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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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호주, 일본, 미국, 3국 간 군사 훈련 실시 예정
AP 통신 3국 국방부 장관들은 일본이 호주 북부에서 실시되는 호주군과 미국군과의 합동 훈련을 위해 병력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점차 군사적 공세를 강화하는 중국인민군과의 잇따른 대치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2024년 11월 중순 리처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국방부 장관은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 및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초대해 다윈에서 회담을 열었다. 장관들은 2025년 중반 다국적 훈련인 탈리스만 사브르(Talisman Sabre)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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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중국 공산당의 압박 행보, 동맹 및 파트너간 해안 경비대 협력과 극명한 대조 보여
포럼 스태프 분석가들은 갈수록 수위를 높여가는 중국 해안 경비대의 공격성 증대 양상은 남중국해와 대만 해협 내 위험을 고조시키려는 중국 공산당의 의지를 대변한다고 말한다. 한편에서는 이와 다른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들이 역내 안정을 지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중국은 불법 밀수업자에 중점을 두거나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제공하던 전통적인 법 집행 임무에 집중하는 대신 해안 경비대 선박을 군사화하여 영유권 분쟁 중인 지역에 함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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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일본, 새로운 잠수함과 다층 전략을 통해 섬나라 방위 강화
펠릭스 김(Felix Kim) 일본은 자치지역 대만에 대한 중국의 무력 침공 가능성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대만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일본 영토인 남서부 지역의 난세이 제도 방위를 강화하고 있다. 강력한 방공 시스템과 일본의 공고한 동맹인 미국이 보호하고 있는 난세이 제도에 대한 공격은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을 촉발할 것이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스텔스 기술과 첨단 감시 시스템은 물론, 잠재적으로는 장거리 미사일까지 탑재도 가능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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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긴장
쿼드 회원국, 중국의 공세에 맞서 해양 안보 협력 확대
포럼 스태프 호주, 인도, 일본, 미국이 2025년부터 인도태평양에서 해안경비대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호주·인도·일본·미국 4개국 정상은 2024년 9월 말 미국에서 열린 쿼드(Quad) 정상회의 후 안보 협력 강화를 통해 상호운용성이 증진되고 해양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쿼드의 첫 선박 감시 임무에서는 각국의 해안 경비대 요원이 미국 선박에 승선해 순찰할 예정이다. 임무의 목표는 불법 비보고 비규제 조업을 방지하는 것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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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호주와 일본, 중국의 침범에 맞서 국방 관계 강화
AP 통신 호주와 일본이 최근 중국의 일본 영공 및 영해 침범에 대해 우려를 공유하면서 합동 군사 훈련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4년 9월 호주 퀸스클리프에서 가미카와 요코(Minister Yoko) 일본 외무상과 기하라 미노루(Minoru Kihara) 일본 방위상은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부 장관 및 리처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국방부 장관과 정례 정상회담을 가졌다. 웡 장관은 양국이 안보 협력 강화,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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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중국 군용기 일본 영공 첫 침범, 비난 촉발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 2024년 8월 말, 일본 국방장관은 동중국해 내 나가사키 현의 단조 제도 영공을 중국군 정찰기가 침범한 것을 확인하고 전투기를 출격시켰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인민해방군의 Y-9 첩보 수집 항공기는 약 2분간 일본 영공에 머물렀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는 중국 군용기가 일본 영공에 최초로 침입한 사건이다. 일본 국방 장관은 일본 자위대가 해당 항공기에 경고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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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미일 군사 동맹,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내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역사적인’ 진보
포럼 스태프 미국은 주일미군을 합동군사령부로 승격시키는 중대하고도 역사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군과 일본 자위대 간의 상호 운용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와 미래의 도전들에 더 나은 대응을 하기 위해 우리 동맹의 지휘 통제를 현대화하기로 한 역사적인 결정을 환영한다”라고 미국 국방 장관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은 말했다. “이는 주일미군 창설이래 가장 중요한 변화이자, 미일 군사 동맹 70년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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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해양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탄력을 받고 있는 일본의 무인수상정 기술
티산카 시리팔라(Thisanka Siripala) 일본 해상자위대가 무인수상정의 도입을 우선시하며 무인수상정 기술이 정보 수집, 감시, 전투 지원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일본이 관리하는 동중국해 센카쿠제도 주변을 중국이 반복적으로 침범함에 따라 일본은 이에 대응하여 해양 관측 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6월, 일본 해상보안청은 일주일 동안 중국 선박 2척이 일본 영해 내에 진입한 시간이 64시간으로 역대 최장 시간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관계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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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일본 연례 국방백서, 증대된 위협 및 억제력 강조
포럼 스태프 일본 방위성은 연례 국방백서에서 이전 백서에서와 마찬가지로 세계가 잠재적으로 인도태평양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위기의 시대”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하며, 억제력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2024년 7월 백서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의 일본 안보 환경을 평가한 것이다. 백서는 북한, 중국, 러시아를 위협으로 규정하고 이들 정권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을 무시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강화할 경우 역내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시나리오가 발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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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인도태평양의 긴장 고조 상황이 탄생시킨 역사적인 일본-필리핀 방위 협정
포럼 스태프 일본과 필리핀이 전투 훈련 및 재난 구호를 비롯한 합동 작전을 위해 상대국에 병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양국의 군사 협력 강화는 남중국해 및 동중국해 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 중국의 행동으로 인해 촉발된 것이다. 양국 의회의 비준을 앞두고 있는 상호접근협정(RAA)은 더 많은 양자 및 다자간 협력의 발판이 될 예정이다. 일례로 일본은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미국-필리핀의 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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