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 동남아시아

    중국 새 지도에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 주변국 반발

    로이터 필리핀, 말레이시아, 대만이 남중국해를 포함한 영유권 주장을 표시한 중국의 지도에 근거가 없다며 거부했다. 중국은 2023년 8월 말, 남중국해 해역의 90%가 포함된 화제의 U자 형태의 선이 표시된 지도를 공개했다. 매년 3조 달러 이상의 교역이 이루어지는 이 곳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수로 중 하나다. 8월 말 필리핀은 국제법과 2016년 중재 재판소 판결에 따라 중국에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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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협력 약속 재확인

    구스티 다 코스타(Gusty Da Costa) 관계자 및 분석가 들에 따르면 2017년 삼자협력협약에 따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이 실시하는 합동 해상 및 공중 순찰은 계속해서 성공적인 결과를 내고 있으며 인도·태평양 해양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6월, 3국은 향후에도 협력 노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삼자협력협약을 통해 수립한 정기 순찰, 협동, 정보 공유는 ‘인도말피’로도 알려져 있다. 인도네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에 보고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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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중국, 국제사회의 의혹에도 불구하고 타국의 배타적경제수역에 진입해 탐사 활동 지속

    포럼 스태프 2023년 6월 20일, 중국의 해양탐사선이 사라왁에서 약 145해리 떨어진 남중국해의 말레이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했다. 이번 중국 해양조사선의 침범은 국제 규범, 더 나아가서는 국제법의 명백한 위반 행위로 최근 몇 년 간 중국이 보여온 행보의 연장선상에 있다. 방위산업정보 웹사이트 제인스(Janes)에 따르면 6월 말, 말레이시아 해군은 중국의 반복되는 침입에 비례하는 대응으로 진입 선박을 제지할 수 있는 분가 마스 리마 지원함을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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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아세안 해안경비대 포럼, 해양 위협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구스티 다 코스타(Gusty Da Costa) 동남아시아 국가의 해안경비대는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및 인신매매와 같은 해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6월 6~9일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2차 연례 아세안 해안경비대 포럼에 참가한 역내 지도자들은 남중국해를 순찰하고 로힝야족 난민을 보호하는 일 역시 아세안 회원국 해안경비대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아세안 해안경비대 포럼은 역내 해양 안보에서 아세안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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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국방 수장들, 국제법 준수와 대화 촉구

    포럼 스태프 2023년 6월 초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0회 샹그릴라 대화의 주요 주제는 소통과 협력이었다. 이번 안보 포럼에는 전 세계 49개국에서 600여 명의 국방부 장관과 군 고위 관계자, 외교관, 분석가 등이 참석했다.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는 회담을 여는 기조연설에서 대화는 국가들 사이에 반드시 필요한 일종의 가드레일이라고 설명하면서 “외교 관계 냉각으로 인한 침묵”이 가져올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한편 이번 연례 포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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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아세안 훈련, 해군 수장들 만나 단합된 ‘평화를 위한 목소리’ 내

    마리아 T 레예스(Maria T. Reyes)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회원국 해군들은 필리핀 해군이 주최한 AMNEX(ASEAN Multilateral Naval Exercise, 아세안 다국적 해군 훈련) 중 남중국해에서 단합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3년 5월 12~15일 기간 중 실시된 이번 훈련은 해안과 해상 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여기에는 잠발레스(Zambales) 주와 바타안(Bataan) 주 해역에서 해적들의 괴롭힘을 받는 크루즈선을 구조하는 모의 훈련이 포함되었다. 아세안 해군 수장들은 해당 시나리오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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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활동

    해양 영역 인식

    포럼 스태프 | 유엔 마약범죄사무소 사진 제공 해상 국경을 수비한다는 것은 단순히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기술 보유 이상을 요구한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을 담당할 훈련된 전문 인력도 필요하다. 눈 앞의 데이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하고, 이를 설명하고 보고하는 방법을 아는 능력을 지닌 사람들은 억제력의 핵심 요소이다. 이에 따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글로벌 해양범죄 프로그램은 필요한 기술과 인재를 모두 확보하기 위해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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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해양 투명성

    제임스 매캐든(James McAden)/호크아이360(HawkEye 360) 무선 주파수(RF) 우주 기반 기술은 해양정보통합망 및 암흑 선단이나 암흑 선박 탐지에 도움이 된다. 해상에서 이러한 선박들은 위치, 식별정보, 항로, 속력을 추적당하지 않기 위해 자동 식별 시스템(AIS)을 비활성화하여 범죄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해양정보통합망은 특히 국가들의 제한된 자원과 바다의 광대한 지리를 감안하면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주권국가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해양 자원과 국가 이익을 보호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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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right, and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speak to the media after a signing ceremony following their talks at The Grand Kremlin Palace, in Moscow, Russia, Tuesday, March 21, 2023. (Vladimir Astapkovich, Sputnik, Kremlin Pool Photo via AP)

    중국과 러시아, 중국의 신뢰할 수 없는 평화 촉구 속에 관계 심화

    포럼 스태프 시진핑(Xi Jinping) 중국 주석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수상한 평화 계획을 제시한 이후 2023년 3월에 러시아를 3일간 방문했다. 중국은 이번 방문을 “우정, 협력, 평화의 방문”이라고 주장하며 2022년 2월 러시아의 부당한 침공으로 수십만 명이 사망한 우크라이나의 유혈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립적인 당사자로 자국을 포장하려 하고 있다. 미국 정보 당담자들에 따르면 중국은 친러시아적인 제안을 하며 러시아를 무장시키는 옵션을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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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 한국산 FA-50 전투기로 국방 역량 강화

    펠릭스 김(Felix Kim) 말레이시아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제조한 FA-50 전투기 18대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방위 산업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었다. FA-50 파이팅 이글(사진)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의 T-50 골든 이글 훈련기를 전투용으로 개조한 기종이다. 한국항공우주산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T-50과 파생 모델을 도입하게 될 것이다. 이라크도 해당 항공기를 사용하고 있다. 2023년 2월 말레이시아와 한국은 1조 2천억원(미화 9억 1000만 달러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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