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분쟁

  • 글로벌 공통 사안

    러시아의 공세와 곡물협정 탈퇴로 중국 내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세계 식량 안보 위협 예상

    포럼 스태프 우크라이나를 대상으로 명분 없는 전쟁을 이어 나가고 있는 러시아가 2023년 7월 흑해곡물협정에서 탈퇴했다. 이는 러시아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식량 공급을 무기화하려 할 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우호국들과 사이가 멀어지는 것 역시 감수할 의지가 있음을 보여준다. 유엔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한 해 동안 흑해곡물협정에 따라 전쟁으로 인한 흑해의 봉쇄를 풀고 인도주의적 뱃길을 열어 밀, 보리, 옥수수, 해바라기 등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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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

    리스크가 높은 제안

    포럼 스태프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은 2022년 8월 훈련에서 민간 여객선을 이용해 모의 대만 침공을 시연했다. 미국 해군연구소의 일일 뉴스 서비스인 USNI 뉴스에 따르면, 인민해방군 해군은 대만해협 근처 중국 해변에서 함미 램프를 개조한 민간 차량이송(Roll-On/Roll-Off) 선박에 수륙양용 차량을 적재했다. 중국군은 수년 동안 군민양용 상륙선을 사용해 연습해왔다. 그러나 이번 훈련은 규모가 더 크고 해상에서 차량이송 선박으로부터 수륙양용 차량을 하선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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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상용 기성품 장치 전장 도입 본격화 되나

    한때 열등한 기술로 치부되었던 항공 및 해상 드론, 보안 휴대전화 및 GPS 기기와 같은 상용 기성품(COTS) 장치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장에 도입해 활용하는 사례가 성과를 거두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군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장비 중 일부는 바로 저렴하고, 공개적으로 구입할 수 있어 신속한 조달이 가능한 상용 기성품이다.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인들이 진군하는 러시아군의 탱크와 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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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

    대만 내 허위 정보, 중국-러시아의 음모론적 선전과 유사

    포럼 스태프 대만에서 유포되고 있는 금지된 생물무기 관련 허위 정보가 이전에 중국과 러시아가 연루되었다고 밝혀진 바 있는 음모론적 선전 캠페인의 특징적 요소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만과 미국은 미국이 불법 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자치 섬(대만)’에 접근했다는 의혹을 단호하게 부정했다. 러시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기 위해 비슷한 내용을 주장한 바 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싱가포르 뉴스 통신사인 CNA에 이러한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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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

    미국, 인도태평양에서 러시아의 해양 활동 감시

    더 워치 스태프 미 북부 해군사령부와 동맹국 및 파트너국은 태평양에서 러시아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미 북부 군사령부의 책임 지역과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의 책임 지역을 넘나드는 경우가 많다. 미 북부 해군사령부는 미 북부 군사령부의해양 담당 조직으로서 미국 해군의 해양 국토 방위를 주도한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와 미 북부사령부의 사령관 글렌 D. 밴허크(Glen D. VanHerk) 대장은 2023년 의회 증언에서 “지난 한해, 러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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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

    G7,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위해 중국에 러시아 압박할 것 촉구…대만 지위 존중

    AP 통신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중국 정부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인 러시아를 압박하고, 동시에 주변국과의 영유권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촉구했다. 2023년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정상 회담에서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G7 정상들은 “중국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할 용의(준비)가 있다”고 강조하며 “중국과 솔직하게 소통하고 우려 사항을 중국 측에 직접 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성명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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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증대에 대해 일본 외무성 경고

    AP 통신 2023년 5월 중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장관은 역내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 이후 유럽의 안보 상황은 인도태평양의 안보 상황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고 말했다. 하야시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국제 질서의 근간을 심각하게 뒤흔들었다”며 국제 사회가 단합된 대응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스웨덴에서 열린 유럽 및 인도태평양 외교장관 회의에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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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폴란드와 한국, 약 3.9조 원 규모 전투기 계약 체결

    폴란드가 2022년 9월, 한국과 48대의 한국산 FA-50 전투기를 구매하는 약 3.9조 원(30억 미국달러) 상당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러시아가 이웃 국가인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폴란드의 억제력과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 급박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 폴란드는 한 달 전 약 7.5조 원(58억 미국달러) 규모의 한국산 탱크 및 곡사포 구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파이팅 팰콘 전투기와 훈련 전투기(사진) 구입 계약 2건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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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방글라데시, 우크라이나 전에 대해 ‘국제법 위반’이라며 입장 전환

    베나르 뉴스 이전에는 입장을 분명히 하지 않던 방글라데시가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에 대한 위반이라고 선포했다. 2023년 4월 말,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는 방일 도중 일본과의 공동성명을 통해 이와 같은 입장 변화를 밝혔다. (사진: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왼쪽)와 기시다 후미오(Fumio Kishida) 일본 총리가 공동성명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공동성명에 따르면 “양국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국제법, 특히 유엔 헌장을 위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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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시아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right, and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speak to the media after a signing ceremony following their talks at The Grand Kremlin Palace, in Moscow, Russia, Tuesday, March 21, 2023. (Vladimir Astapkovich, Sputnik, Kremlin Pool Photo via AP)

    중국과 러시아, 중국의 신뢰할 수 없는 평화 촉구 속에 관계 심화

    포럼 스태프 시진핑(Xi Jinping) 중국 주석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수상한 평화 계획을 제시한 이후 2023년 3월에 러시아를 3일간 방문했다. 중국은 이번 방문을 “우정, 협력, 평화의 방문”이라고 주장하며 2022년 2월 러시아의 부당한 침공으로 수십만 명이 사망한 우크라이나의 유혈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립적인 당사자로 자국을 포장하려 하고 있다. 미국 정보 당담자들에 따르면 중국은 친러시아적인 제안을 하며 러시아를 무장시키는 옵션을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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