 가치관이 비슷한 국가의 군대간 과학 협력을 장려하고, 지도자들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동맹의 힘에 의존하고 있다. 이 지역의 방위력을 현대화하려는 노력에서 눈에 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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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인도태평양 전략공간 그리고 세계질서

    아르납 다스(Arnab Das) 박사/인도 해군 (퇴역) 중령 세계 권력의 중심축이 인도양과 태평양으로 이동했다. 인도태평양 전략공간은 21세기 지정학적, 전략지정학적 상호작용의 주무대로 등극했다. 전 세계적으로 자국의 전략적 입지를 다지고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역내에 자산을 배치하는 국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인도, 중국, 러시아는 이 지역의 주요 세력으로 부상하며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처럼 다극화된 세계질서에서 해양 영역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필수다. 계속 진화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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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군과 재생가능 에너지

    제1차 세계대전을 종전시킨 휴전협정이 체결된 지 10일 후인 1918년 11월 21일,영국 전시내각의 조지 커존(George Curzon) 위원은 연합국간석유회의를 기념하는 저녁 만찬을 주재했다. 커존은 런던에 모인 대표단을 향한 건배사에서 연합국이 엄청난 수의 트럭 덕분에 “석유의 물결을 타고 승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고 단언했다. 프랑스 대표 앙리 베렌저(Henry Berenger)는 독일이 막대한 석탄 매장량을 믿고 자신들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결국에는 석유를 소유한 연합국이 승리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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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상용 기성품 장치 전장 도입 본격화 되나

    한때 열등한 기술로 치부되었던 항공 및 해상 드론, 보안 휴대전화 및 GPS 기기와 같은 상용 기성품(COTS) 장치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장에 도입해 활용하는 사례가 성과를 거두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군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장비 중 일부는 바로 저렴하고, 공개적으로 구입할 수 있어 신속한 조달이 가능한 상용 기성품이다.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인들이 진군하는 러시아군의 탱크와 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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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인도네시아군의 현대화

    구스티 다 코스타(Gusty Da Costa) 무함마드 헤린드라(Muhammad Herindra) 퇴역 중장은 2020년 12월부터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행정부에 합류, 국방부 차관으로 재직 중이다. 헤린드라 차관은 육군 고위 장성 출신으로 인도네시아 국군 총참모부 참모총장, 2015년 육군 특전사 부대(Kopassus) 사령관, 2016년 지역군사령부 III/실리왕이(Siliwangi) 사령관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1987년 인도네시아 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인도네시아 국방 현대화 계획의 주요 목표는 무엇인가요? 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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