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 분쟁/긴장

    호주, 태평양 불법 어선 감시 위한 항공 정찰 강화

    로이터 호주는 태평양 도서국들의 영해 감시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며, 관련 문건에 따르면 불법 어선 단속을 위한 항공 순찰에 3억 1천만 달러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티베니 라부카(Sitiveni Rabuka) 피지 총리가 해양 안보 협정을 승인해 캔버라가 피지에 순찰정을 지원하기로 한 이후,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2025년 6월 중순 피지를 방문해 지역 안보에 대해 논의했다. 호주는 수백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도서국들의 배타적 경제 수역을…

    Read More
  • 남아시아

    쿼드의 해양영역인식 이니셔티브, 인도태평양 안보 강화에 기여

    피터 파슨(Peter Parson) 인도태평양 해양영역인식 파트너십(IPMDA)이 역내 안보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계속 부상함으로써 호주·인도·일본·미국 쿼드 4개국이 공식 동맹 체결 없이도 효과적인 안보 협력이 가능함을 입증하고 있다. 해양영역인식 강화에 중점을 둔 인도태평양 해양영역인식 파트너십은 세계에서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해역 중 하나인 인도태평양에서 안보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그 중요성이 입증되고 있다. 2022년 도쿄에서 열린 쿼드 정상회의에서 출범한 인도태평양 해양영역인식 파트너십은 인도태평양…

    Read More
  • 글로벌 공통 사안

    인도태평양 국가들, 궤도 위험 증가 속 우주교통관리 강화 추진

    맨딥 싱(Mandeep Singh) 인도태평양 지역 내 우주 관련 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각국 정부와 기관들은 궤도 혼잡 완화, 우주 쓰레기 관리, 핵심 위성 인프라 보호를 위해 우주상황인식(SSA)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식 조약이 부재한 상황에서도, 역내 협력은 전략적 불가피성과 실질적 필요성에 힘입어 우주교통관리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역내 국가들과 동맹국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주기관포럼(APRSAF) 등의 플랫폼을 통해 공동 우주상황인식 체계를 위한 기반을…

    Read More
  • 분쟁/긴장

    호주, 수산업 지원 통한 역내 안보 강화

    피터 파슨(Peter Parson) 호주가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역내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태평양 수산업 지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호주는 군사 감시 작전과 기술 지원, 개발 자금 등이 결합된 지원을 통해 생계와 주권, 지속가능성이 모두 해양과 긴밀히 연결된 태평양도서국의 경제 회복력과 해양 안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호주 접근법의 핵심에는 지속가능한 어업 관리, 그중에서도 태평양 경제의 핵심 어종인 참치 관리를 위한 오랜…

    Read More
  • 동북아시아

    11개국 모니터링팀, 북러 무기 거래는 유엔 제재에 대한 노골적 위반이라고 지적

    로이터 호주, 일본, 뉴질랜드, 한국, 미국을 포함한 11개 유엔 회원국에 따르면, 북한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컨테이너 2만여 개 분량의 탄약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른바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ultilateral Sanctions Monitor Team)은 2025년 5월 말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이에 대한 대가로 북한에 미사일 성능 향상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까지…

    Read More
  • 오세아니아

    파푸아뉴기니, 인도태평양 보건안보 연합 행사 개최

    포럼 스태프 2025년 5월 초, 파푸아뉴기니는 포트모르즈비(Port Moresby)에서 호주 방위군 및 미 인도태평양사령부(USINDOPACOM)와 공동 주재한 인도태평양 보건안보 연합(IPhsa)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다자간 행사는 파푸아뉴기니의 독립 50주년을 기념하며, 보건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5개국 이상의 동맹국 및 파트너국에서 온 대표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 대표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파푸아뉴기니 방위군 의료서비스국장 피터 카미니엘…

    Read More
  • 파트너십

    필수적인 파트너십 네트워크,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실현 위한 핵심 기반

    미국 육군 제8전구지원사령부, 국가안보법률팀 인도태평양 전역(戰域)의 광활한 규모는 군사력 투사에 나서는 국가들에게 고유한 전략적 도전 과제를 안긴다. 최첨단 무기와 기술의 중요성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이 지역에서 진정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려면 촘촘한 국제 파트너십 네트워크와 탄력적인 군수망 구축이 필수적이다. 태평양의 광대한 거리는 그 자체로 군수 측면에서 중대한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며, 장기간 지속된 규제 요건까지 더해져 군수망의 복잡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예를…

    Read More
  • 동남아시아

    호주와 인도네시아, 방위 및 경제 관계 강화 모색

    AP 통신 2025년 5월 중순,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와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자카르타에서 회동해 양국 간 경제 및 방위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성명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방문한 것은 호주에 이보다 더 중요한 관계는 없기 때문이다.”라고 소감을 밝힌 앨버니지 총리는 “이 지역은 인류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며, 인도네시아는 그 성장의 중심에 있다.”라고 말하며, 인도네시아가 2040년까지…

    Read More
  • 오세아니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초국경 위협 대응 위한 방위 파트너십 확대

    구스티 다 코스타(Gusty Da Costa)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테러, 해적 행위, 국경 간 범죄 등 공동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월 고위급 군사 회담을 열고 양국의 방위 파트너십을 재확인했으며, 향후 작전 공조를 강화하고 역내 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국 군 수뇌부의 이번 회동은 제18차 말린도 고위급 위원회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해당 위원회에서 지속적인 군사 외교를 통해…

    Read More
  • 동남아시아

    발리카탄 2025, 더욱 복잡해지는 인도태평양의 군사 훈련 양상 조명

    포럼 스태프 2025년 4월과 5월, 전 세계 20여 개국 병력이 전 영역 합동 훈련을 위해 집결한 가운데 진행된 포럼 인터뷰에서 마이클 로지코(Michael Logico) 필리핀 육군 준장은 만약 위험한 지역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제대로 싸우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40회 발리카탄 훈련은 역내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필리핀 군의 현대화 성과와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동맹국 및 파트너국 간 훈련 양상을 부각시켰다.…

    Read More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