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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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독일 해군 함정,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수호를 위해 대만 해협 통과 예정
로이터 2024년 9월 독일 해군 함정 2척이 22년 만에 처음으로 대만 해협의 국제 해역을 통과할 예정이라고 보도되었다. 해군 태스크포스 지휘관은 이번 정기 작전이 항행의 자유를 향한 독일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악셀 슐츠(Axel Schulz) 독일 해군 소장은 한국 인천항을 방문한 FGS 바덴뷔르템베르크(FGS Baden-Württemberg) 호위함의함상 리셉션에서 “특히 동남아시아와 유럽 및 미국을 연결하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해로는 모든 국가의 경제적 번영을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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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호주와 일본, 중국의 침범에 맞서 국방 관계 강화
AP 통신 호주와 일본이 최근 중국의 일본 영공 및 영해 침범에 대해 우려를 공유하면서 합동 군사 훈련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4년 9월 호주 퀸스클리프에서 가미카와 요코(Minister Yoko) 일본 외무상과 기하라 미노루(Minoru Kihara) 일본 방위상은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부 장관 및 리처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국방부 장관과 정례 정상회담을 가졌다. 웡 장관은 양국이 안보 협력 강화,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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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호주와 인도네시아,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을 강화하기 위한 방위 협정 체결
AFP 통신 2024년 8월 말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국방 협정을 체결하여 각국의 합동 훈련과 배치를 포함하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도 태평양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양국은 여러 국가가 섬과 수로에 대한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를 포함하여 지역 긴장이 증가함에 따라 안보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대통령 당선자이기도 한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은 중부 자바주에 자리한 인도네시아 국립 육군사관학교에서 리처드 말스(Ric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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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과 싱가포르, 방위 협력 협정을 통한 관계 심화
사라 챈(Sarah Chan) 필리핀과 싱가포르는 최근 남중국해 내 안보 문제로 인해 양국 파트너십이 더욱 중대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방위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해당 협정은 양자 방위 협력에 기반한 것으로 군사 교육, 테러방지, 인도적 지원 및 재해 구호와 같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싱가포르 주재 필리핀 대사관은 군사 협력 강화를 통해 “역내 안정 및 안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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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중국, 남중국해에 대한 약속은 지켜질 것인가?
포럼 스태프 중국은 지난 수십년 간 남중국해 내 자국의 의도와 행위에 대해 많은 국가들에 수도 없이 안전 보장 및 공약을 해왔지만, 이를 반복적으로 어기고 오히려 공약한 바와 반대되는 행위들만 자행해왔다. 도끼를 휘두른 해안 경비대원, 무분별한 물대포 발사, 지속적인 인공섬 건설 및 전초기지의 군사화 확대 등 중국은 규범을 준수하지 않고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러 국가들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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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오래도록 지속되는 힘
포럼 스태프 | 사진: AP 통신 2023년 11월 중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의 메시지는 40년 이상 자치 섬 대만과 미국 관계의 기반이 되어온 연방법과 대만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했다. 오스틴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국방장관회의 플러스(Defence Ministers’ Meeting Plus)에서 “대만 관계법(TRA) 을 통해 우리는 대만이 자신을 방어할 수단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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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미일 군사 동맹,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내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역사적인’ 진보
포럼 스태프 미국은 주일미군을 합동군사령부로 승격시키는 중대하고도 역사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군과 일본 자위대 간의 상호 운용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와 미래의 도전들에 더 나은 대응을 하기 위해 우리 동맹의 지휘 통제를 현대화하기로 한 역사적인 결정을 환영한다”라고 미국 국방 장관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은 말했다. “이는 주일미군 창설이래 가장 중요한 변화이자, 미일 군사 동맹 70년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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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 조작된 메시지 퍼뜨리는 중국에 대응해 동맹 및 파트너와 안보 강화
포럼 스태프 중국은 남중국해 지역 내 강압 작전이 국제적인 반대에 부딪히자 정보원들을 통해 이미 거짓으로 판명난 딥페이크 영상을 확산시켜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기술적 사기 사건으로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을 겨냥해 조작한 비디오 클립을 꼽을 수 있으며, 이 비디오에는 마르코스 대통령이 불법 약물을 사용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은 2024년 7월 마르코스의 정적을 지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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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 스카보러 암초를 둘러싼 중국의 공격적인 행위 비난
로이터 필리핀은 중국에 남중국해 지역 내 긴장을 완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중국 인민해방군 전투기의 ‘매우 위험한’ 비행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이는 양국이 해상 분쟁을 관리하기로 합의한 후 발생했다. 2024년 8월 초, 관계자들은 두 대의 인민해방군 전투기가 위험한 기동을 감행하며 스카보러 사주 근처에서 일상적인 해상 순찰을 실시하고 있던 필리핀 공군 항공기에 섬광탄을 투하했다고 말했다. 2024년 8월, 스카보러 사주 상공에서 일상적인 순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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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대륙붕 확장 요구에 동참하며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공세에 도전
마리아 T 레예스(Maria T. Reyes) 2024년 7월 중순, 베트남이 남중국해의 자국 대륙붕 경계를 연장해 달라는 요청을 유엔에 제출했다. 앞서 한 달 전 필리핀 역시 이 전략 수로에서의 중국 공세에 맞서 비슷한 요청을 한 바 있다. 베트남 외교부는 베트남이 “영해기선으로부터 그 외측 200해리까지의 선을 넘는 대륙붕의 바깥쪽에 대해서도 배타적 권리를 주장할 법적·과학적 근거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이 해역을 동해라고 지칭한다.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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