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 동남아시아

    5개국 방위협정 회원국들, 역내 안보 문제에 맞춘 변화 행보

    사라 챈(Sarah Chan) 역내 안보 지형이 변화하는 가운데, 5개국 방위협정(Five Power Defence Arrangements) 안보조약 가입 5개국이 합동 훈련을 업그레이드하고, 첨단 자산을 배치하며, 고위급 인사 접촉을 늘리고 있다. 새로운 조치는 2024년 10월, 베르사마 리마 훈련에서 선보였으며, 관계자들과 분석가들은 이와 같은 이니셔티브들이 상호운용성을 더욱 향상 시키고 역내 안보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10월 호주,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영국이 참여하는 연례 훈련…

    Read More
  • 동남아시아

    다자간 훈련 라 페루즈 25, 주요 해상 수로에 집중

    포럼 스태프 인도양과 자바해, 남중국해 및 태평양을 연결하는 병목 지점을 보호하는 것이 라 페루즈 25(La Perouse 25) 훈련의 임무였다. 라 페루즈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훈련으로, 올 1월 5회를 맞이한 이번 훈련에는 인도태평양 지역 9개국 해군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세계 상업 선박의 약 1/3이 롬복(Lombok), 말라카(Malacca), 순다(Sunda) 해협을 통과하는데, 해당 해협들은 군함에 전략적 접근 경로를 제공한다. 해양 통로에 대한 접근을…

    Read More
  • 동북아시아

    안전한 디지털 미래

    포럼 스태프 현대전은 더이상 지리적 한계나 재래식 전력의 한계에 구애받지 않는다. 노련한 해커가 컴퓨터 키를 두드리는 것만으로 단 몇 분 만에 통신 네트워크, 상하수도 시스템, 공항, 고속도로, 병원과 같은 중요 인프라가 무너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분석가와 고위 안보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중국과 연계된 사이버 공격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이러한 공격의 표적이 핵심 인프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또한…

    Read More
  • 글로벌 공통 사안

    이탈리아, 일본, 영국, 스텔스 전투기 개발에 박차

    AP 통신 2024년 10월, 이탈리아, 일본, 영국 국방 장관들은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항공기 제조업체들과의 협업을 위한 기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2년, 3국은 글로벌 전투기 프로그램(Global Combat Air Program)을 통해 2035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전투기를 공동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북한, 중국 및 러시아로부터 증가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였다. 스텔스 전투기는 퇴역 예정인 일본의 F-2와 유로파이터…

    Read More
  • 동남아시아

    필리핀 다국적 훈련,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파트너십’

    포럼 스태프 2024년 10월, 필리핀과 미국 등 6개국이 필리핀과 인근 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에 여러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 필리핀 어로 ‘함께’라는 뜻을 지닌 사마 사마(Sama Sama) 훈련은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하였으며, 필리핀-미국 해양 협력의 유산을 기반으로 필리핀 북부의 해안 및 수역에서의 훈련까지 실시하는 등 그 규모가 확대되었다. 미국의 해상 협력 준비 태세 및 훈련(Cooperation Afloat Readiness and Training)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Read More
  • 글로벌 공통 사안

    지평 넓히기

    포럼 스태프 1989년 12월 유엔 인권의 날, 200여 명의 몽골 민주화 운동가들이 수흐바타르 광장에 모였을 때는 앞으로 어떤 변화가 펼쳐질지 미처 알 수 없었다. 수도 울란바토르의 이 광장에서 시작된 평화 시위는 대초원과 사막으로 가득한 몽골을 휩쓸었다. 이후 3개월 만에 몽골의 공산 정권은 약 70년간의 집권 끝에 권력을 내려놓았다.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위치한 내륙국 몽골은 일당 통치 및 소련과의 결탁을 깨트린…

    Read More
  • 오세아니아

    훈련, 대비 그리고 전진

    포럼 스태프 헬리콥터 한 대가 곡사포에 걸터앉은 군인의 손에 닿을 거리에서 맴돌고 있다. 하와이 헬레마노 군사 보호구역의 폭풍우 치는 어두운 하늘과 천둥 치는 소리를 내는 항공기 아래서 뉴질랜드 방위군과 미국 육군 장병들이 먼지와 비를 맞으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하와이 군도 8개 주요 섬에서 진행되는 합동 태평양 다국적 준비 센터 훈련의 일환인 링 로드(Sling load) 훈련은 고된 정글 환경에서 무기를 이동하고…

    Read More
  • 기사

    호주·영국·미국, 하이테크 협정 구축

    수중 드론부터 전자전에 이르기까지 호주와 영국, 미국은 하이테크 군사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12월 체결된 협약으로 인해 기술 협력과 정보 공유는 강화된다. 그 목표는 전 세계 안보 문제의 향상된 해결책을 모색하고 각 국가가 빠르게 진화하는 위협에 맞서 방어하며 “인도태평양 지역 및 그 외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미국 국방장관은 리처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Read More
  • 동북아시아

    동맹국과 파트너국,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실시되는 군사 훈련을 통해 전영역 준비태세 강화

    포럼 스태프 2024년 중반 30여 개에 육박하는 동맹국 및 파트너국 군이 인도태평양 전역에 병력과 항공기, 선박, 잠수함, 무인 차량을 비롯한 기타 자산을 배치했다. 다국적 훈련인 피치 블랙, 환태평양 훈련, 밸리언트 실드가 오세아니아와 서태평양, 동북아시아 등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거의 동시에 진행된 것이다. 수만 명의 병력이 전영역 훈련에 참가해 국가와 군종(軍種) 간 상호운용성을 구축하고 관계 증진 및 준비태세 강화에 나섰다. The all-domain,…

    Read More
  • 글로벌 공통 사안

    중국의 인권기록, 유엔의 거센 비난에 직면

    AFP 통신 2024년 7월 초 중국은 인권기록과 관련해 국제연합(유엔) 회원국 및 단체로부터 매서운 비판을 받았다. 193개의 모든 유엔 회원국은 4~5년 주기로 자국의 인권 상황을 심의받게 되며, 수검국은 이행에 동의하는 권고 사항에 대한 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 지난 1월에 진행된 중국 보고서에서 주요 국가들은 중국이 홍콩의 민주화 시위 이후 반대 여론을 진압하기 위해 2020년 홍콩 국가보안법을 전면 실시하고 시민의 자유를 탄압했다는 점을…

    Read More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