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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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공산당의 2024년 인권 침해 실태를 폭로한 보고서

    포럼 스태프 2024년 9월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 신문은 중국의 한 저명한 경제학자가 중국의 경제 약화를 사적으로 비판한 후 실종되었다고 보도했다. 12월 중순, 티베트의 한 마을 촌장은 ‘국가 안보 위협’ 혐의로 투옥되었다가 출소한 지 3일 만에 사망했다. 티베트 중앙정부에 따르면 그의 죄목은 티베트어 보존을 옹호한 것이었다. 뉴욕에 본부를 둔 인권 옹호 및 연구 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는 세계 보고서 2025(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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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개방, 번영

    포럼 스태프 인인도태평양 국가들은 법치주의 하에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포용적인 거버넌스와 같은 민주주의 규범들을 지역 내 문화에 잘 엮어내고 있다. 일본은 현대 헌법을 제정하기 거의 한 세기 전인 19세기 말, 당시 군사 통치를 대체하는 최초의 대의 민주주의 정부를 수립하면서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대학생, 학자 및 성장하는 중산층 등으로 이루어진 한국 시민 사회는 자유를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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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의 학문적 자유, 국가 보안법 이후 쇠퇴일로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 2024년 9월 말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7월 제정된 홍콩의 국가 보안법이 전 영국 식민지였던 홍콩 내 학문의 자유를 훼손하고 있다. 국제 인권 단체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와 미국 워싱턴 소재 인권단체 홍콩민주주의위원회(Hong Kong Democracy Council)가 작성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 당국이 학생들의 활동에 더 많은 통제와 제한을 가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직원들은 문제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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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2024년부터 반민주주의 운동 시작

    포럼 스태프 2023년 12월 18일, 홍콩 언론계의 거물 지미 라이(Jimmy Lai)의 공판이 시작되었을 때, 혹자는 이를 가혹한 국가 보안법에 대한 구 영국 식민지의 언론의 자유에 대한 역사적인 시험이라 일컬었다. 지미 라이의 아들인 세바스티안(Sebastien)을 포함한 또 다른 이들은 이 공판을 엉터리 공판이라 불렀다. 76세의 지미 라이는 현재는 폐간된 애플 데일리(Apple Daily) 신문의 발행인으로 홍콩의 민주인사다. 그는 ‘외국 세력과 결탁했다’는 혐의와 선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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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홍콩 구금에 대해 ‘우려 섞인 놀라움’ 표시

    로이터 유엔은 중국 공산당에 의한 천안문 유혈 진압 사태 34주년을 맞아 홍콩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금 상황에 대해 우려 섞인 놀라움을 표시했다. 홍콩 경찰은 1989년 베이징에서 있었던 민주화 운동 시위에 대한 폭력적 억압 사태의 34주년 기념일이었던 2023년 6월 4일에 “공공의 이익 침해”로 20여 명을 구금했으며, “경찰관 업무를 방해” 했다는 이유로 53세 여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은 “표현의 자유와 평화로운 집회권을 행사”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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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2022년 12월 시위대가 런던 주재 중국 대사관 밖에서 홍콩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영국, 홍콩의 자유 침해 비판

    로이터 2023년 1월 영국이 중국 정부가 홍콩에서 조직적으로 자유를 침해하고 홍콩 당국이 언론의 자유를 탄압했다고 비판했다. 영국 정부는 홍콩에 대한 최근 6개월 보고서에서 중국이 홍콩 주민들에게 약속한 삶의 방식을 축소시켰다고 비판하고 1997년 홍콩을 중국의 특별 관리 지역으로 반환할 때 했던 약속을 중국이 깼다는 견해를 거듭 밝혔다. 영국 외교부 장관 제임스 클레버리(James Cleverly)는 2022년 상반기를 다룬 보고서의 전문에서 “중국은 여러 측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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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압으로 인해 중국 본토에 갖는 홍콩의 가치 축소

    톰 아브케(Tom Abke) 전 홍콩 주재 영국 외교관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홍콩을 탄압함에 따라 주거 및 비즈니스 매력도가 감소하며 홍콩이 중국본토에 갖는 가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중국이 홍콩의 정치 대표, 언론, 교육, 시민 사회, 법률을 권위주의 통제 하에 두면서, 홍콩 공무원이 대규모 사임하고, 주민 수십만 명이 이주했으며, 외국인 노동자들이 보는 홍콩의 매력이 크게 추락했다. 중국, 홍콩, 타이완의 영국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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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언론의 자유 급속도로 악화

    포럼 스태프 한때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지키는 보루였던 홍콩이 진정한 목소리를 잃고 있다. 관측통들에 따르면 독립 언론인들의 철저하고 균형 잡힌 보도가 빠르게 사라지면서 이제 홍콩 “뉴스”는 일방적인 보도로 구성되며 중국 공산당의 관점을 반영하고 있다. 국경 없는기자회의 세계 언론의 자유 연례 평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홍콩보다 고난을 겪은 국가나 영토는 없었다. 기자와 기타 언론 종사자들이 180개 국가 및 영토를 평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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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대학에서 국가 안보 교육 실시

    라디오 프리 아시아 라디오 프리 아시아가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홍콩 중문대학교가 2022년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중국 공산당의 애국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새로 개정된 핵심 교육 과정 요건에 따라 모든 학생들은 “오늘의 중국 이해” 과정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 홍콩 중문대학교는 “국가 안보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인했으며, 국가 안보 교육은 2020년 7월 중국이 홍콩에 국가보안법을실행하며 주민 반대와 정치적 반대를 단속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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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언론 탄압으로 또 다른 뉴스 매체 폐간

    라디오 프리 아시아 2021년 12월 말, 경찰이 압수 수색하여 선임 기자 두 명을 “선동” 혐의로 체포하며 민주 진영 뉴스 사이트 스탠드 뉴스가 폐간된데 이어, 인기 홍콩 언론 시티즌 뉴스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시티즌 뉴스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2022년 1월 4일부터 운영을 중단한다”며 “앞으로 웹사이트를 업데이트하지 않을 것이고 완전히 폐쇄할 것이다. 매우 슬프다. 모든 구독자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깊은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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