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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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호주-베트남 국방 훈련, 양국의 파트너십 확대 반영
포럼 스태프 역대 최대 규모의 베트남군 파견단이 호주 해군 수병들과 함께 해상 전투 생존훈련를 실시함으로써 최근 긴밀해지는 양국 국방 관계를 입증했다. 2025년 3월, 베트남 인민군 소속 장병 17명이 호주 빅토리아주 HMAS 서버러스 해군기지를 방문해 함정 내 화재 진압, 누수 수리, 화학·생물·방사능·핵 방어역량 강화 훈련에 참여했다. 호주 해군 생존 및 함정안전 학교(RAN School of Survivability and Ship Safety)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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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필리핀과 베트남, 남중국해 긴장 고조 속 군사 관계 강화
필리핀과 베트남은 남중국해 내 중국의 공세적 행보를 우려하는 두 국가로, 주요 조치로써 방위 및 군사 관계를 진전시키고 해양 안보 관련 협력을 심화할 예정이다. 2024년 8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과의 회동을 위해 마닐라를 방문한 판 반 쟝(Phan Van Giang) 베트남 국방 장관은 길베르토 테오도로(Gilberto Teodoro) 필리핀 국방장관과도 회담을 가졌다. 필리핀 국방부는 “양국 국방 장관은 모든 차원의 지속적인 상호작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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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태국-베트남, 공동 안보 과제 대응 위해 방위 협력 강화
펠릭스 김(Felix Kim) 2025년 3월 방콕에서 열린 제6차 태국–베트남 국방정책대화(Thailand-Vietnam Defense Policy Dialogue)는 과거 냉전 시기의 국경 충돌에서 출발해 협력 관계로 발전해 온 양국의 관계를 부각시켰다. 대화 공동의장을 맡은 태국 상임 국방장관 사니차녹 상카찬트라(Sanitchanog Sangkachantra) 대장과 베트남 국방 차관 호앙 쑤언 찌엔(Hoang Xuan Chien) 상급 중장은 지역 및 초국경 안보 과제에 대한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해양 안보, 사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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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베트남 간 EEZ 협정, 국제법 존중 및 중국에 대한 경고 메시지 전달
포럼 스태프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지도자들은 양국이 2025년 내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에 대한 공식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행보는 양국간 해상 영토 중첩 문제에 대한 오랜 논쟁을 종식시킬 뿐만 아니라,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광범위하고도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에 맞서 공동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합의한 경계는 중국이 임의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해상 내 영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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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중국의 순찰과 공격,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국들 위협에 실패
포럼 스태프 남중국해 국가들은 합법적인 해상 영유권 주장을 훼손하려는 중국의 더욱 끈질긴 노력에도 굴하지 않고 있다. 중국 공산당의 위협과 공격적인 행보에도 불구하고 어업, 안보 순찰 및 연안 탐사는 2024년에도 지속되었다. 이는 전세계 선박의 움직임을 탐지하는 GPS 기반 선박 추적 정보를 분석한 결과이다. 미국 소재의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아시아 해양투명성 이니셔티브(AMTI)의 일환으로 남중국해 내 영유권 분쟁이 존재하는 6개 분쟁 지역에서 수집된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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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중국, 남중국해 내 해양 서식지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돼
포럼 스태프 남중국해 해양 서식지 피해의 3/2가 준설 및 매립 방식을 사용한 중국의 인공섬 건설로 인해 초래되었다고 연구원들은 밝혔다. 아시아 해양투명성 이니셔티브(AMTI)의 2025년 1월 보고에 따르면, 중국은 2013년 이후로 4,600에이커(약 19제곱킬로미터)가 넘는 산호초를 매립했다. 미국 소재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기관인 아시아 해양투명성 이니셔티브는 위성 이미지를 분석한 후, 중국이 8천 에이커에 달하는 손상된 산호초 중 65%에 책임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인공섬 건설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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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및 베트남, 다국적 훈련 과정 통해 안보 협력 강화
포럼 스태프 2025년 1월 중순,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및 베트남의 해안 경비대, 법 집행관 및 어업 관련 인력들이 해양 안보 훈련을 통해 협력을 강화했다. 필리핀 남부의 민다나오섬에서 진행된 2주간의 프로그램은 미국 국제 마약 및 법 집행 사무국(Bureau of International Narcotics and Law Enforcement Affairs)의 재정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필리핀 및 미국 해안경비대와 베트남의 관세청 소속 강사들이 참여했다.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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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수산양식업 “세계 주요 식량 공급원 될 것”, 유엔 식량 기구 발표
로이터 | 사진: AFP/Getty Images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024년 중반, 양식업 생산량이 처음으로 전통적인 어업 어획량을 초과했다고 밝히며, 양식업이 증가하는 세계 해산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강조했다. 로마에 본부를 둔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최신 세계 어업 현황 격년 보고서에서 2022년 세계 어업 및 양식업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인 2억 2,320만 톤에 달했다고 밝혔다. 수산 양식으로도 알려진 양식업은 어류, 갑각류, 연체동물, 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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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베트남, 무기 박람회 통해 국내 방위 산업 강화 및 러시아산 무기 의존도 낮춰
로이터 베트남은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 방위 박람회에서 국내 생산한 무기를 선보이며 자국의 방산 산업을 강화하고 러시아산 군사 장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2024년 12월 중순, 지아 람 공항(Gia Lam Airport)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럽, 중동 및 인도태평양의 상위 방위 기업들을 포함해 액 250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2024년 12월, 베트남 국방부는 하노이에서 국제 방위 박람회를 개최했다. 동영상 제공: EFE/로이터 베트남은 남중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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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미국, 베트남에 불법 어업 단속 및 방어력 강화를 위해 항공기 및 선박 제공
로이터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관은 미국이 베트남의 해상 법 집행 역량을 강화하고 불법 조업을 단속하기 위해 179억 5000만 원(1,250만 미국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원에는 베트남 해상 법 집행 기관에 대한 지원, 소형 보트 기부, 훈련 시설 개발이 포함된다. 베트남은 중국 선박이 남중국해에서 자국 영해를 침범했다고 비난한 여러 동남아시아 국가 중 하나다. 이와 같은 침입으로 인해, 어선, 해안 경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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