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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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미국-싱가포르, 타이거 밤 훈련 통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한 유대 강화
포럼 스태프 2025년 타이거밤(Tiger Balm) 훈련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수호하기 위한 미국과 싱가포르의 연합 준비태세, 상호운용성 및 복잡한 과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양국의 오랜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싱가포르군과 알래스카,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하와이, 워싱턴주에 주둔하는 미 육군 방위군 소속 병력들이 5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제44차 연례 양자 훈련에 참가했다. 싱가포르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1,100여 명의 인력이 참여했으며,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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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영국 주도 하이마스트 작전(Operation Highmast), 동맹 및 파트너국과 함께 인도태평양 배치 시작
포럼 스태프 영국 해군의 기함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Prince of Wales)가 2025년 4월 말 포츠머스(Portsmouth) 해군기지에서 출항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으로의 다자간 배치를 주도했다. 하이마스트 작전(Operation Highmast)이라 불리는 이번 영국 항공모함 타격단 2025(Carrier Strike Group 2025)의 8개월간 배치에는 호주,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미국 등 13개국이 함정 또는 인력을 파견하여 동참한다. 캐나다, 노르웨이, 스페인은 호위함 및 지원함 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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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사기 조직 거점이 초래한 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 나선 동남아 국가들
피터 파슨(Peter Parson)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인권을 침해하고 지역 안보를 위협하며 매년 수억 달러의 사기를 자행해 온 글로벌 범죄 조직, 이른바 ‘사기 작업장’에 대한 본격 단속에 착수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당국은 사기 조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며, 범죄자들을 체포하고 억류된 노동자들을 구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얀마 남동부 미야와디 지역의 사기 조직에 대한 단속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지역의 사기 작업장은 2021년 2월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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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싱가포르, 도심 전투 대비 위한 차세대 훈련 시설 운용
포럼 스태프 국토 면적 719제곱킬로미터에 600만여 명이 거주하는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다. 좁은 국토는 싱가포르군에게 병참상의 도전 과제를 안기며, 싱가포르라는 도시국가의 영토 내에서의 훈련 및 작전 연습 공간 확보에도 제약을 초래하고 있다. 최근에 개장한 싱가포르군의 훈련 시설 SAFTI 시티는 미국 등 파트너국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평시부터 전시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작전 요건에 대비해 병력을 훈련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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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밸리언트 마크 2025, 싱가포르-미국의 견고한 안보 파트너십의 상징
포럼 스태프 싱가포르군과 미국 해병대는 밸리언트 마크 2025(Valiant Mark 2025) 기간 동안 헬기 공중 강습, 실사격, 도시 작전 훈련 등을 통해 상호 운용성을 강화했다. 한편, 미국 해병대는 싱가포르군이 새롭게 개장한 도시 훈련 시설에서 훈련을 실시한 첫 번째 파트너군이 되었다. 1991년 시작된 밸리언트 마크 훈련은 올해 3월 싱가포르에서 10일간 진행되었으며, 양국 간 견고한 안보 협력 관계를 상징한다. 싱가포르 국방부에 따르면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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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지역 보안군, 급증하는 해적 공격에 대응하여 해적 근절 조치 강화
사라 챈(Sarah Chan) 말라카 해협과 싱가포르 해협 인근에서 해적 및 무장 강도 공격이 급증하자, 지역 보안군이 합동 순찰과 감시 강화, 첨단 기술 배치 등을 통해 신속 대응에 나섰다. 2024년 4분기 이 지역에서 보고된 사고는 총 27건으로, 2023년 같은 기간의 7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한편, 해양 산업 전문지 세이프티포시(Safety4Sea)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보고된 공격 건수는 2024년 같은 기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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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코브라 골드 2025의 핵심, 다국적 우주 영역 부대 확장
에머슨 누네즈(Emerson Nune) 기술 병장/미국 공군 오랫동안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태국과 미국의 군사적 교류에 있어 초석이 되어 온 코브라 골드(Cobra Gold) 훈련이 2025년에는 상호운용성을 향상하고 지역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다국적 이니셔티브와 함께 우주 영역으로까지 확장되었다. 미국 태평양 육군 제3다중영역 태스크포스(3rd Multi-Domain Task Force)의 우주작전 기획가인 개리 스트라티에프(Garry Stratiev) 소령은 “이번 목표는 구체적으로 우주에 대한 합동 통합 다국적 구성군 사령부를 설립하는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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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군대 재편성과 무인 시스템 투자에 나선 싱가포르
사라 챈(Sarah Chan) 싱가포르는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해 잠재적 군 신병의 수가 감소하자, 무인 시스템을 확대하고 군 인력을 재편하고 있다. 인력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노동 연령대 성인과 은퇴자 비율은 6대 1에서 4대 1 이하로 감소했다. 싱가포르 국방부는 고령화가 군의 전투력과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들을 주도하고 있다. 응 엥 헨(Ng Eng Hen) 싱가포르 국방부 장관은 병력 감소를 싱가포르군이 직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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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방위협정 회원국들, 역내 안보 문제에 맞춘 변화 행보
사라 챈(Sarah Chan) 역내 안보 지형이 변화하는 가운데, 5개국 방위협정(Five Power Defence Arrangements) 안보조약 가입 5개국이 합동 훈련을 업그레이드하고, 첨단 자산을 배치하며, 고위급 인사 접촉을 늘리고 있다. 새로운 조치는 2024년 10월, 베르사마 리마 훈련에서 선보였으며, 관계자들과 분석가들은 이와 같은 이니셔티브들이 상호운용성을 더욱 향상 시키고 역내 안보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10월 호주,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영국이 참여하는 연례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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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다자간 훈련 라 페루즈 25, 주요 해상 수로에 집중
포럼 스태프 인도양과 자바해, 남중국해 및 태평양을 연결하는 병목 지점을 보호하는 것이 라 페루즈 25(La Perouse 25) 훈련의 임무였다. 라 페루즈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훈련으로, 올 1월 5회를 맞이한 이번 훈련에는 인도태평양 지역 9개국 해군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세계 상업 선박의 약 1/3이 롬복(Lombok), 말라카(Malacca), 순다(Sunda) 해협을 통과하는데, 해당 해협들은 군함에 전략적 접근 경로를 제공한다. 해양 통로에 대한 접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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