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섬국가

  • 분쟁/긴장

    호주, 다국적 경찰 창설 통해 블루 퍼시픽 도서국의 응급상황 대응

    포럼 스태프 호주가 다국적 경찰부대를 창설해 블루 퍼시픽 국가의 안보를 제공하면서 역내 세력 확장을 꾀하는 중국의 공세를 견제할 계획이다. 중국은 현재 역내 법집행기관에 자국 경찰을 파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호주가 지원하는 약 3,600억 원(2억 7,100만 미국 달러) 규모의 태평양 치안 이니셔티브(Pacific Policing Initiative)는 브리즈번에 새 훈련 시설을 신설하고, 태평양 전역에 최대 4개의 지역전문훈련센터를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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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호주 해군, 새 미사일로 국방력과 억제력 증대

    포럼 스태프 호주 해군이 최첨단 장거리 미사일인 스탠더드 미사일-6(SM-6)의 시험 발사에 성공하며 억지력 강화 의지를 과시했다. 2024년 8월 하와이 인근에서 진행된 퍼시픽 드래곤 훈련에서 호주 구축함 HMAS 시드니호에 탑승한 해군이 이 다목적 무기를 발사했다. 호주 국방부는 스탠더드 미사일-6이 해군의 무기 자산에 추가된 것은 수상전투함대의 치명성, 방어태세, 장거리 타격능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서 정부의 국가방위전략과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호주 해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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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진보를 위한 파트너

    가네스한 위그나라자 박사/게이트웨이 하우스(Gateway House) 스리랑카는 수십 년간 이어온 빈곤 퇴치 노력을 좌절시키고 사회 안정을 뒤흔들며, 안보 위협을 가중할 수 있을 정도로 막대한 부채와 맞서 싸우고 있는 인도태평양 개발도상국 중 하나이다. 스리랑카의 부채가 경제 번영을 위협하고 지역 안보에 어려움을 끼치고 있지만, 국내에서의 조정과 대외적인 파트너십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금융 전문가들은 스리랑카가 말레이시아나 태국과 같은 국가들의 성공 사례를 재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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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아니아

    퍼시픽 웨이

    포럼 스태프 상호 존중, 대화 및 합의는 태평양제도포럼(PIF)의 특징으로, 전 세계에서 지속되는 다른 파트너십 조직과의 차별점이다. 인구 2,700만 명의 호주부터 2,000명의 니우에까지 16개국과 2개의 프랑스령으로 구성된 태평양제도포럼은 지구 표면의 약 20%를 차지하는 이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다룬다. 태평양제도포럼은 1971년 7개 섬국가 컨소시엄으로 시작되었으며, 처음에는 남태평양포럼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태평양제도포럼은 정부 기관이 아니다. 오히려 18개 회원국 간의 협력과 정치 및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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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아니아

    미국 대표단의 파푸아뉴기니 방문, 양국 관계 강화에 힘 실어

    포럼 스태프 2024년 7월, 미국과 파푸아뉴기니의 방위협력협정 강화를 위해 미국 민군 관계자들이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했다. 3일간 이루어진 미국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파푸아뉴기니의 경제와 인도주의적 노력, 방위 구상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호주와 미국은 2023년 파푸아뉴기니와 양자 안보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2022년 중국이 솔로몬 제도와 안보 조약을 체결하며 태평양 지역에서 세력 확장을 꾀하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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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

    인도양의 호주 섬, 미군의 군사력 증강을 위한 후보지로 등극

    로이터 인도양 요충지 인근의 외딴 호주 섬이 중국 억지를 목적으로 한 미국 군사기지의 후보지로 고려 중이다. 대중국 견제 조치의 일환으로 미국이 군 준비태세와 인프라 강화를 위해 태평양 억지 구상(Pacific Deterrence Initiative)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의 코코스 제도(The Cocos Islands)가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동티모르와 함께 건설 프록젝트의 후보지로 포함된 것이다. 인구 약 600명 가량의 코코스 제도는 호주 본토에서 서쪽으로 3,0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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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아니아

    일본과 태평양 도서국,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위한 안보 관계 강화

    포럼 스태프 일본과 태평양 지역 도서국은 ‘평화롭고, 안정된,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조성하기 위해 무역 및 기후 문제 해결과 더불어 안보 관계의 강화를 모색 중이다. 태평양도서국포럼(PIF) 18개 회원국과 일본은 2024년 7월 중순, 3일간의 일정으로 도쿄에서 개최된 정상회의를 마친 뒤 “세계 어느 곳에서든 무력이나 강압을 사용하거나 그것을 무기 삼아 현 상태를 바꾸려는 일방적인 시도에 대해 강력한 반대를 표명한다”라고 명기한 정상 선언을 발표했다.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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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아니아

    파푸아뉴기니 공군, 호주 피치 블랙 훈련에 19개국과 함께 참여

    로이터 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가 호주, 미국과의 방위 관계를 강화하면서 최근 공군을 창설하고 스텔스 전투기와 함께 훈련에 참가했다. 20개국이 참가한 피치 블랙 훈련 중 파푸아뉴기니 훈련 조종사들은 호주 북부에서 미국의 F-22 랩터(F-22 Raptor), 호주 합동 타격 전투기와 함께 이륙하기 위해 대기했다. 파푸아뉴기니가 보유한 3대의 P-750 터보프롭기를 조종하는 6명의 조종사 중 한 명인 랜달 헤포타(Randall Hepota) 소령은 “규모가 작은 파푸아뉴기니 공군에는 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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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파푸아뉴기니와 미국, 치명적인 산사태에 대응한 훈련 실시

    포럼 스태프 파괴적인 산사태에 대응하는 파푸아뉴기니 방위군과 기타 긴급 구호 요원들이 미군 및 기타 파트너 기관과의 정기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 연마한 기술과 전문 지식을 통합했다. 한편, 2024년 5월 말 최대 2,000명이 진흙과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우려되는 외딴 고지대 엔가 주에는 미국과 인도 태평양 동맹국 및 파트너국의 항공기와 기타 자산을 통해 재난 관리 전문가, 구호 물품, 수색 및 구조 장비가 이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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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쟁/긴장

    동맹국 및 파트너, IUU 어업에 대한 압박 지속

    포럼 스태프 국제연합(유엔) 총회가 6월 5일을 국제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의 날로 선포한 지 7년이 지난 지금, 인도·태평양 지역의 동맹국들과 파트너들은 계속해서 불법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유엔은 이러한 불법 행위가 “해양 자원의 보존과 관리는 물론 여러 국가, 특히 개발 도상국의 식량 안보와 경제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IUU 어획량은 연간 최대 1,400만 톤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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