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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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 강화

    포럼 스태프 말 레이시아 해군 최대 함정의 지휘관인 마하마드 나지르 빈 다루스(Mahamad Nazir bin Darus) 대령은 영유권 분쟁, 불법 어업, 해적 행위 등 자국과 동남아시아가 직면한 다양한 해양 안보 과제에 정통하다. 말레이시아 해군에서 근 30년간 복무한 나지르 대령은 2023년 중반부터 유도미사일호위함 KD 레키우(KD Lekiu)함의 함장을 맡고 있다. 1999년에 취역한 이 함정은 15세기 전설적인 말레이 전사에서 이름을 따온 길이 106미터의 함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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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지속적 주둔

    내부 방위에서 영토 안보로 초점을 전환하고 있는 필리핀 육군이 안보 전략의 핵심 전력을 현대화하기 시작하면서, 필리핀군 지휘부는 미 육군 안보지원여단(SFAB)과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력으로 새로운 시대에 국가를 방어할 수 있는 고도화된 기술 역량을 갖추게 되었으며, 기존 건설 부대가 제501전투공병연대로 개편되었다. 필리핀 육군 제8공병중대장 샘 오르딜라노(Sam Ordillano) 대위는 2024년 필리핀 포트 막사이사이에서 제54안보지원여단 공병 자문팀과 훈련함으로써 전투, 재난 대응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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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중국의 과도한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 강화하는 남중국해 국가들

    포럼 스태프 전 세계 해상 무역의 20% 이상이 남중국해를 통과한다. 이 해역의 풍부한 어장은 동남아시아 약 20억 인구의 주요 식량 공급원이며, 아직 탐사되지 않은 심해에는 대규모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은 유엔 해양법 협약과 2016년 국제재판소 판결을 무시한 채, 남중국해 대부분에 대한 주권을 불법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유엔 해양법 협약은 연안국에 자국 영해로부터 200해리 범위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인정하며, 국제재판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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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FPDA 국방 수장들, 신흥 위협 속에서 안보 협력 재확인

    사라 챈(Sarah Chan) 2025년 5월 말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5개국 방위협정(Five Power Defence Arrangements, FPDA) 국방 수장 회의에서는 수중 인프라에 대한 위협과 무인체계의 방위 전략 내 역할 확대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FPDA 회원국인 호주,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영국의 군사 지도자들은 복합적인 안보 환경 속에서도 지역 안정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싱가포르 국방군 총사령관 아론 벵(Aaron Beng) 중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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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초국경 위협 대응 위한 방위 파트너십 확대

    구스티 다 코스타(Gusty Da Costa)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테러, 해적 행위, 국경 간 범죄 등 공동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월 고위급 군사 회담을 열고 양국의 방위 파트너십을 재확인했으며, 향후 작전 공조를 강화하고 역내 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국 군 수뇌부의 이번 회동은 제18차 말린도 고위급 위원회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해당 위원회에서 지속적인 군사 외교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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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영국 주도 하이마스트 작전(Operation Highmast), 동맹 및 파트너국과 함께 인도태평양 배치 시작

    포럼 스태프 영국 해군의 기함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Prince of Wales)가 2025년 4월 말 포츠머스(Portsmouth) 해군기지에서 출항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으로의 다자간 배치를 주도했다. 하이마스트 작전(Operation Highmast)이라 불리는 이번 영국 항공모함 타격단 2025(Carrier Strike Group 2025)의 8개월간 배치에는 호주,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미국 등 13개국이 함정 또는 인력을 파견하여 동참한다. 캐나다, 노르웨이, 스페인은 호위함 및 지원함 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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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말레이시아, 중국 항의에도 남중국해 내 탐사 멈추지 않을 것

    말레이시아가 자국 영토를 침범했다고 중국이 근거 없이 주장하는 데 굴하지 않고, 말레이시아는 남중국해 내 원유 및 가스 탐사를 중단하지 않을 예정이다.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는 해당 탐사가 자국 영토 내에서 이루어졌으며, 여기에는 도발이나 적대적인 의도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안와르 총리는 “당연히 우리는 자국 해역에서 활동할 것이며, 우리 영토 내에서 석유 시추와 같은 경제적 이득을 확보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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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지역 보안군, 급증하는 해적 공격에 대응하여 해적 근절 조치 강화

    사라 챈(Sarah Chan) 말라카 해협과 싱가포르 해협 인근에서 해적 및 무장 강도 공격이 급증하자, 지역 보안군이 합동 순찰과 감시 강화, 첨단 기술 배치 등을 통해 신속 대응에 나섰다. 2024년 4분기 이 지역에서 보고된 사고는 총 27건으로, 2023년 같은 기간의 7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한편, 해양 산업 전문지 세이프티포시(Safety4Sea)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보고된 공격 건수는 2024년 같은 기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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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코브라 골드 2025의 핵심, 다국적 우주 영역 부대 확장

    에머슨 누네즈(Emerson Nune) 기술 병장/미국 공군 오랫동안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태국과 미국의 군사적 교류에 있어 초석이 되어 온 코브라 골드(Cobra Gold) 훈련이 2025년에는 상호운용성을 향상하고 지역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다국적 이니셔티브와 함께 우주 영역으로까지 확장되었다. 미국 태평양 육군 제3다중영역 태스크포스(3rd Multi-Domain Task Force)의 우주작전 기획가인 개리 스트라티에프(Garry Stratiev) 소령은 “이번 목표는 구체적으로 우주에 대한 합동 통합 다국적 구성군 사령부를 설립하는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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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중국의 순찰과 공격,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국들 위협에 실패

    포럼 스태프 남중국해 국가들은 합법적인 해상 영유권 주장을 훼손하려는 중국의 더욱 끈질긴 노력에도 굴하지 않고 있다. 중국 공산당의 위협과 공격적인 행보에도 불구하고 어업, 안보 순찰 및 연안 탐사는 2024년에도 지속되었다. 이는 전세계 선박의 움직임을 탐지하는 GPS 기반 선박 추적 정보를 분석한 결과이다. 미국 소재의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아시아 해양투명성 이니셔티브(AMTI)의 일환으로 남중국해 내 영유권 분쟁이 존재하는 6개 분쟁 지역에서 수집된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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