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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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강압 폭로
포럼 스태프 중국은 남중국해에서의 행동을 통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해상 영토를 포함하여 경제적으로 중요한 해역의 약 90%를 통제하고자 하는 명확한 의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수십 년간 중국은 비교적 은밀하게 진행된 법률전 활동을 통해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에 대한 근거를 확보하고자 노력해 오기도 했다. 중국이 해상 민병대, 해안경비대 및 조사선을 배치하여 다른 국가의 전초 기지를 덮치고, 군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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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필리핀과 베트남, 남중국해 긴장 고조 속 군사 관계 강화
필리핀과 베트남은 남중국해 내 중국의 공세적 행보를 우려하는 두 국가로, 주요 조치로써 방위 및 군사 관계를 진전시키고 해양 안보 관련 협력을 심화할 예정이다. 2024년 8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과의 회동을 위해 마닐라를 방문한 판 반 쟝(Phan Van Giang) 베트남 국방 장관은 길베르토 테오도로(Gilberto Teodoro) 필리핀 국방장관과도 회담을 가졌다. 필리핀 국방부는 “양국 국방 장관은 모든 차원의 지속적인 상호작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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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해상 기동
포럼 스태프 우크라이나가 불법 침공을 일으킨 러시아와의 전투 중에 대만에 도움이 될 만한 군사 자산을 선보였다. 전문가들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수호하고, 자치 섬인 대만에 대한 중국의 침략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대만이, 우크라이나의 해양 드론이라 불리는 무인수상정(USV) 활용 케이스와 2022년부터 이를 활용해 흑해 내 러시아 해군에 입히고 있는 피해 케이스들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우크라이나는 마구라(Magura) V5 무인수상정을 정찰에 활용했는데, 이는 공격 드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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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동맹국, 북한 미사일 추적 시스템 공개
2023년 12월, 한국, 미국,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실시간으로 탐지 및 평가하는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번 발표는 북한이 핵전력 전쟁준비 태세를 평가하기 위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했다고 밝힌 이후에 나온 것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은 북한의 핵 및 탄도 무기 프로그램을 금지하고 있다. 신원식 한국 국방부 장관은 한미일 세 나라가 북한 미사일의 발사 장소, 궤도 및 타격 지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히며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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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일본, 말레이시아의 해양 안보 지원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나날이 독단적인 행보를 보이는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가운데, 일본과 말레이시아가 말레이시아의 해양 안보 강화를 위해 38억 8천만 원(미화 280만 달러)의 보조금을 포함하는 지원 협정을 체결했다. 일본은 2023년 12월 말레이시아가 창립회원국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 일본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도쿄 정상회의와 별도로 열린 회담에서 양국 외무장관이 서명한 협정에 따라 구조정과 물자 등의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시다 후미오(Fumio Kishida) 일본 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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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역할 전략 업데이트
미국은 역동적인 전략을 통해 오랜 동맹을 현대화하고, 기존 및 신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급한 안보 문제 해결에 필요한 혁신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수위를 더해가는 중국의 공세를 필두로 핵 확산, 블루 퍼시픽 국가들에게 유독 큰 타격을 입히고 있는 기후 위기에 이르기까지 역내 위협의 양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더욱 더 복잡해지고 있다. 이러한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맹국과 파트너국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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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공통의 기반
포럼 스태프 미국과 동맹국 및 파트너국들은 인도태평양 전역의 평화와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두 배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보장하기 위한 집단 조치 중에는 공유 가치를 강화하는 안전하고 유연한 기술 생태계에 대한 투자가 있다. 또한 미국은 지역의 억제력과 강압에 대한 저항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동맹국과 파트너국의 방어 및 안보 역량의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가치 기반의 기술 생태계 미국-인도 핵심·신흥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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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다가 오는 폭풍
아푸아 O. 보아헤마-리 소령/미국 육군 | 사진제공: AFP/GETTY IMAGES 동남아시아는 1960년 이후 기록적으로 평균 기온이 상승했다. 지난 10년간 기후 변화의 영향이 더욱 두드러지면서 이제는 기후 변화가 인류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은 지난 20년간 수집된 데이터에 기반하여 기온 상승에 따른 영향을 가장 심각하게 받고 있는 국가에 태국과 베트남을 포함시켰다. 태국 내 기후 변화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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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바이오디펜스 강화하기
던 캐니언(Deon Canyon) 박사와 벤자민 라이언(Benjamin Ryan) 박사 다니엘 K. 이노우예 아시아 태평양 안보 연구 센터(Daniel K. Inouye Asia-Pacific Center for Security Studies) 신흥 전염병은 세계 보건 안보에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위치, 인구 밀도, 급속한 도시화, 야생 동물 지역의 개발 증가, 자원 과잉과 같은 요인들로 특히 감염병에 더욱 취약하다. 최근 몇 년 동안 인도태평양은 코로나19(COVID-19),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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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호주와 필리핀, 전략적 관계 강화
남중국해 분쟁을 비롯해 역내 안보 과제가 증가하는 가운데 호주와 필리핀은 2023년 9월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면서 국방장관 연례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호주 지도자로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필리핀을 방문한 앤소니 알바니스(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는 마닐라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했다. 알바니스 총리는 마르코스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주는 필리핀을 비롯한 파트너국들과 함께 주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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