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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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기사
슈퍼 가루다 실드 2024
포럼 스태프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의 함정 내부에 은밀히 자리 잡은 연합군과 동맹군은 자바 해안에서 몇백 미터 내륙에 위치한 수풀과 코코넛 나무가 우거진 모의 적 전초 기지에 대한 공격 준비를 마쳤다. 상륙 전차와 수송선을 통해 해안에 상륙한 병력은 박격포 연기로 가려진 가운데 해안을 가로질러 내륙으로 진격했다. 몇 분 후, 연합군은 모의 적을 제압하고 방어선을 구축했으며, 미국 해병대 헬기가 공중 지원을 위해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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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다중 영역 작전 성공의 핵심 지상 전력
포럼 스태프 | 사진 제공: 오스트레일리아 국방부 사이먼 스튜어트 중장은 2022년 7월 2일, 병사로 입대한 지 35년 만에 호주 육군 사령관에 취임했다. 사이먼 스튜어트 육군 참모총장은 2024년 5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미국 육군협회 주관 인도-태평양 지상군(LANPAC) 컨퍼런스 부대 행사에서 포럼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리더십, 작전, 훈련, 프로그램 관리 등 호주와 해외 등지에서 여러 분야에 걸쳐 수행한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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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국방을 위한 다중 영역 접근
사이먼 스튜어트(Simon Stuart) 중장/호주 육군 참모총장 사이먼 스튜어트중장은 2024년 5월 중순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미국 육군협회가 주최한 인도-태평양 지상군 컨퍼런스에서 다음 연설을 했다. 해당 연설은 포럼의 형식에 맞게 편집되었다. 군사 전문가에게 역사란 단순히 기념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역사, 특히 군사 역사는 국정 운영과 전쟁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과거는 군사 전문가에게 사실 프롤로그와도 같다. 그래서 오늘, 나는 여기 진주만 근처에서 역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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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피지 지상군의 시각
오니시보로 코부니사카(Onisivoro Covunisaqa) 준장/육군 사령관, 피지 공화국 육군 피지는 태평양 남서부에 위치한 작은 섬국가다. 우리는 물로 둘러싸여 있다. 우리의 생계는 바다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피지의 고립성으로 인해 갈등 공간 내의 전통적 위협(국가 간 전쟁이나 무력 충돌, 영토 분쟁 및 국경 긴장)은 미미하거나 전무하다시피하다. 그 대신 기후 변화나 환경 파괴, 자연 재해, 초국가적 범죄, 인신매매, 마약 등과 같은 비전통적인 위협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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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통합 억제력
전인범 (퇴역) 전인범 중장(퇴역)/한국 육군 말미국 육군의 2022년 야전 매뉴얼 작전(Field Manual Operations)에 따르면, 다중 영역 작전은 합동 및 육군 역량을 결합하여 상대적 이점을 창출·활용하여 목표를 달성하고 적군을 격파하며, 합동군 사령관을 대신하여 이득을 공고히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육상, 공중, 해상, 우주, 사이버 공간 등 여러 영역에 걸친 작전을 통합하고 동기화하여, 기존의 단일 영역 작전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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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자유, 개방, 번영
포럼 스태프 인인도태평양 국가들은 법치주의 하에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포용적인 거버넌스와 같은 민주주의 규범들을 지역 내 문화에 잘 엮어내고 있다. 일본은 현대 헌법을 제정하기 거의 한 세기 전인 19세기 말, 당시 군사 통치를 대체하는 최초의 대의 민주주의 정부를 수립하면서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대학생, 학자 및 성장하는 중산층 등으로 이루어진 한국 시민 사회는 자유를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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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협력을 통한 안보 강화
포럼 스태프 경제 위기에서 벗어난 스리랑카의 사례는 인도태평양 파트너국들이 엄청난 과제를 단기간에 집단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증대하고 있음을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2022년 인도양에 위치한 이 섬나라가 식량·의약품·연료 가격의 급등, 금융 불확실성의 확산, 정치적 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프랑스, 인도, 일본, 미국 등이 원조에 나섰다. 이후 스리랑카는 부채 구조조정, 지도부 교체, 민간 투자, 국제통화기금의 지원으로 2009년 내전 종식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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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기사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연혁
라나 린 케네디(RANA LYNN KENNEDY)/사령부 사관( 1947년 창설 이래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지속적인 역내 주둔과 동맹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일관된 전략을 유지해 왔다. 지난 80년간 변화하는 역내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의 대응을 살펴보면 미국과 동맹국 및 파트너국이 분쟁 관리, 재난 대응, 합동 훈련 참여 및 협력 구축을 통해 어떻게 관계를 강화해왔는지를 알 수 있다. 1940 194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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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기사
집단 억제력
센트리 스태프(sentry staff) 전략적 경쟁국 간의 긴장,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확장,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유럽의 세력 균형을 뒤바꾸려는 러시아의 야심 앞에서 미국과 동맹국 및 파트너국은 21세기 안보 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전략 현대화를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 지정학적 변화, 특히 인도태평양과 유럽의 판도 변화는 수십 년간 이어져 온 평화와 안정을 뒤흔들 위협이 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같은 동맹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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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협력 강화하는 한미일 관계
한국, 미국, 일본이 역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안보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3국은 북한의 핵 도발에 맞서 방위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역내 및 국제적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프리덤 엣지(Freedom Edge) 훈련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2024년 6월 처음 실시된 3자 훈련에서는 해양, 항공 및 사이버 위협을 저지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인력, 선박 및 항공기가 동원되었다. 같은 달, 3국의 해안경비대 선박들은 중국의 불법 영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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