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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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 중국의 남중국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 관계 강화
마리아 T 레예스(Maria T. Reyes) 남중국해에서의 국제법 위반이나 대만 침공 가능성 등 중국의 위협이 필리핀의 국방 정책과 안보 파트너에 핵심적인 고려 사항이 되었다. 이 사항은 필리핀이 아세안의 회원국이자 미국의 조약 동맹국으로서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한국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공유하는 역할에도 적용된다. 중국이 필리핀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국제법을 위반한 사례로는 남중국해 스프래틀리제도에 있는 세 개의 수중 해양 지형에 인공섬을 건설하고 군사화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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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 스카버러 사주에서 중국의 장벽 해체하며 주권 수호 천명
포럼 스태프 2023년 9월 말, 필리핀 관리들이 남중국해 주요 어장에서 필리핀 어선의 조업을 방해하도록 설계된 부유식 장벽을 설치한 중국을 비난했다. 필리핀 해안 경비대는 분쟁 중인 스카버러 사주 수로에 잠수부를 보내 로프와 그물을 해체했으며 장벽이 위험 요소이자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해안 경비대는 성명을 통해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필리핀 해안 경비대의 단호한 조치는 국제법과 사주에 대한 필리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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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일본과 필리핀, 안보 우려에 대한 공감대 속 방위 협력 강화
포럼 스태프 2023년 초, 일본이 우방국의 방위와 안보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례 없는 계획을 발표했을 당시 필리핀은 수혜 대상국으로 물망에 올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본은 분쟁 중인 남중국해의 주요 항로를 수호하는 등 해양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정부안전보장 능력 강화 지원(Official Security Assistance) 체계를 통해 필리핀 마닐라에 레이더와 위성통신을 공여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일본이 필리핀에 약 5조 7천억 원(43억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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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미국과 베트남, 남중국해에서 벌어지는 ‘무력 위협 또는 사용’에 대해 경고
AFP 통신 2023년 9월 미국과 베트남은 중국 공산당 선박이 연루된 충돌이 발생한 지 며칠 만에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에서 벌어지는 “위협 또는 무력 사용”에 대해 경고했다.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과 응우옌푸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총비서는 전략적 수로를 둘러싼 영유권 주장을 국제 규범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연간 약 1천3백조 5천억 원(1조 미국 달러) 이상의 무역이 이루어지는 남중국해의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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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태평양 파트너십 2023 통한 관계 증진 및 재해 대비 강화
포럼 스태프 인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연례 다자간 인도주의적 지원 및 재해 구호(Humanitarian Assistance and Disaster Relief, HADR, HADR) 대비 임무가 2023년 8월 초 동남아시아 및 남태평양 제도에서 시작됐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는 미국 주도의 태평양 파트너십은 지역 상호운용성과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보와 안정을 증진하며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새롭고 지속적인 우정을 돈독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행사에는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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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중국 새 지도에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 주변국 반발
로이터 필리핀, 말레이시아, 대만이 남중국해를 포함한 영유권 주장을 표시한 중국의 지도에 근거가 없다며 거부했다. 중국은 2023년 8월 말, 남중국해 해역의 90%가 포함된 화제의 U자 형태의 선이 표시된 지도를 공개했다. 매년 3조 달러 이상의 교역이 이루어지는 이 곳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수로 중 하나다. 8월 말 필리핀은 국제법과 2016년 중재 재판소 판결에 따라 중국에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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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필리핀 해군, 대잠수함전 역량으로 해상 안보 강화
마리아 T 레예스(Maria T. Reyes) 남중국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해군은 “완전임무수행능력”이 있는 대잠전 자산을 최초로 전개함으로써 강력한 해양 전략을 공개했다. 필리핀군 서부사령부는 미사일이 장착된 BRP 안토니오 루나(FF-151) 호위함과 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159 와일드캣 헬리콥터를 동원해 무력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해양 주권 세이프가드를 부각시켰을 뿐만 아니라 잠수함 자산 보유 등 해군의 역량 강화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 2023년 6월 배치는 호위함과 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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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인도, 남중국해에서 필리핀을 지지하며 연대 확대
마리아 T 레예스(Maria T. Reyes) 인도는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내 지역에 대한 필리핀의 주권적 권리에 손을 들어주며 사실상 남중국해 전체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무효화한 국제재판소의 2016년 판결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이러한 대응은 유엔해양법협약에 대한 국제재판소의 해석과 일치하는 것으로서 인도가 필리핀을 비롯한 기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안보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예다. 인도의 입장은 2023년 6월 말, 수브라마냠 쟈이샨카르(Subrahman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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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 분쟁 암초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중국에 경고
로이터 필리핀은 암초에 상주하고 있는 자국 군대에 보급품을 보내지 못하도록 중국 해안경비대가 강력한 수압의 물대포를 쏘아 위험을초래했다며 강력히 비난한 뒤 남중국해의 분쟁 산호초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중국에 전달했다. 2023년 8월의 사건을 “다윗과 골리앗 상황“에 비유한 조나단 말라야(Jonathan Malaya) 필리핀 국가안전보장위원회 고위 관리는 세컨드 토마스 산호초에 주둔하는 인민해방군의 규모가 커지더라도 해당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보호하려는 필리핀의 의지는꺾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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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유럽연합과 필리핀, 해양 안보 협정 체결
로이터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2023년 7월 말,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럽연합이 필리핀과의 해양 안보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닐라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 회견을 통해 “우리는 정보를 공유하고, 위협 평가를 실시하고, 필리핀 해양 경비대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역내 해양 안보를 위해 필리핀과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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