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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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 중국의 해양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잠수함 전력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마리아 T 레예스(Maria T. Reyes) 남중국해 내 필리핀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해당하는 서필리핀해에 대한 중국의 잇단 침범으로 압박이 가중되자 필리핀군은 잠수함 도입 계획을 본격적으로 서두르고 있다. 필리핀군 참모총장 로미오 브라우너 주니어(Romeo Brawner Jr.) 대장은 2025년 2월 “필리핀은 군도 국가로, 잠수함 없이 광대한 해양 영토를 방어하는 것은 극히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이러한 역량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필리핀은 2022년 국방 현대화 계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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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퍼시픽 에어리프트 랠리 25, 역내 재해 대응 역량 강화
켈시 카발레로(KELSEA CABALLERO) 하사/미국 태평양 공군 2025년 5월, 인도주의적 지원 및 재해 대응 임무를 위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10여 개국의 민간 및 국방 관계자들이 몽골에 모였다. 몽골군 공군과 미국 태평양공군이 공동 주최한 퍼시픽 에어리프트 랠리 25에는 방글라데시, 캐나다,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동티모르, 통가 등 10여 개국이 참가했다. 훈련에는 비행장 운용, 항공우주의학 및 원정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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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초국경 위협 대응 위한 방위 파트너십 확대
구스티 다 코스타(Gusty Da Costa)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테러, 해적 행위, 국경 간 범죄 등 공동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월 고위급 군사 회담을 열고 양국의 방위 파트너십을 재확인했으며, 향후 작전 공조를 강화하고 역내 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국 군 수뇌부의 이번 회동은 제18차 말린도 고위급 위원회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해당 위원회에서 지속적인 군사 외교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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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발리카탄 2025, 더욱 복잡해지는 인도태평양의 군사 훈련 양상 조명
포럼 스태프 2025년 4월과 5월, 전 세계 20여 개국 병력이 전 영역 합동 훈련을 위해 집결한 가운데 진행된 포럼 인터뷰에서 마이클 로지코(Michael Logico) 필리핀 육군 준장은 만약 위험한 지역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제대로 싸우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40회 발리카탄 훈련은 역내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필리핀 군의 현대화 성과와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동맹국 및 파트너국 간 훈련 양상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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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뉴질랜드, 9조 원 규모의 국방 계획에 따라 군 개혁 착수
피터 파슨(Peter Parson) 뉴질랜드 방위군이 약 9조원(70억 미국 달러) 규모의 구상에 따라 전투 준비태세를 갖춘 군대로 개편되어 역내 동맹국 및 파트너국과 보조를 맞추고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에 대응할 예정이다. 2025년 4월에 발표된 국방역량계획에 따르면 향후 8년간 국방예산은 국내총생산의 2% 이상으로 증액될 예정인데, 이는 현재 수준의 거의 두 배에 해당한다.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는 “이번 청사진은 향후 15년을 내다보고 설계된 것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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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일본 방위산업, 역내 긴장 고조 속 국내외로 확장 가속
펠릭스 김(Felix Kim) 일본은 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 지출, 급증하는 파트너십,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전략적 긴박성을 바탕으로 방위산업 기반을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일본은 자국 내 방위 역량에 대대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방산 영향력 역시 확장하고 있다. 2025년 방위예산은 일본의 전후 역사상 최대 규모인 약 87조 775억 원(610억 미국 달러)으로, 이는 방위 태세 강화와 방산 산업 재건의 새로운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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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한미 공중 순찰, 동맹 역량 강화
센트리 스태프(Sentry Staff) 대한민국 공군과 미국 공군이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며 폭격기 비행을 실시했다. 양국은 해당 훈련을 통해 한미 동맹이 작전 능력을 강화했으며, 북한발 새로운 위협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미국 공군의 뉴스 보도에 따르면, 2025년 4월, 두 대의 미국 F-16 파이팅 팰콘(Fighting Falcons) 전투기가 두 대의 미국 B-1B 랜서(Lancer) 폭격기, 두 대의 대한민국 F-35A 라이트닝 II(Lightning II) 전투기, 두 대의 대한민국 KF-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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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영국 주도 하이마스트 작전(Operation Highmast), 동맹 및 파트너국과 함께 인도태평양 배치 시작
포럼 스태프 영국 해군의 기함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Prince of Wales)가 2025년 4월 말 포츠머스(Portsmouth) 해군기지에서 출항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으로의 다자간 배치를 주도했다. 하이마스트 작전(Operation Highmast)이라 불리는 이번 영국 항공모함 타격단 2025(Carrier Strike Group 2025)의 8개월간 배치에는 호주,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미국 등 13개국이 함정 또는 인력을 파견하여 동참한다. 캐나다, 노르웨이, 스페인은 호위함 및 지원함 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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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미국, 초국가적 탄압 혐의로 중국 공산당 및 홍콩 관리 제재
포럼 스태프 인권 옹호자들은 민주주의 활동가들을 위협하고 괴롭히기 위해 잔혹한 보안법을 사용한 중국과 홍콩 공무원들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환영했다. 2025년 3월 제재에 따라 중국과 홍콩의 고위 안보 관리 6인이 소유한 미국의 자산은 동결되며, 미국 기관과 제재 대상 개인 간의 금융 거래는 차단된다. 제재 대상에는 홍콩 주재 중국 국가안보실장, 경찰청장, 그리고 중국의 억압적인 정책 시행에 가담한 관련자들이 포함됐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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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미국의 B-1B 폭격기, 일본에 첫 전진배치
센트리 기고자 2025년 4월, 두 대의 미국 공군 B-1B 랜서(Lancer) 폭격기가 순환 폭격기 임무군 배치의 일환으로 일본 미사와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B-1 폭격기가 미사와 기지에서 운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배치는 인도태평양 지역 내 전진 배치된 미국의 주둔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임무의 작전 취지를 강조하며, 억지력 강화와 전력 준비태세 증진, 역내 파트너들과의 상호운용성 향상을 주요 목표로 꼽았다.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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