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 남아시아

    중국의 지역적 압박에 대응해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를 요새화하는 인도

    맨딥 싱(Mandeep Singh) 인도는 전략적 지역에서 중국의 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에서 대대적인 군사 및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800여 개의 섬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0명 미만이 거주 중인 벵골만 군도는 인도 본토에서 약 1,200킬로미터, 인도네시아에서는 150킬로미터, 미얀마 코코 제도의 중국 관련 군사 전초기지에서는 55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또한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는 인도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중요한 해상 항로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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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중국, 히말라야 협곡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수력발전 댐 승인

    포럼 스태프 중국은 인도와 방글라데시 하류 지역 사회와 취약한 경관을 해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얄룽창포강 하류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 댐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 전문가들은 또한 다단계 메독 수력발전소 건설이 계획된 히말라야 산맥 아래의 지각판으로 인해 이 지역은 지진과 산사태에 취약하며, 이 프로젝트가 이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홍콩 소재의 싱크탱크인 차이나 워터 리스크(China Water Risk)는 “지속적이고 심각한 지진 활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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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중국 공산당의 압박 행보, 동맹 및 파트너간 해안 경비대 협력과 극명한 대조 보여

    포럼 스태프 분석가들은 갈수록 수위를 높여가는 중국 해안 경비대의 공격성 증대 양상은 남중국해와 대만 해협 내 위험을 고조시키려는 중국 공산당의 의지를 대변한다고 말한다. 한편에서는 이와 다른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들이 역내 안정을 지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중국은 불법 밀수업자에 중점을 두거나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제공하던 전통적인 법 집행 임무에 집중하는 대신 해안 경비대 선박을 군사화하여 영유권 분쟁 중인 지역에 함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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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인도-몰디브, 역내 안정 지원 위해 해양 안보 관계 강화

    맨딥 싱(Mandeep Singh) 인도와 몰디브는 인도양 전역 내 안보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위 및 해양 안보 파트너십을 재조정했다.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모하메드 무이주(Mohamed Muizzu) 몰디브 대통령은 2024년 10월 무이주 대통령의 뉴델리 방문 중, 양국 관계를 포괄적 경제 및 해양 안보 동반자로 격상시키는 것에 동의했다. 이번 전략적 협정은 세계 교역 및 해상 안보에 있어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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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쿼드 국가들, 말라바르 2024 훈련을 통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위한 해양 질서 제고

    포럼 스태프 호주, 인도, 일본 및 미국 해군은 벵골(Bengal) 만에서의 훈련과 함께 말라바르 2024 훈련(Exercise Malabar 2024)을 마무리했다. 이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보장하기 위한 동맹 및 파트너의 합동 기획과 첨단 전쟁 전술 통합을 제고하기 위한 훈련이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이번 훈련에서는 해상, 수중, 공중, 정보 분야의 훈련이 통합되었으며, 8척의 함정과 12대의 항공기가 참여했다. 말라바르 훈련은 1992년 인도와 미국의 양자 훈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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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말라바르 2024, 해상교통로 보호 및 대잠수함 훈련에 주력

    포럼 스태프 다국적 훈련인 말라바르 2024가 10월 8일 시작되었다. 인도 주관으로 벵골 만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호주, 인도, 일본, 미국 등 쿼드(Quad) 회원국들의 해군이 모여 대잠전, 해상 상호운용성, 역내 안보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첨단 훈련을 진행했다. 벵골 만은 중국, 일본, 한반도 등이 위치한 동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중동까지 연결하는 주요 해상교통로들의 중심으로서 전 세계 운송 및 에너지 공급의 절반 가까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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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인도-필리핀 국방 회담, 공동 생산과 해양 안보 강조

    맨딥 싱 인도와 필리핀이 2024년 9월 마닐라에서 열린 제5차 국방협력공동위원회(JDCC) 회의를 통해 국방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기리다르 아라마네(Giridhar Aramane) 인도 국방장관과 이리네오 크루즈 에스피노(Irineo Cruz Espino) 필리핀 국방부 선임 차관이 공동 의장을 맡은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의 역내 공세를 둘러싼 공동의 우려를 배경으로 국방물자생산, 역내 안보, 전략적 협업을 위한 협력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인도와 필리핀은 각각 히말라야와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직접적으로 충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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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쟁/긴장

    쿼드 회원국, 중국의 공세에 맞서 해양 안보 협력 확대

    포럼 스태프 호주, 인도, 일본, 미국이 2025년부터 인도태평양에서 해안경비대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호주·인도·일본·미국 4개국 정상은 2024년 9월 말 미국에서 열린 쿼드(Quad) 정상회의 후 안보 협력 강화를 통해 상호운용성이 증진되고 해양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쿼드의 첫 선박 감시 임무에서는 각국의 해안 경비대 요원이 미국 선박에 승선해 순찰할 예정이다. 임무의 목표는 불법 비보고 비규제 조업을 방지하는 것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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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제1회 타랑 샤크티 훈련,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을 위한 공군의 상호 운용성 과시

    포럼 스태프 인도 공군이 주최하는 다국적 방위 협력 증진 훈련인 제1회 타랑 샤크티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최근 10개국 전투기가 인도 라자스탄의 조드푸르 공군기지에 집결했다. 타랑 샤크티 훈련의 두 번째 단계는 2024년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되었다. 훈련은 대공, 정찰, 공수, 방공, 근접 항공 지원 능력 부문에서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인도 공군 참모차장 AP 싱(AP Singh) 중장은 보도자료에서 “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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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인도태평양 국가, 새로운 위협에 대비해 해저 케이블 방어 강화

    톰 아브케(Tom Abke) 데이터는 어디에나 존재하며, 해저 케이블은 음성과 영상을 비롯해 금융 거래, 정부 기밀 통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전송하는 데 필요한 요소다. 하지만 최근의 사고로 인해 취약성이 부각되면서 인도태평양 국가들은 ‘케이블 연결 및 복원을 위한 쿼드 파트너십(Quad Partnership for Cable Connectivity and Resilience)’과 같은 협력 구상을 출범하는 한편, 중요 인프라를 모니터링·보호·복구하는 개별 역량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2023년 4월 중국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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