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 동북아시아

    11개국 모니터링팀, 북러 무기 거래는 유엔 제재에 대한 노골적 위반이라고 지적

    로이터 호주, 일본, 뉴질랜드, 한국, 미국을 포함한 11개 유엔 회원국에 따르면, 북한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컨테이너 2만여 개 분량의 탄약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른바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ultilateral Sanctions Monitor Team)은 2025년 5월 말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이에 대한 대가로 북한에 미사일 성능 향상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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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뉴질랜드-필리핀, 신규 협정 통해 군사 상호운용성 강화

    포럼 스태프 뉴질랜드와 필리핀이 ‘방문군 지위 협정(Status of Visiting Forces Agreement)’을 체결하며 방위 관계 및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4월 말, 길베르토 테오도로(Gilberto Teodoro) 필리핀 국방장관과 주디스 콜린스(Judith Collins) 뉴질랜드 국방장관이 서명한 이번 협정은 양국 군 병력의 상호 배치를 원활하게 하고, 연합 훈련, 인도적 지원 및 재난 대응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에두아르도 아뇨(Eduardo Año)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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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아니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초국경 위협 대응 위한 방위 파트너십 확대

    구스티 다 코스타(Gusty Da Costa)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테러, 해적 행위, 국경 간 범죄 등 공동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월 고위급 군사 회담을 열고 양국의 방위 파트너십을 재확인했으며, 향후 작전 공조를 강화하고 역내 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국 군 수뇌부의 이번 회동은 제18차 말린도 고위급 위원회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해당 위원회에서 지속적인 군사 외교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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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아니아

    뉴질랜드, 9조 원 규모의 국방 계획에 따라 군 개혁 착수

    피터 파슨(Peter Parson) 뉴질랜드 방위군이 약 9조원(70억 미국 달러) 규모의 구상에 따라 전투 준비태세를 갖춘 군대로 개편되어 역내 동맹국 및 파트너국과 보조를 맞추고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에 대응할 예정이다. 2025년 4월에 발표된 국방역량계획에 따르면 향후 8년간 국방예산은 국내총생산의 2% 이상으로 증액될 예정인데, 이는 현재 수준의 거의 두 배에 해당한다.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는 “이번 청사진은 향후 15년을 내다보고 설계된 것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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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영국 주도 하이마스트 작전(Operation Highmast), 동맹 및 파트너국과 함께 인도태평양 배치 시작

    포럼 스태프 영국 해군의 기함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Prince of Wales)가 2025년 4월 말 포츠머스(Portsmouth) 해군기지에서 출항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으로의 다자간 배치를 주도했다. 하이마스트 작전(Operation Highmast)이라 불리는 이번 영국 항공모함 타격단 2025(Carrier Strike Group 2025)의 8개월간 배치에는 호주,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미국 등 13개국이 함정 또는 인력을 파견하여 동참한다. 캐나다, 노르웨이, 스페인은 호위함 및 지원함 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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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아니아

    호주, 지정학적 긴장 속 솔로몬 제도와 협력 강화

    피터 파슨(Peter Parson) 호주가 의료, 공중보건, 해양 안보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이니셔티브를 통해 솔로몬 제도와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중국의 영향력 확대 시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는 역내 안정성 유지를 향한 호주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호주가 9년 간 약 1,044억 원(7300만 미국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운영하는 보건분야지원프로그램은 말라리아 통제, 모자 보건, 식수 위생, 위생 개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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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트너십

    프로젝트 컨버전스, 신흥 군사 역량의 ‘주요 시험장’

    포럼 스태프 최근 미국 육군의 “최고의 현대화 실험”의 일환으로 드론, 로봇 차량, 차세대 지휘통제(NGC2)를 시험하기 위해 동맹 및 파트너 군은 지형이 험준한 미 서부에 집결했다. 2025년 3월부터 4월까지 캘리포니아 포트 어윈(Fort Irwin)에 위치한 미국 육군 국립훈련센터와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 책임 지역 내 다수의 장소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컨버전스 캡스톤 5(Project Convergence Capstone 5)에는 호주, 캐나다, 프랑스, 뉴질랜드, 영국 및 미국으로부터 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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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공통 사안

    뉴질랜드 육군, 드론 통해 전투 및 인도주의적 임무 강화

    포럼 스태프 최근 뉴질랜드 방위군은 1분 이내에 작동 가능한 마이크로 드론 등 무인 항공 시스템을 배치했다. 관계자들은 이것이 전투 지역과 자연재해 발생 지역 내 정찰 및 감시 임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뉴질랜드 육군 지상 구성군 사령관 제이슨 디어버그(Jason Dyhrberg) 준장은 2025년 2월 한 언론 보도를 통해 “원격으로 작동 가능한 시스템으로,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현장에서의 위험 평가 및 의사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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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트너십

    군사 기술 및 파트너십, POST 콘퍼런스의 핵심 요소

    포럼 스태프 2025년 3월 초에 개최된 태평양 작전 과학 기술(Pacific Operational Science & Technology, POST) 콘퍼런스는 군사 기술을 신속히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 주요 화두였다. 대한민국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인 최장식 육군 소장은 “현재의 우선 과제는 단순히 군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신속히 적용 및 전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군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이와 같은 개발이 지연되면 경쟁에서 국가가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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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쟁/긴장

    미국과 동맹 및 파트너, 십라이더 협정 통해 태평양 도서국 안정 및 안보 강화

    포럼 스태프 2025년 2월, 미국 해안경비대 커터 미젯(Midgett)호가 불법, 비보고, 비규제(IUU) 어업 방지와 마약 밀매 퇴치 및 양자 관계 강화를 위한 십라이더(shiprider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주, 뉴질랜드 및 투발루를 방문했다. 이를 통해 관련 인력들 간 전문성 및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운용성을 강화한다. ‘십라이더’라고도 알려진 양자 해양법 시행 협정은 태평양 국가 및 영토 지역들의 주권 확보와 연안 자원 관리를 지원해오고 있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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