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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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긴장
호주, 다국적 경찰 창설 통해 블루 퍼시픽 도서국의 응급상황 대응
포럼 스태프 호주가 다국적 경찰부대를 창설해 블루 퍼시픽 국가의 안보를 제공하면서 역내 세력 확장을 꾀하는 중국의 공세를 견제할 계획이다. 중국은 현재 역내 법집행기관에 자국 경찰을 파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호주가 지원하는 약 3,600억 원(2억 7,100만 미국 달러) 규모의 태평양 치안 이니셔티브(Pacific Policing Initiative)는 브리즈번에 새 훈련 시설을 신설하고, 태평양 전역에 최대 4개의 지역전문훈련센터를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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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동맹국과 파트너국,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실시되는 군사 훈련을 통해 전영역 준비태세 강화
포럼 스태프 2024년 중반 30여 개에 육박하는 동맹국 및 파트너국 군이 인도태평양 전역에 병력과 항공기, 선박, 잠수함, 무인 차량을 비롯한 기타 자산을 배치했다. 다국적 훈련인 피치 블랙, 환태평양 훈련, 밸리언트 실드가 오세아니아와 서태평양, 동북아시아 등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거의 동시에 진행된 것이다. 수만 명의 병력이 전영역 훈련에 참가해 국가와 군종(軍種) 간 상호운용성을 구축하고 관계 증진 및 준비태세 강화에 나섰다. The all-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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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긴장
동맹국 및 파트너, IUU 어업에 대한 압박 지속
포럼 스태프 국제연합(유엔) 총회가 6월 5일을 국제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의 날로 선포한 지 7년이 지난 지금, 인도·태평양 지역의 동맹국들과 파트너들은 계속해서 불법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유엔은 이러한 불법 행위가 “해양 자원의 보존과 관리는 물론 여러 국가, 특히 개발 도상국의 식량 안보와 경제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IUU 어획량은 연간 최대 1,400만 톤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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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피지와 프랑스, 방위 협력 확대 합의
2023년 8월 피지와 프랑스는 기술 연구, 훈련, 병참 지원, 긴급 지원 및 인도주의적 지원을 아우르는 방위 협정을 체결했다. 피지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이 주둔군지위협정이 “피지군과 프랑스 방위군 간 군사 교류와 전문 지식 공유를 통한 협력과 지원의 틀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프랑스 대통령은 몇 달 전 프랑스령 해외영토가 있는 태평양 제도를 순방하며, 현재 중국이 무역 및 안보 관계를 확대하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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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승선협정,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촉진하고 배타적 경제수역을 보호
포럼 스태프 인도태평양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다자간 어업 감시 및 법집행 노력인 승선요원(shiprider) 제도는 1980년대 후반 태평양도서국 어업회의기구(FFA) 회원국들에게 상호집행협정 개발을 권고한 데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2024년 초 미국 해안경비대 초계함 해리엇 레인의 승조원들은 피지, 파푸아뉴기니, 바누아투의 현지 경찰과 어업 기구, 기타 관계자들과 협력해 효과적인 해양 거버넌스 수립, 역량 강화, 불법 비신고 비규제 조업 근절 등에 나섰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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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하나된 결의
포럼 스태프 벤맥레넌(Ben McLennan) 호주 육군 대령은 발 뒷꿈치의 적을 밟지 않기 위해 조심하며 안무가처럼 절도 있는 발걸음으로 퀸즐랜드 북동부를 가로질렀다. 그는 빨간색과 파란색의 탱크, 군함, 항공기, 병력 모형이 점점이 놓여 있는 8×16미터 크기의 지도 위를 종횡무진하며 호주 방위군 참모총장의 상임 고문인 켄 로버트슨(Ken Robertson) 준위에게 탈리스만 세이버(Talisman Sabre)의 작전 개요를 설명했다. 때는 2023년 7월 말, 12여 개 국가 34,50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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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초국가적 억압
포럼 스태프 국중국이 많은 경우 의심하지 않는 호스트 국가의 승인을 받지 않거나 호스트 국가 몰래 설립한 비밀 사무소인 “해외 경찰서”를 통해 전 세계 국가의 주권을 침해한다는 국제적 비판을 받고 있다. 인권 옹호자들은 해외 경찰서가 중국이 해외에 거주하는 반체제 인사들을 추적하고 괴롭히는 거점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활동이 발견됨에 따라 유럽부터 인도 태평양과 북미까지 수사가 촉발되어 범죄 혐의가 드러나기도 했다. 스페인에 본부를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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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부 여성 평화 안보 사무국, 제1회 젠더 자문 과정 실시
포럼 스태프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여성, 평화, 안보 사무국(Office of Women, Peace & Security)이 2023년 8월 말 하와이에서 제1회 인도 태평양 지역 군 젠더 자문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의 5개년 교육 이니셔티브의 시작을 알렸다. 여성, 평화, 안보 사무국은 파트너국의 훈련된 양성 젠더 자문 네트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연례 과정을 설계했으며, 졸업생들이 궁극적으로 성인식, 성인지 감수성, 성폭력 완화 등의 개념을 자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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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태평양 파트너십 2023 통한 관계 증진 및 재해 대비 강화
포럼 스태프 인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연례 다자간 인도주의적 지원 및 재해 구호(Humanitarian Assistance and Disaster Relief, HADR, HADR) 대비 임무가 2023년 8월 초 동남아시아 및 남태평양 제도에서 시작됐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는 미국 주도의 태평양 파트너십은 지역 상호운용성과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보와 안정을 증진하며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새롭고 지속적인 우정을 돈독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행사에는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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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기후 변화 및 식량난 대비 탄력성 구축에 필수적인 태평양 여성 리더십
첸디 리우(Chendi Liu)/여성, 평화, 안보 사무국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부의 여성, 평화, 안보(WPS) 사무국, 해군분석센터, 평화, 안보, 분쟁 전환을 촉진하는 유색인 여성 모임이 공동 후원한 워크숍이 최근 피지 수바에서 열렸다. 워크숍의 주요 주제는 태평양 도서 지역의 기후 변화와 식량 불안정 문제에 대처하는 데 있어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포용적 탄력성 구축(Building Inclusive Resilience)”이라는 주제로 이틀간 열린 이 행사에는 피지에 본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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