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 글로벌 공통 사안

    물을 무기화하는 중국

    인도태평양에 환경 위협을 가하는 중국의 최신 초대형 댐 물은 천연자원 중에서도 가장 귀중한 자원이다. 중국은 티베트 고원을 장악하고 있어 아시아의 물을 지배하고 있다. 티베트 고원은 1950년대 초 마오쩌둥(Mao Zedong)의 중국 공산당이 티베트를 합병하기 전까지 인도와의 완충 지대 역할을 했다. 중국은 2022년 중반부터 위험한 댐 건설 계획을 통해 물이 풍부한 이 고원에서 발원되어 국경을 넘나드는 하천들의 흐름을 무기화하려는 노력을 강화함으로써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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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인구통계학적 변화

    제니퍼 댑스 시우바(Jennifer Dabbs Sciubba) 박사 | 사진: 로이터 인도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중국의 인구 감소는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인구 규모만으로는 인도의 미래에 대해 많은 것을 유추할 수는 없지만, 인구 통계학적 역학을 자세히 살펴보면 인도의 지도자들은 유리한 연령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고 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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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인도태평양 전략공간 그리고 세계질서

    아르납 다스(Arnab Das) 박사/인도 해군 (퇴역) 중령 세계 권력의 중심축이 인도양과 태평양으로 이동했다. 인도태평양 전략공간은 21세기 지정학적, 전략지정학적 상호작용의 주무대로 등극했다. 전 세계적으로 자국의 전략적 입지를 다지고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역내에 자산을 배치하는 국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인도, 중국, 러시아는 이 지역의 주요 세력으로 부상하며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처럼 다극화된 세계질서에서 해양 영역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필수다. 계속 진화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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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군과 재생가능 에너지

    제1차 세계대전을 종전시킨 휴전협정이 체결된 지 10일 후인 1918년 11월 21일,영국 전시내각의 조지 커존(George Curzon) 위원은 연합국간석유회의를 기념하는 저녁 만찬을 주재했다. 커존은 런던에 모인 대표단을 향한 건배사에서 연합국이 엄청난 수의 트럭 덕분에 “석유의 물결을 타고 승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고 단언했다. 프랑스 대표 앙리 베렌저(Henry Berenger)는 독일이 막대한 석탄 매장량을 믿고 자신들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결국에는 석유를 소유한 연합국이 승리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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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인도, 무인 전투기 개발 추진

    인도 정부가 2025년까지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제트 동력의 자율형 스텔스 무인 전투기(UCAV) 개발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항공 우주 전문 매체인 에비에이션 위크(Aviation Week)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의 국방연구개발기구(DRDO) 산하 인도 항공개발사업소의 연구원들이 2022년 7월 인도 남부의 시험장에서 인도 공군을 위한 축소된 시제품(사진)을 시연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가탁(Ghatak)이라고 불리는 이 전투기는 터보팬 엔진으로 동력을 공급받아 미사일, 폭탄, 정밀 유도탄을 탑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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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인도 태평양 국가들, 주요 무역 논의 개시

    2022년 9월, 12개가 넘는 인도 태평양 국가의 재무부 장관들이 모여 최근 10년 내 처음으로 미국이 참여하는 역내 무역 교류 협의체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간담회에 대해 역내의 향후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지속 가능하고 공평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은 2022년 5월 방일 도중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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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인도 해군, 자국 방위산업 최대 규모 항공모함 취역

    인도가 2022년 9월, 첫 자국산 항공모함을 취역시켰다. 이는 분쟁 중인 2곳의 국경에 배치된 군대에 공급할 목적으로 국내 생산을 늘리고 있는 인도 정부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17년간의 건조와 시험을 마친 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케랄라 코치의 코친 조선소(Cochin Shipyard Ltd.)에서 인도 해군의 두 번째 항공모함이자 인도에서 건조된 가장 큰 군함인 INS 비크란트(INS Vicrant)호(사진)를 취역시켰다. 모디 총리는 “오늘, 인도는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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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트너십

    국방, 안보, 평화 유지에 기여하는 여성

    포럼 스태프 인도 엔지니어 라제쉬와리 채터지(Rajeshwari Chatterjee)는 1953년 인도의 첫 극초단파 연구실을 설립하는 데 기여했다. 레이더와 안테나 기술에 대한 그녀의 공헌은 5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국방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1965년 화학자 스테파니 콜렉(Stephanie Kwolek)은 대형 화학 기업 듀폰에서 근무하던 중 지금도 방탄복은 물론 우주 항공기를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섬유인 케블라를 발견했다. 중국계 미국인 물리학자 젠슝우(Chien-Shiung Wu)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맨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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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우로 봐

    2022년 2월 콜롬보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스리랑카 육군이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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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INS 비크라마디티야

    인도 태평양 전략의 핵심인 인도의 항공모함

    AP 통신 인도는 대대적인 개조를 거친 INS 비크라마디티야 항공모함의 재진수를 준비 중이다. 이는 두 개의 항모전단 배치를 통해 지역 해상방위력을 강화하여 날로 커지는 중국의 공세를 견제하겠다는 계획 달성으로 가는 중요한 걸음이다. 재취역을 앞둔 INS 비크라마디트야(사진)는 현재 의장 공사와 해상 시험 중인 인도의 첫자국산 항공모함 INS에 합류하여 2023년부터 이들 두 항공모함은 본격적으로 운용될 것이다. 비크란트는 2022년 9월에 취역했다. 런던 국제전략연구소의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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