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섬국가

  • 오세아니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초국경 위협 대응 위한 방위 파트너십 확대

    구스티 다 코스타(Gusty Da Costa)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테러, 해적 행위, 국경 간 범죄 등 공동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월 고위급 군사 회담을 열고 양국의 방위 파트너십을 재확인했으며, 향후 작전 공조를 강화하고 역내 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국 군 수뇌부의 이번 회동은 제18차 말린도 고위급 위원회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해당 위원회에서 지속적인 군사 외교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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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아니아

    항로를 설정하라

    미국 해안경비대 미국 해안경비대는 최근 몇 년간 태평양 지역에서 국제적 활동을 확대해 왔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태평양 지역 캠페인 계획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백악관의 인도 태평양 전략 및 국가 해양정보통합망 계획을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18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태평양 도서국 포럼이 수립한 장기 비전인 2050 푸른 태평양 대륙 전략과도 일치한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지역 전문성을 활용하고, 환경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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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환경 정보 공유

    포럼 스태프 키리바시의 칸톤섬 부두 개선 계획이 중단되었다. 호주는 프로젝트를 완료하기로 약속했지만, 외딴 환초 주변의 수중 지형에 대한 정보가 오래된 탓에 계획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자재 공급이 지연되었다. 전 미국 해양대기청 소속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 연락관 다니엘 사이먼(Daniel Simon) 대위는 선원들이 물자를 운반하기 전에 수중 지형 측량과 바다 깊이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조사를 마치려면 1~2년이 더 필요할 것 같았다”고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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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강압 폭로

    포럼 스태프 중국은 남중국해에서의 행동을 통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해상 영토를 포함하여 경제적으로 중요한 해역의 약 90%를 통제하고자 하는 명확한 의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수십 년간 중국은 비교적 은밀하게 진행된 법률전 활동을 통해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에 대한 근거를 확보하고자 노력해 오기도 했다. 중국이 해상 민병대, 해안경비대 및 조사선을 배치하여 다른 국가의 전초 기지를 덮치고, 군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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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쟁/긴장

    불법 어획

    포럼 스태프 2024년 6월, 인구 8만 2,000명의 태평양 도서국 마셜 제도가 항만국 조치협정으로 알려진 국제 계약에 공식적으로 가입하며 불법 어업과의 전투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구상하고 시행한 해당 조약은 외국 항구에 입항하는 어선을 규제하기 위한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2017년부터 협정 조항을 따르기 시작한 마셜 제도는 105번째로 해당 협정을 공식 준수하는 국가가 되었으며, 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 피지, 뉴질랜드, 팔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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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주요 통신선

    포럼 스태프 전세계가 전쟁의 구렁텅이에 빠져 있던 1914년 11월, 독일 상륙 부대가 디렉션 섬으로 향하는 것은 이상한 움직임처럼 보였다. 호주와 스리랑카 사이 동인도양에 위치한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코코스 환초의 일부인 이 작은 땅은 북해의 빌헬름스하펜에 있는 독일 제국 해군의 주요 항구에서 11,0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순양함 SMS 엠덴호를 타고 와 목조 부두로 상륙한 약 50명의 병력에게는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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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호주, 군사 계획 가속화 위해 국방 예산 증액

    로이터 2025년 3월, 리차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국방부 장관은 유도 무기 제조, 잠수함 기지 건설, 호위함 프로그램 확장 등을 포함한 국가 군사 역량 강화를 위해 국방비를 9,213억 3,900만 원(6억 2,800만 미국 달러) 증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말스 장관은 향후 4년간 9억 7,600만 원(66억 6천만 미국 달러)의 국방비 증액을 제안했으며, 이는 앞서 발표된 향후 10년간 국방비를 45조 4,305억 원(310억 미국 달러) 증액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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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40주년을 맞이한 USNS 머시, 한결같이 인도주의 및 재난 대응 능력 강화 중

    포럼 스태프 ‘물 위의 의료 기적’으로 불리는 병원선 USNS 머시(Mercy)가 2025년에 진수 40주년을 맞는다. 2026년이면 USNS 머시가 미국 해군에 취역한 지도 40주년이 된다.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부의 인도주의 지원 및 재해 구호(Humanitarian Assistance and Disaster Relief, HADR) 임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배는 처음부터 의료 시설로 설계되지는 않았다. 1976년,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나스코(National Steel and Shipbuilding Co., NASSCO)는 유조선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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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아니아

    동맹국과 파트너국, 팔라우애서 억제력 및 회복력 강화

    포럼 스태프 팔라우는 2024년 미국과 체결한 자유연합협정(Compact of Free Association) 갱신을 통해 중국의 경제적 강압으로 관광 산업이 위축된 이 블루퍼시픽 국가에 약 1조 680억 원(8억 9천만 달러)의 경제 지원을 확보했다.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점은 미국이 마찬가지로 팔라우 내 항구와 비행장 등에 군대를 주둔하고 군사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공동 사용 협정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최근 재선된 수란겔 윕스 주니어(Surangel Whipps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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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아니아

    다중 영역 작전 성공의 핵심 지상 전력

    포럼 스태프 | 사진 제공: 오스트레일리아 국방부 사이먼 스튜어트 중장은 2022년 7월 2일, 병사로 입대한 지 35년 만에 호주 육군 사령관에 취임했다. 사이먼 스튜어트 육군 참모총장은 2024년 5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미국 육군협회 주관 인도-태평양 지상군(LANPAC) 컨퍼런스 부대 행사에서 포럼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리더십, 작전, 훈련, 프로그램 관리 등 호주와 해외 등지에서 여러 분야에 걸쳐 수행한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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