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행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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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지상군 지도자들, 태평양 지상군 심포지엄 및 박람회 2025에서 AI 및 방산업계 협력 방안 논의
포럼 스태프 2025년 5월 중순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연례 태평양 지상군 심포지엄 및 박람회(Land Forces Pacific Symposium and Exposition, LANPAC)에 인도태평양 33개국의 군 고위급 관계자 및 방산업계 지도자들이 모여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동맹국과 파트너국 간의 협력과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육군협회의 주최로 3일 간의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상호 운용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 방산업계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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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영국 주도 하이마스트 작전(Operation Highmast), 동맹 및 파트너국과 함께 인도태평양 배치 시작
포럼 스태프 영국 해군의 기함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Prince of Wales)가 2025년 4월 말 포츠머스(Portsmouth) 해군기지에서 출항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으로의 다자간 배치를 주도했다. 하이마스트 작전(Operation Highmast)이라 불리는 이번 영국 항공모함 타격단 2025(Carrier Strike Group 2025)의 8개월간 배치에는 호주,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미국 등 13개국이 함정 또는 인력을 파견하여 동참한다. 캐나다, 노르웨이, 스페인은 호위함 및 지원함 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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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미국, 인도태평양 동맹국 및 파트너국 지원 위해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 전력 강화
포럼 스태프 미국은 작전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전략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섬에 B-2 스텔스 폭격기 6대, C-17 군용 수송기 1대, 다수의 공중급유기를 배치했다. 이들 폭격기는 미국 공군 스텔스 폭격기 전력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다른 항공기들과 함께 영국-미국 합동 기지에 주둔하고 있다. 이 기지에는 미국 해군 지원 시설도 포함되어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조치가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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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미국 MINEX 작전
포럼 스태프 미국 태평양 함대는 2024년 6월, 밸리언트 실드 훈련 동안 50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합동 기뢰 훈련(MINEX)을 실시했다. MINEX는 신속한 배치와 멀티플랫폼 유연성을 강조하며, 미국의 다양한 첨단 다영역 해상 기뢰 능력을 선보였다. 미군 내 기뢰 작전의 부활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해전 능력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의미한다. 괌과 그 주변에서 진행된 훈련은 1973년 이후 치러진 가장 큰 기뢰 조립 훈련으로,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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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발리카탄 2025, 필리핀 안보 및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 위한 다국적 의지 재확인
포럼 스태프 일본은 2025년 4월 말, 필리핀에서 열린 다국적 군사훈련 발리카탄(Balikatan)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호주, 필리핀, 미국 군과 함께 훈련에 임했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브루나이, 캐나다, 체코, 프랑스, 독일 등을 비롯한 16개국이 참관국 자격으로 참여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필리핀 및 미국 해군 함정과 함께 남중국해 지역 공동 순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필리핀 루손섬 근처에서 시작되는 이번 다국적 해상 훈련은 해안선으로부터 200해리 범위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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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살라크닙 훈련, 필리핀-미국 양국의 방위 태세 강화에 일조
포럼 스태프 3월 말, 필리핀군과 미군 병사 약 5,000명이 살라크닙 2025(Salaknib 2025) 훈련을 개시했다. 필리핀 육군 대변인 루이 데마알라(Louie Dema-ala) 대령은 더 마닐라 타임스(The Manila Times)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연례 훈련이 연합 합동 전영역 작전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전투 수행 능력 강화와 필리핀 영토를 수호하려는 결의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열린 살라크닙 2025에 참가한 필리핀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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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베트남 간 EEZ 협정, 국제법 존중 및 중국에 대한 경고 메시지 전달
포럼 스태프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지도자들은 양국이 2025년 내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에 대한 공식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행보는 양국간 해상 영토 중첩 문제에 대한 오랜 논쟁을 종식시킬 뿐만 아니라,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광범위하고도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에 맞서 공동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합의한 경계는 중국이 임의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해상 내 영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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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 지역 및 글로벌 안보를 위한 다자간 협력 증진
포럼 스태프 필리핀은 남중국해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방위 파트너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중국은 경제적 및 환경적 측면에서 주요 수로인 남중국해 대부분에 대해 불법적으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광범위하고 자의적인 중국의 영유권 주장이 무효하다는 국제재판소의 10년 전 판결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비롯해 여러 국가의 해상 영토 내에서 점점 더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필리핀 해역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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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 당국, 중국 스파이가 필리핀 군사 시설 감시했다 밝혀
AFP 통신 2025년 1월, 필리핀 당국이 중국인 6명을 국가 군사 시설과 작전을 감시한 혐의로 기소한 사건을 두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은 “매우 우려스럽다”라고 표현했으며, 보안 관리들은 경계태세를 지속하겠다고 선언했다. 필리핀 참모총장 로미오 브라우너(Romeo Brawner) 대장은 당국이 아직 정보 수신자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며, 스파이 활동이 특정 국가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결론 내리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빙산의 일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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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자유, 개방, 번영
포럼 스태프 인인도태평양 국가들은 법치주의 하에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포용적인 거버넌스와 같은 민주주의 규범들을 지역 내 문화에 잘 엮어내고 있다. 일본은 현대 헌법을 제정하기 거의 한 세기 전인 19세기 말, 당시 군사 통치를 대체하는 최초의 대의 민주주의 정부를 수립하면서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대학생, 학자 및 성장하는 중산층 등으로 이루어진 한국 시민 사회는 자유를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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