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행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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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중국 공산당의 압박 행보, 동맹 및 파트너간 해안 경비대 협력과 극명한 대조 보여
포럼 스태프 분석가들은 갈수록 수위를 높여가는 중국 해안 경비대의 공격성 증대 양상은 남중국해와 대만 해협 내 위험을 고조시키려는 중국 공산당의 의지를 대변한다고 말한다. 한편에서는 이와 다른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들이 역내 안정을 지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중국은 불법 밀수업자에 중점을 두거나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제공하던 전통적인 법 집행 임무에 집중하는 대신 해안 경비대 선박을 군사화하여 영유권 분쟁 중인 지역에 함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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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한국, 역내 안보 역할 강화
포럼 스태프 한국은 경제적으로 중요한 남중국해 내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도발이 지속됨에 따라, 인도태평양 및 여타 지역에서 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10월, 한국은 필리핀 및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 연합)과의 관계를 격상했다. 싱가포르와는 공급망 및 액화천연가스 협력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또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러시아에 군대를 배치하는 등 역내 안정을 해치는 북한과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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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유사입장국, 고조되는 위협 속 무역 및 안보 수호를 위한 해상로 개방 유지 노력 강화
포럼 스태프 미국과 그 동맹 및 파트너국은 수로가 전 세계 해운에 필수적인 만큼 개방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미국 중부사령부 등은 통합합동전영역작전(CJADO) 캠페인을 강화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화물 및 군용 선박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대양과 바다를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 이니셔티브다. 현재 전세계 해운 물류의 80% 이상이 루손(Luzon), 말라카(Malacca), 싱가포르, 대만 해협 등, 인도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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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캐나다-미국 해군, 중국 대만 포위 훈련 수일 만에 대만해협 통과
로이터 2024년 10월 중순, 캐나다-미국 해군 함선들은 대만 해협의 국제 해역을 통과했다. 이는 중국 공산당 군이 자치 섬인 대만 근처에서 포위 훈련을 수행한 지 1주일도 안된 시점이었다. 미국 해군은 종종 동맹 및 파트너국 함선과 동행하며, 한 달에 한 번 꼴로 대만 해협을 통과한다. 중국은 대만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무력 합병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대만과 중국 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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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쿼드 국가들, 말라바르 2024 훈련을 통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위한 해양 질서 제고
포럼 스태프 호주, 인도, 일본 및 미국 해군은 벵골(Bengal) 만에서의 훈련과 함께 말라바르 2024 훈련(Exercise Malabar 2024)을 마무리했다. 이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보장하기 위한 동맹 및 파트너의 합동 기획과 첨단 전쟁 전술 통합을 제고하기 위한 훈련이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이번 훈련에서는 해상, 수중, 공중, 정보 분야의 훈련이 통합되었으며, 8척의 함정과 12대의 항공기가 참여했다. 말라바르 훈련은 1992년 인도와 미국의 양자 훈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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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과 동맹국들, 역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사마사마 해군 훈련 실시
로이터 중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필리핀 외 5개국 군이 대만과 마주한 필리핀 북부 루손섬 해안에서 합동 해군 훈련을 실시하며 해군력을 과시했다. 함께한다는 뜻의 ‘사마사마(Sama Sama)’ 훈련은 올해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일본, 필리핀, 미국 등 6개국에서 온 천여 명의 수병과 대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10월에 실시되었다. 이 고강도 훈련은 대잠수함, 대지상 및 대공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토드 시미카타(Todd Cimicata) 미국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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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긴장
쿼드 회원국, 중국의 공세에 맞서 해양 안보 협력 확대
포럼 스태프 호주, 인도, 일본, 미국이 2025년부터 인도태평양에서 해안경비대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호주·인도·일본·미국 4개국 정상은 2024년 9월 말 미국에서 열린 쿼드(Quad) 정상회의 후 안보 협력 강화를 통해 상호운용성이 증진되고 해양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쿼드의 첫 선박 감시 임무에서는 각국의 해안 경비대 요원이 미국 선박에 승선해 순찰할 예정이다. 임무의 목표는 불법 비보고 비규제 조업을 방지하는 것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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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긴장
동맹 및 파트너국,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위해 남중국해 내 합동 해군 훈련 실시
로이터 9월 말, 5개 동맹 및 파트너국의 군대가 남중국해 일부 지역에서 합동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 뉴질랜드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그 외에 호주, 일본, 필리핀, 미국이 군대 간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해 필리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실시된 훈련에 참가했다고 필리핀군은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호주의 HMAS 시드니(Sydney)함, 일본의 JS 사자나미함, 뉴질랜드의 HMNZS 아오테아로아(Aotearoa)함, 필리핀 해군 함정, 미국의 USS 하워드(Howard)함 등이 참가했다. 호주 국방부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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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독일 해군 함정,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수호를 위해 대만 해협 통과 예정
로이터 2024년 9월 독일 해군 함정 2척이 22년 만에 처음으로 대만 해협의 국제 해역을 통과할 예정이라고 보도되었다. 해군 태스크포스 지휘관은 이번 정기 작전이 항행의 자유를 향한 독일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악셀 슐츠(Axel Schulz) 독일 해군 소장은 한국 인천항을 방문한 FGS 바덴뷔르템베르크(FGS Baden-Württemberg) 호위함의함상 리셉션에서 “특히 동남아시아와 유럽 및 미국을 연결하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해로는 모든 국가의 경제적 번영을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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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미국 주도의 연합군, 홍해의 해양 안보 유지
포럼 스태프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계속해서 공격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이후 무려 70여 척에 이르는 선박이 이러한 무차별 공격의 대상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아시아와 유럽, 중동의 주요 항로에서 중단된 상거래는 약 1,329조 원(1조 미국 달러)에 달하는 규모인 것으로 추산된다. 역내 해양안보 수호 임무를 맡고 있는 미국 주도의 연합군은 선박을 겨냥한 반군의 미사일과 드론을 거듭 요격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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