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매매

  • 동북아시아

    탈북민들, 유엔 총회서 북한 인권 유린 실태 증언

    The Associated Press 1999년 굶주림을 이유로 북한을 탈출했다가 중국에서 강제 송환된 뒤 재차 탈북한 김은주 씨는 유엔(UN)에서 중대한 인권 유린에 대해 북한 정권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증언했다. 할머니의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가족이 박해를 받았던 강규리 씨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북한을 탈출했다. 유엔 총회에서 그녀는 친구 세 명이 처형됐으며, 그 중 두 명은 한국 드라마를 시청했다는 이유로 처형됐다고 증언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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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

    불법 활동으로 유지되는 북한의 그림자 경제

    미국 육군 제8전구지원사령부, 국가안보법률팀 국제사회는 북한이 2006년 첫 핵실험을 단행했을 당시 강도 높은 대북 제재 조치를 부과했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 제재는 광물과 섬유 등 북한의 전통적 수출 품목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북한의 제한적인 경제 규모와 교역국 부재에 경제 제재가 더해지면서 독재자 김정은은 정권 유지와 핵 프로그램 유지를 위한 재원 마련이 시급해졌다. 이에 북한 정권은 점차 불법적인 수익원으로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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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사기 조직 거점이 초래한 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 나선 동남아 국가들

    피터 파슨(Peter Parson)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인권을 침해하고 지역 안보를 위협하며 매년 수억 달러의 사기를 자행해 온 글로벌 범죄 조직, 이른바 ‘사기 작업장’에 대한 본격 단속에 착수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당국은 사기 조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며, 범죄자들을 체포하고 억류된 노동자들을 구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얀마 남동부 미야와디 지역의 사기 조직에 대한 단속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지역의 사기 작업장은 2021년 2월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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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

    중국 원양어선에서 북한 선원 강제 노역, 유엔 제재 위반 가능성 제기

    포럼 스태프 인도양에서 조업하는 중국 원양어선에서 북한 선원들이 수년간 강제 노동에 동원되었으며, 이는 대북 경제제재 위반일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런던 소재 환경정의재단은 북한 선원들과 동승한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 선원 19명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발간한 보고서 ‘바다에 갇힌 사람들: 중국 인도양 참치 어선에서의 북한 강제 노동 폭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최소 12척의 선박에서 북한 노동자들은 강제 노동을 했으며, 그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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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일본-필리핀 파트너십, 경찰 장비 지원으로 강화

    마리아 T. 레예스(Maria T. Reyes) 2024년 11월 말, 일본은 인도태평양 지역 내 마약 및 인신밀매 퇴치를 위해 필리핀 국립 경찰에 장비를 지원하며 필리핀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다. 필리핀 국립경찰 포렌식 부서 국장 벤자민 셈브라노(Benjamin Sembrano) 준장에 따르면, 이번 장비 지원은 “평화유지자이자 진실과 정의의 수호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공동의 약속과 깊은 이해를 공고히 한다.” 필리핀 주재 일본 대사관에 따르면, 국제 범죄 조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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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베트남, 인신매매 근절 노력에서 성과 달성

    라디오 프리 아시아 미국의 연례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2년 연속 베트남의 순위가 상승하면서 베트남은 이제 중국, 캄보디아, 미얀마, 북한이 포함된 아시아 최악의 인신매매국 순위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2024년 6월 보고서는 첨단 기술 활용을 통한 인신매매 증가 추세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소셜 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사기다. 2023년 보고서는 또한 전년도에 사이버 사기와 관련된 성매매와 납치가 급증한 것을 지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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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보고서: 강제 노동을 가장 많이 악용하는 중국 어선

    포럼 스태프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어선 중에서 중국 어선이 강제 노동을 가장 많이 남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금융투명성연합(Financial Transparency Coalition)은 “다크 웹: 상업용 어선에서 이루어지는 강제 노동의 배후를 밝히다(Dark webs: Uncovering those behind forced labour on commercial fishing fleets)” 보고서에서 공해나 다른 국가의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조업하는 선박을 집중 조명했다. 2023년 11월 보고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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