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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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인도태평양 전략공간 그리고 세계질서
아르납 다스(Arnab Das) 박사/인도 해군 (퇴역) 중령 세계 권력의 중심축이 인도양과 태평양으로 이동했다. 인도태평양 전략공간은 21세기 지정학적, 전략지정학적 상호작용의 주무대로 등극했다. 전 세계적으로 자국의 전략적 입지를 다지고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역내에 자산을 배치하는 국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인도, 중국, 러시아는 이 지역의 주요 세력으로 부상하며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처럼 다극화된 세계질서에서 해양 영역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필수다. 계속 진화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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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멀티 영역 통합
패트릭 힌튼(Patrick Hinton) 대위/영국 육군 호주와 영국과 미국은 2022년 말, 군 통합 및 상호운용성 향상을 목표로 캘리포니아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이는 2020년 7월에 영국군과 미군이 공동 현대화에 관한 합의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되었다. 프로젝트 컨버전스 22(PC22)로 알려진 이 학습 캠페인을 통해 동맹국은 인도태평양을 비롯한 전 세계의 ‘적국’에 맞서는 까다로운 시나리오를 해결함으로써 새로운 장비, 전술, 기술 및 절차를 실험하며 역량을 통합할 수 있었다. 합동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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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호주, 첨단무기 구매로 국방력 강화
호주는 국방력 강화를 위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주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며 그 능력을 입증한 미국산 고기동다연장 로켓발사기(HIMARS)을 비롯한 첨단 미사일과 로켓 시스템에 약 9,200억원(미화 7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2023년 1월 호주 정부는 고기동 다연장 로켓발사기에는 발사대, 미사일 및 훈련용 로켓이 포함되며 2026년까지 실전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로켓발사기의 사거리는 기술 발전에 따라 300km까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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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바누아투, 호주와 안보 협정 체결
2022년 12월 바누아투는 호주와 광범위한 안보 협정을 체결했으며, 중국과는 이와 유사한 협의나 어떤 안보 문제도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바누아투의 수도 포트빌라에서 체결된 이 협정은 재난 구호부터 경찰, 국방, 사이버 안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의 협력을 포괄한다. 호주 정부는 성명에서 “우리 양국은 민주주의, 책임감, 투명성에 헌신하는 국가로서 이번 협정은 이를 공식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4월 체결되어 호주와 미국을 경악하게 한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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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아세안 훈련, 해군 수장들 만나 단합된 ‘평화를 위한 목소리’ 내
마리아 T 레예스(Maria T. Reyes)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회원국 해군들은 필리핀 해군이 주최한 AMNEX(ASEAN Multilateral Naval Exercise, 아세안 다국적 해군 훈련) 중 남중국해에서 단합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3년 5월 12~15일 기간 중 실시된 이번 훈련은 해안과 해상 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여기에는 잠발레스(Zambales) 주와 바타안(Bataan) 주 해역에서 해적들의 괴롭힘을 받는 크루즈선을 구조하는 모의 훈련이 포함되었다. 아세안 해군 수장들은 해당 시나리오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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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
쿼드 정상, 인프라 계획 및 우선 과제 강조
포럼 스태프 2023년 5월 20일, 일명 ‘쿼드(Quad)’라 불리는 협력체의 4개국 정상들이 만나 공동 비전 강화와 우선 과제 계획 수립에 애쓰는 “선을 위한 글로벌 세력”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쿼드 정상들은 호주, 인도, 일본 및 미국으로 이루어진 쿼드 파트너들 간에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한다는 약속을 확고히 했다. 쿼드 그룹의 5번째(대면으로는 세 번째)인 이번 정상 회의는 이 지역의 지정학적, 인도주의적 및 환경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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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
대한민국 해군, 충남급 호위함으로 인도·태평양 내 역할 확대
정다민 한·미·일 정상은 2023년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별도의 한·미·일 3자회담을 갖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이라는 공동 목표를 강조하며 안보 협력을 강화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인도·태평양 전략에 관한 3자 공조 강화,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같은 3자 안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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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 지역 평화를 위해 일본과의 ‘더욱 강력한 안보 협력’은 필수
베나르 뉴스 필리핀의 엔리케 마날로(Enrique Manalo) 외무장관은 2023년 5월 중순 일본과의 안보 관계 강화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위해 필수적이며, “필리핀 주권에 대한 반복적인 침해”로 인해 국방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필리핀 외무장관의 이와 같은 발언은 필리핀과 일본 양국이 직면한 중국으로부터의 안보 위기를 강조한 것이다. 필리핀과 일본은 각각 남중국해와 동중국해를 놓고 중국과 영유권 분쟁에 휘말려 있다. 마날로 장관은 도쿄 국립대학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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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인도태평양 동맹국과 파트너국, 항행권을 보전하고 안전하고 개방적인 국제 해상교통로를 확보
포럼 스태프 미국과 동맹국 및 파트너국은 국제수역과 주요 국제 해상교통로를 수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 안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태국과 미국은 2023년 5월, 제29차 해상 합동 훈련(CARAT)/해양 훈련(MAREX) 태국을 실시하여 5일간 대잠수함전 훈련과 해상선박검문검색 훈련(VBSS), 해양정보통합망 훈련 등을 진행했다. 태국 해군의 프리깃함인 HTMS 나레수안, HTMS 방파콩, HTMS 크라부리와 함께 태국만 해상에서 진행된 훈련에 참가한 연안 전투함 USS 모바일의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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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인도·태평양 군 관계자, 퍼시픽 디펜더 훈련 통해 전술 교육 및 관계 구축
포럼 스태프 퍼시픽 디펜더(Pacific Defender)는 인도·태평양 국가 및 기타 지역의 군사 및 안보 인력 간의 상호 운용성을 향상하고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되는 훈련이다. 2023년 5월 초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5일간 진행된 본 프로그램의 교육 및 토론은 지역 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미국 진주만-히캄(Harbor-Hickam) 합동 기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캐나다와 뉴질랜드의 군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보안군 퍼시픽 디펜더 실무 장교 간 회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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