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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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인도와 일본,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 방위 협력 강화
포럼 스태프 인도태평양 정세가 “더욱 복잡해지고 급속하게 불확실해지는” 가운데 인도와 일본이 역내 평화와 번영을 지원하기 위해 합동 훈련 확대 등 방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라즈나스 싱(Rajnath Singh) 인도 국방장관과 나카타니 겐(Gen Nakatani) 일본 방위상은 2025년 5월 뉴델리에서 회동해 “협력 강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일본 방위성이 밝혔다. 특히 양국 장관은 “항로의 안보 보장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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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영국 주도 하이마스트 작전(Operation Highmast), 동맹 및 파트너국과 함께 인도태평양 배치 시작
포럼 스태프 영국 해군의 기함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Prince of Wales)가 2025년 4월 말 포츠머스(Portsmouth) 해군기지에서 출항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으로의 다자간 배치를 주도했다. 하이마스트 작전(Operation Highmast)이라 불리는 이번 영국 항공모함 타격단 2025(Carrier Strike Group 2025)의 8개월간 배치에는 호주,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미국 등 13개국이 함정 또는 인력을 파견하여 동참한다. 캐나다, 노르웨이, 스페인은 호위함 및 지원함 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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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보건 및 인도주의적 도전 과제 극복하기
포럼 창립 50 주년 기념 세바스찬 케바니(Sebastian Kevany) 박사. 대니얼 K. 이노우에 아시아 태평양 안보 연구 센터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21세기 건강, 기후, 경제, 사이버 및 해양 안보 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 기관들은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있다. 정부 기관들은 사회, 경제, 정치,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응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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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성공 육성
스펜서 피터슨(Spencer Petersen)/미국 국방정보국 현재 진행 중인 전쟁과 지역 분쟁, 남중국해의 긴장 고조, 팬데믹의 여파, 세계 최대 두 경제 대국 간의 경쟁, 기록적인 난민과 이민 흐름. 인도 태평양과 전 세계가 직면한 복잡하고 새로운 안보 문제들은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요구한다. 정보 외교는 지역 및 국제 안보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있어 점차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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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타이거 트라이엄프 2025, 인도군과 미군의 역량 강화
세스 코니그(Seth Koenig) 소령/미국 해군 4월 인도에서 2주간 진행된 인도-미국 연합훈련 타이거 트라이엄프 2025의 성과는 대규모 상륙 훈련에서 정점을 찍었다. 해당 훈련은 병력이 상륙 거점을 확보하는 사이, 공중지원 팀이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카키나다 해변에 배치된 지상 부대에 관측 결과와 기타 데이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제4회째를 맞이한 이번 연합합동훈련을 위해 양국에서 약 3,000명의 병력과 함정 4척, 항공기 7대가 참가했다. 타이거 트라이엄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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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인도-스리랑카, 방위 및 에너지 조약 체결
AP 통신 2025년 4월, 인도는 스리랑카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방위 및 에너지 협정을 체결했다.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해상 운송로 중 하나인 스리랑카는 인도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여기는 곳으로, 인도는 스리랑카 내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중국은 스리랑카에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수십억 달러의 대출을 제공한 바 있다. 그러나 2022년 스리랑카의 경제 붕괴로 국가의 우선순위가 바뀌었고, 인도는 막대한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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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미얀마의 기로, 인도에게는 기회
미미 윈 버드(Miemie Winn Byrd) 박사 미얀마는 심화되는 내부 위기와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이 맞물리면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특히, 이러한 상황 이면에는 4년 전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를 전복하고 권력을 장악한 군부에 대한 중국의 지원 강화가 그 배경에 있다. 중국의 군부 지원은 정당성이나, 국가 안정성을 결코 확보할 수 없는 정권을 지속시키는 것으로, 미얀마 민심에 정면으로 반하며, 이에 따라 미얀마에는 반중 정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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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인도,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응해 해군 함대 강화
맨딥 싱(Mandeep Singh) 인도의 해군 함대 확장이 글로벌 해운의 주요 회랑인 인도양(IOR) 전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이끌고 있다고 관계자 및 분석가들은 말한다. 최근 인도는 국내에서 건조한 선박 3척을 취역시키고, 약 60척의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국가인 인도의 해군이 해당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중국의 시도에 대한 주요 견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양은 일반적으로 ‘평화 지역’에 속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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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에어로 인디아 2025, 미국-인도 관계 및 인도태평양 안보 강조
센트리 기고자(Sentry Contributor) 인도태평양 지역 내 안보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2월, 역내 최대 항공우주 전시회 중 하나인 에어로 인디아(Aero India)가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위 생산 및 수출 강화에 대한 추진을 강조했다. 미국 태평양 공군 사령관을 맡은 케빈 슈나이더(Kevin Schneider) 대장은 한 보도자료를 통해 “에어로 인디아 2025는 미국의 방위 항공기와 장비를 선보이고, 궁극적으로는 다른 국가들과의 호환성 및 상호운용성에 기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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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다자간 훈련 라 페루즈 25, 주요 해상 수로에 집중
포럼 스태프 인도양과 자바해, 남중국해 및 태평양을 연결하는 병목 지점을 보호하는 것이 라 페루즈 25(La Perouse 25) 훈련의 임무였다. 라 페루즈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훈련으로, 올 1월 5회를 맞이한 이번 훈련에는 인도태평양 지역 9개국 해군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세계 상업 선박의 약 1/3이 롬복(Lombok), 말라카(Malacca), 순다(Sunda) 해협을 통과하는데, 해당 해협들은 군함에 전략적 접근 경로를 제공한다. 해양 통로에 대한 접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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