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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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한국 및 일본, 중국의 해양 팽창 행위 폭로
포럼 스태프 한국과 일본은 석유 시추 장비를 갖춘 부유식 플랫폼 등 중국이 분쟁 해역에 설치한 구조물에 대해 공식적으로 항의를 제기했다. 중국은 일본과 자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EEZ)이 중첩되는 동중국해에 대해 임의로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한국과 중첩되는 배타적 경제 수역이 존재하는 황해(한국의 서해) 내에도 한국 정부와의 협의 없이 플랫폼을 배치했다. 이러한 행보는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과도한 권한 주장과 유사하다. 중국은 국제중재재판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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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리투아니아와 필리핀, 안보 동맹 구축에 합의
AP 통신 리투아니아와 필리핀은 중국 등 특정 국가들의 공격적 행위가 양국 지역 안보를 위협한다고 의식하고, 이와 같은 공동 우려를 바탕으로 안보 동맹을 체결하는 데 합의했다. 필리핀 국방부에 따르면, 도빌레 샤칼리에네(Dovilė Šakalienė) 리투아니아 국방장관과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Gilberto Teodoro Jr.) 필리핀 국방장관은 마닐라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이버 안보, 방위 산업, 무기 생산, 해양 안보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샤칼리에네 국방장관은 중국, 이란, 북한, 러시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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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중국의 과도한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 강화하는 남중국해 국가들
포럼 스태프 전 세계 해상 무역의 20% 이상이 남중국해를 통과한다. 이 해역의 풍부한 어장은 동남아시아 약 20억 인구의 주요 식량 공급원이며, 아직 탐사되지 않은 심해에는 대규모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은 유엔 해양법 협약과 2016년 국제재판소 판결을 무시한 채, 남중국해 대부분에 대한 주권을 불법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유엔 해양법 협약은 연안국에 자국 영해로부터 200해리 범위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인정하며, 국제재판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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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중국 공산당 전투기, 일본 항공기에 위협적 근접 비행 감행
포럼 스태프 2025년 6월, 인도태평양 상공에서 중국 공산당 전투기가 일본 해상자위대 정찰기에 위협적으로 근접 비행했으며, 이에 일본은 중국 정부에 인민해방군 해군(People’s Liberation Army Navy)의 도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러한 근접 비행은 인민해방군 해군 소속 전투기가 항공모함 산둥함에서 이륙한 뒤,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순찰기를 40분간 추격하고, 45미터 이내까지 접근한 이후 발생했다. 다음 날, 중국 공산당 전투기가 일본 P-3C 해상초계기의 기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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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되지 않음
합동 역량, 필리핀의 안보와 주권 강화에 기여
포럼 스태프 2025년 5월 필리핀 해군은 창설 127주년을 맞아 자국 최초의 유도미사일 호위함을 취역시키고, 미국이 제공한 무인수상정을 공개했다. 이번 역량 시연은 필리핀과 인도태평양 동맹국 및 파트너국 간 방위 협력의 진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은 수빅 해군작전기지에서 필리핀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수직발사대를 탑재한, 자국의 가장 강력한 수상 전투함인 BRP 미겔 말바르함의 취역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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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긴장
중국, 글로벌 패권 위해 환경 보호를 무기화
아이작 세르나(Isaac Serna) 대위/미국 육군 제8전구지원사령부, 국가안보법률팀 글로벌 공유 자원(global commons)을 둘러싼 경쟁과 충돌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각국은 교묘한 수단을 동원해 힘을 과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국은 법적 체계와 여론을 전략적으로 조작하는 법률전을 통해 자국의 지정학적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이 법률전을 특히 적극 활용하는 분야는 어업권과 해양 통제라는 핵심 영역이다. 중국의 전략은 사실상 진정한 환경 보호를 위한 것이 아니다. 이는 ‘보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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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 중국의 해양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잠수함 전력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마리아 T 레예스(Maria T. Reyes) 남중국해 내 필리핀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해당하는 서필리핀해에 대한 중국의 잇단 침범으로 압박이 가중되자 필리핀군은 잠수함 도입 계획을 본격적으로 서두르고 있다. 필리핀군 참모총장 로미오 브라우너 주니어(Romeo Brawner Jr.) 대장은 2025년 2월 “필리핀은 군도 국가로, 잠수함 없이 광대한 해양 영토를 방어하는 것은 극히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이러한 역량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필리핀은 2022년 국방 현대화 계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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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발리카탄 2025, 더욱 복잡해지는 인도태평양의 군사 훈련 양상 조명
포럼 스태프 2025년 4월과 5월, 전 세계 20여 개국 병력이 전 영역 합동 훈련을 위해 집결한 가운데 진행된 포럼 인터뷰에서 마이클 로지코(Michael Logico) 필리핀 육군 준장은 만약 위험한 지역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제대로 싸우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40회 발리카탄 훈련은 역내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필리핀 군의 현대화 성과와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동맹국 및 파트너국 간 훈련 양상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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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 샌디 케이에 대한 중국의 과도한 영유권 주장과 관련 정보 조작 시도 강력 규탄
포럼 스태프 필리핀은 최근 중국이 샌디 케이에 자국 국기를 게양하고, 필리핀이 ‘파가사 케이 2(Pag-asa Cay 2)’라고 부르는 이 세 개의 무인 모래톱에 대해 허위 주장을 퍼뜨리는 등, 남중국해에서 일련의 도발적 행위를 벌인 것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필리핀 국립해양위원회는 “서필리핀해에 위치한 필리핀 영토의 핵심 일부인 파가사 케이 2를 중국이 점거했다는 주장은 중국 정부가 벌이는 허위정보 활동의 전형적 예로서 중국은 자국 국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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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해양 기술 경쟁
중국 공산당의 해군 기술 전문성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이에 대한 군-민 융합 프로그램 및 민관합작투자사업의 지원이 중국 인민해방군의 해양 기술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미국과 그 동맹국 및 파트너국들은 중국 공산당이 군-민 융합과 민관합작투자사업을 통해 이중 용도 해양 기술을 빠르게 개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의 해양 진출 야심은 지역 및 글로벌 안보에 중대한 위협과 도전을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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