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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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미국, 불법 무기 조달을 위한 북-러 불법 금융 거래 제재
로이터 미국 재무부는 2024년 9월 중순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이 북한과 러시아 간 자금 거래에 관여한 기업 5곳과 개인 1명을 제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전 제재 회피 시도를 정조준한 이번 조치는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하고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교란시키려는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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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폴란드, 인도와의 방위 산업 관계 강화 모색
로이터 폴란드가 인도의 군현대화 정책으로부터 혜택을 받고 러시아에서 벗어나 무기 공급국의 다변화를 추구하는 가운데 2024년 8월 말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폴란드 총리가 인도와의 방위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가 인도 총리로서는 45년 만에 처음 폴란드를 방문하면서 전해졌다. 투스크 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방위 산업 강화에 대해 논의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폴란드는 군사 장비 현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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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교착 상태에 빠진 중국-러시아 파이프라인 계획
포럼 스태프 몽골의 최신 개발 계획에서 러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누락되면서 러시아의 부당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한 경제적 결과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신문은 중국과 러시아가 수년간 파이프라인 계획을 협상해 왔지만 중국이 러시아 가스에 얼마를 지불할지, 그리고 어느 국가가 개발을 관리할지에 대해 여전히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 양국 간의 균열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수입과 외교적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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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러시아를 지지하는 중국, 다른 국가의 주권을 존중한다는 주장에 의구심 제기돼
포럼 스태프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하기 며칠 전, 중국 외교 정책의 최고 책임자는 중국이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모든 국가의 주권과 독립을 존중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며칠 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중단을 요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표결에서 중국은 기권표를 던졌다. 10년 전, 중국은 “우크라이나에 핵무기를 사용한 침략이나 그러한 위협이 발생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안전 보장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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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긴장
일본과 캄보디아, 우크라이나에 지뢰 제거 훈련 제공
AP 통신 캄보디아와 일본은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 지뢰 제거 지식과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가미카와 요코(Yoko Kamikawa) 일본 외무상은 2024년 7월 캄보디아지뢰대책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와 같이 발표했다. 수십 년에 걸친 캄보디아 내전이 끝난 1990년대에 설립된 이 센터는 캄보디아 전역에 흩어져 있는 최대 600만 개의 지뢰와 기타 불발탄을 제거하는 일을 하고 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자국 내 지뢰 제거에서 꾸준한 진전을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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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중국의 대만 침략 억제를 위한 드론 스웜 전략
포럼 스태프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을 유지하는 데 핵심은 시진핑(Xi Jinping) 중국 주석이 인민해방군에 대만해협을 건너 대만을 침공하라는 명령을 내리지 못하도록 수천 대의 무장 드론으로 ‘지옥도(hellscape)’를 만드는 것이다.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 사령관 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대장은 최근 중국이 “전 세계가 공동 대응하기 전에 짧고 강렬한 전쟁을 일으키려 한다.”고 말했다. 파파로 대장은 더 워싱턴 포스트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 임무는 지금부터 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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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불법 러시아-북한 무기 이전에 발이 묶인 중국 항만선
로이터 위성사진에 따르면 북한 무기를 러시아로 운송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제재 대상인 러시아 화물선에 중국이 정박소를 제공하고 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싱크탱크 영국왕립연합군연구소(Royal United Services Institute)는 2023년 8월부터 북한의 군수품이 담겨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천 개의 컨테이너를 러시아 항구로 운송해 온 앙가라(Angara)호가 2024년 2월부터 중국 저장(Zhejiang)성 동부의 조선소에 정박해 있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로부터 괴롭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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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북한 대량살상무기(WMD) 제재에 확고한 동맹국 및 파트너,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에 규탄
포럼 스태프 안보 전문가들에 따르면, 북한의 불법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유엔(UN)의 대북 제재 감시를 약화시키려는 러시아의 최근 시도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3월 말, 러시아는 대북 제재를 감시하는 전문가위원회(POE)의 임무를 연장하려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유엔안보리)의 결의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이번 거부권 행사는 오히려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법 전쟁에 사용할 무기를 북한으로부터 확보하려는 러시아의 노력에 주목하게 만들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북한(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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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인도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이 새로운 공급국을 찾으면서 러시아의 무기 판매 급감
포럼 스태프 국제 제재가 러시아의 무기 수출에 타격을 입히고 품질과 신뢰성에 대한 불신으로 인도태평양과 다른 지역의 오랜 고객들이 새로운 무기 공급업체를 찾으면서 러시아의 부당한 우크라이나 침공이 전장을 넘어 러시아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 2024년 3월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는 러시아의 무기 수출이 지난 10년간 53% 급감하면서 러시아가 처음으로 세계 2대 공급국에서 탈락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5년 동안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으며, 러시아는 2019년에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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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인도태평양 파트너국들, 중국 및 북한과의 긴장감 고조에 따라 안보 협력 강화
러시아의 명분 없는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과 중국을 둘러싼 긴장 고조에 대응하고자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국들이 동맹을 강화함에 따라 2023년 6월, 일본, 필리핀, 미국의 국가안보보좌관들은 첫 공동 회담을 열고 방위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3개국 보좌관은 “격변하는 역내 안보 환경”을 비롯해 항행의 자유 및 경제 안보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세 국가가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논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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