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개발

  • 글로벌 공통 사안

    미얀마, 인터넷 접근성 및 신용도 급락 보고돼

    포럼 스태프 2021년 2월 발생한 군사 쿠데타로 촉발된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는 전세계 72개 국가 중 인터넷 자유도 조사에서 중국과 함께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프리덤하우스(Freedom House)의 순위는 국가 내 인터넷 접근성, 콘텐츠 제한 및 사용자 권리 침해를 평가하며,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의 87%를 차지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워싱턴 DC에 소재한 비정부기구인 프리덤하우스는 민주주의를 표방하며 정치적·경제적 자유를 감시하고 있다. 2024년 10월 중순 발표된…

    Read More
  • 글로벌 공통 사안

    인도네시아 군, 깨끗한 물 공급·환경 프로그램 확대

    구스티 다 코스타(Gusty Da Costa) 인도네시아 군이 마눙갈 에어(Manunggal Air) 프로그램을 통해 깨끗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 출범한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수천 개의 깨끗한 물 공급 포인트를 설치했으며, 이 중 상당수가 기본적인 필수품에 접근이 제한된 농촌 및 외딴 지역에 세워졌다. 인도네시아 육군 참모총장 마룰리 시만준탁(Maruli Simanjuntak) 장군이 이끄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복지와…

    Read More
  • 글로벌 공통 사안

    인도태평양 국가, 새로운 위협에 대비해 해저 케이블 방어 강화

    톰 아브케(Tom Abke) 데이터는 어디에나 존재하며, 해저 케이블은 음성과 영상을 비롯해 금융 거래, 정부 기밀 통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전송하는 데 필요한 요소다. 하지만 최근의 사고로 인해 취약성이 부각되면서 인도태평양 국가들은 ‘케이블 연결 및 복원을 위한 쿼드 파트너십(Quad Partnership for Cable Connectivity and Resilience)’과 같은 협력 구상을 출범하는 한편, 중요 인프라를 모니터링·보호·복구하는 개별 역량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2023년 4월 중국 인근에…

    Read More
  • 글로벌 공통 사안

    팔라우와 미국의 방위 프로젝트, 공중영역인식과 작전 유연성 강화

    톰 아브케(Tom Abke) 섬나라 팔라우와 미국이 인도태평양에 대한 공중영역인식 역량을 증진하고 작전 유연성과 공군력 투사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관계자와 분석가들이 밝혔다. 팔라우에서 진행되는 방위협력 인프라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예가 바벨다오브 섬에 건설되는 무인 전술 다중 임무 초지평선 레이더(TACMOR) 시설과 펠렐리우 섬의 군용 비행장 복원 및 재인증이다. 랜드연구소의 국방 분석가 제프리 호눙(Jeffrey Hornung) 박사는 포럼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구상이 양국의 견고한 국방…

    Read More
  • 글로벌 공통 사안

    군 이니셔티브, 인도네시아 파푸아의 생활 수준 개선

    구스티 다 코스타(Gusty Da Costa) 인도네시아군이 인도네시아 극동지역인 파푸아 주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군은 섬 내륙 도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를 건설하고, 교육 기회를 개선하며,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필수 물자를 배포하고 있다. 또한 2024년 5월에 실시된 선거 기간 동안에는 분쟁이 빈번한 지역의 치안을 유지하고 민주적 절차를 보호하는 등 군은 상당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인도네시아 방위(Defending Indonesia)’의 저자이자 국방 분석가인 코니…

    Read More
  • 글로벌 공통 사안

    필리핀군과 파트너 기관, 마라위 탈환 후 재건 주도

    마리아 T 레예스(Maria T. Reyes) 필리핀 국방부가 마라위(Marawi)에서 진행 중인 재건 및 재활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마라위 재건 및 재활 프로젝트는 2017년 정부군이 마라위를 수개월 동안 점령하고 있던 이슬람 국가 추종 무장 세력으로부터 마라위를 탈환한 후 시작되었다. 국방부는 정부 기관, 지역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도시를 복구하고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5월 필리핀 국방부 장관 길베르토 테오도로…

    Read More
  • 글로벌 공통 사안

    일본, 전략적 참여 위해 인프라 및 혁신 활용

    펠릭스 김(Felix Kim) 경제 성장 및 기술 혁신이 지닌 변화의 힘을 인식한 일본은 인프라를 개발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며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인도·태평양 전역의 신흥국과 협력하고 있다.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는 이러한 활동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개발에 중요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합하는 등 일본의 접근법은 일본의 기술 및 산업 솔루션을 홍보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Read More
  • 글로벌 공통 사안

    브릭스 협의체 미래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도

    포럼 스태프 2000년대 중반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으로 출범한 뒤 이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회원국으로 합류한 브릭스(BRICS)는 관계가 느슨한 협의체였으나, 확장을 계속하면서 점점 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전 세계적인 경제 침체와 더불어 점차 첨예해지는 지정학적 긴장 및 회원국 간의 조정 문제, 의견 불일치, 우선순위 차이 등 내부적인 압박 역시 브릭스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2023년 8월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Read More
  • 글로벌 공통 사안

    대만, 강진 이후 회복력 및 준비성에 찬사

    포럼 스태프 2024년 4월, 25년 만에 규모 7.4 최대 강진이 대만을 강타한 가운데 지난 수십 년에 걸쳐 탄탄하게 쌓아온 계획과 대비로 대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전문가와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대만 동해안 화롄에서 약 18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후 규모 6.4에 달하는 지진을 비롯한 여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다. 2024년 4월 초 대만…

    Read More
  • 글로벌 공통 사안

    중국 자금을 지원받는 캄보디아 대운하, 역내 우려 제기

    포럼 스태프 프놈펜과 타이만을 잇는 180km 길이의 운하 건설 계획이 발표되면서 경제적, 환경적, 인도주의적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자금을 받아 진행되는 공사비 약 2조3천300억 원(17억 미국 달러) 규모의 이 푸난 테코 운하를 통해 중국 군함이 캄보디아 내륙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까지 진입할 것이라는 추측 또한 힘을 얻고 있다. 이주 가능성에 봉착한 캄보디아 주민들은 보상책을 우려하며, 베트남은 캄보디아 내륙에 준설될 수로의 경제적…

    Read More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