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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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일본의 해상 안보 이니셔티브, 태평양 섬 파트너국들 지원
펠릭스 김(Felix Kim) 일본이 해양정보통합망(MDA)을 강화하기 위한 타깃 이니셔티브를 통해 태평양 섬 국가들과의 해양 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불법 어업, 환경 위협, 지정학적 경쟁과 같은 시급한 지역 내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FOIP)에 대한 일본의 전략적 비전을 반영한다. 랜드 연구소(Rand Corp.)의 국방 분석가 제프리 호르눙(Jeffrey Hornung) 박사에 따르면, 피지, 미크로네시아, 팔라우를 포함한 국가들과 일본의 교류는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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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북나투나해 내 긴장 고조로 해양 순찰 강화
구스티 다 코스타(Gusty Da Costa) 인도네시아는 중국 해안경비대 선박이 자국 배타적 경제수역을 반복적으로 침범한 데 대한 대응으로 해양 순찰 및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조치는 2024년 10월, 해양에서 지진 조사를 진행중이던 인도네시아 석유기업 선박을 중국 선박이 방해하자 인도네시아가 중국 선박을 차단하고 추방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로 단행되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자국의 주권을 수호하고, 갈수록 분쟁이 심해지는 남중국해 내 안정을 보장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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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싱가포르, 새로운 인빈시블 급 잠수함 선보이며 주요 해상로 안보 강화
사라 챈(Sarah Chan) 싱가포르는 진화하는 안보 문제에 대응하는 해군 현대화의 일환으로 인빈시블 급(Invincible-class) 잠수함 두 대 RSS 인빈시블(Invincible)과 RSS 임페커블(RSS Impeccable)을 취역시키며 해상 방어를 강화했다.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hyssenkrupp Marine Systems)가 건조한 해당 잠수함들은 자동화 시스템과 공기 독립형 추진 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더 조용하게 오랫동안 잠수할 수 있다. 또한 낮은 수준의 수중 존재감과 향상된 기동성을 갖추고 있어 싱가포르의 얕고 혼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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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중국 공산당의 압박 행보, 동맹 및 파트너간 해안 경비대 협력과 극명한 대조 보여
포럼 스태프 분석가들은 갈수록 수위를 높여가는 중국 해안 경비대의 공격성 증대 양상은 남중국해와 대만 해협 내 위험을 고조시키려는 중국 공산당의 의지를 대변한다고 말한다. 한편에서는 이와 다른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들이 역내 안정을 지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중국은 불법 밀수업자에 중점을 두거나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제공하던 전통적인 법 집행 임무에 집중하는 대신 해안 경비대 선박을 군사화하여 영유권 분쟁 중인 지역에 함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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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 다국적 훈련,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파트너십’
포럼 스태프 2024년 10월, 필리핀과 미국 등 6개국이 필리핀과 인근 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에 여러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 필리핀 어로 ‘함께’라는 뜻을 지닌 사마 사마(Sama Sama) 훈련은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하였으며, 필리핀-미국 해양 협력의 유산을 기반으로 필리핀 북부의 해안 및 수역에서의 훈련까지 실시하는 등 그 규모가 확대되었다. 미국의 해상 협력 준비 태세 및 훈련(Cooperation Afloat Readiness and Training)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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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쿼드 국가들, 말라바르 2024 훈련을 통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위한 해양 질서 제고
포럼 스태프 호주, 인도, 일본 및 미국 해군은 벵골(Bengal) 만에서의 훈련과 함께 말라바르 2024 훈련(Exercise Malabar 2024)을 마무리했다. 이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보장하기 위한 동맹 및 파트너의 합동 기획과 첨단 전쟁 전술 통합을 제고하기 위한 훈련이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이번 훈련에서는 해상, 수중, 공중, 정보 분야의 훈련이 통합되었으며, 8척의 함정과 12대의 항공기가 참여했다. 말라바르 훈련은 1992년 인도와 미국의 양자 훈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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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긴장
쿼드 회원국, 중국의 공세에 맞서 해양 안보 협력 확대
포럼 스태프 호주, 인도, 일본, 미국이 2025년부터 인도태평양에서 해안경비대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호주·인도·일본·미국 4개국 정상은 2024년 9월 말 미국에서 열린 쿼드(Quad) 정상회의 후 안보 협력 강화를 통해 상호운용성이 증진되고 해양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쿼드의 첫 선박 감시 임무에서는 각국의 해안 경비대 요원이 미국 선박에 승선해 순찰할 예정이다. 임무의 목표는 불법 비보고 비규제 조업을 방지하는 것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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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긴장
동맹 및 파트너국,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위해 남중국해 내 합동 해군 훈련 실시
로이터 9월 말, 5개 동맹 및 파트너국의 군대가 남중국해 일부 지역에서 합동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 뉴질랜드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그 외에 호주, 일본, 필리핀, 미국이 군대 간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해 필리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실시된 훈련에 참가했다고 필리핀군은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호주의 HMAS 시드니(Sydney)함, 일본의 JS 사자나미함, 뉴질랜드의 HMNZS 아오테아로아(Aotearoa)함, 필리핀 해군 함정, 미국의 USS 하워드(Howard)함 등이 참가했다. 호주 국방부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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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합동 순찰로 해양 보안 강화
구스티 다 코스타(Gusty Da Costa) 인도네시아의 해안경비대 역할을 하는 해상보안청과 해군이 다른 해양 안보 기관과 손을 잡고 인도네시아 영해에서 더 많은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구상은 해양 위협 대응에 대한 합동 순찰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2024 합동순찰작전은 인도네시아 해양안보군의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100일간 실시된 이번 작전은 말라카 해협과 싱가포르 해협,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북서쪽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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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긴장
필리핀, 사비나사주 배치 유지
로이터 필리핀 해안경비대 함정이 사비나사주에서 5개월간 임무를 마치고 귀항한 후, 필리핀 해안경비대가 영유권 분쟁 중인 사비나사주에 앞으로도 함정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9월 중순 제이 타리엘라(Jay Tarriela) 필리핀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이 해역에 계속 주둔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필리핀 해안경비대 함정 BRP 테레사 마그바누아는 사비나사주 지역에 중국이 인공섬을 건설하는지 감시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배치되었다. 국가해양위원회 의장 루카스 베르사민(Lucas Bersamin)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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