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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가상연결로 방위 산업 번영

인도 방위산업체가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이동하여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2020년 출범한 협력 파트너십을 위한 인도 방위 산업 글로벌 아웃리치는 인도 방위산업체와 관련 정부 기관을 인도 태평양과 기타 지역의 15개국 방위산업체 및 정부 기관과 연결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국방 수출과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도방위산업협회가 인도 정부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도 대표단은 오스트레일리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네팔, 나이지리아, 오만, 세이셸, 남아프리카 공화국, 태국, 아랍에미리트, 영국, 미국,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하는 수천 명의 참가자와 수백 개의 가상 전시품을 맞이했다.

인도는 2025년까지 미화 50억 달러의 국방 수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인도방위산업협회는 보도 자료에서 이 프로그램의 첫 단계를 구성하며 4개월 동안 진행될 웨비나는 인도 방위산업체가 “글로벌 방위 시장에 제품을 전시하고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사진: 인도 정부 관계자와 방위 산업 지도자들이 인도의 국방 수출 증진을 위한 세미나에 참가하고 있다.)

바라트 일렉트로닉스, 힌두스탄 에어로노틱스, 고아 쉽야드를 비롯한 대형 국영 방위산업체와 타타 에어로스페이스 앤 디펜스, L&T 디펜스, 마힌드라 디펜스 시스템 등의 민간 대기업이 함께 참가했다. 보호 및 감시 장비를 제조하는 MKU와 탄약, 방탄 조끼,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SMPP를 비롯한 소규모 업체도 참가했다.

인도 업체는 2020년 12월 3일 웨비나에 오스트레일리아 기업과 함께 참여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방위산업체 퀸테센스 랩스, 멤코, 밀스펙 매뉴팩처링, 프리즘 디펜스, 센티멘트 비전이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인도 국방부 관계자 산자이 자주(Sanjay Jaju)는 인도 방위 산업의 모토인 자립이 “자유화된 국방 획득 절차는 물론 해외직접투자 법률”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2020년 9월 24일 인도와 이스라엘이 가진 웨비나에서는 인도의 칼리아니 그룹과 이스라엘의 라파엘 어드밴스드 디펜스 시스템스가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기술 이전, 국방 장비 공동 개발 및 생산, 인공 지능, 혁신, 우방 국가로의 공동 수출에 주력하기위한 공동 소그룹도 설립됐다.

인도방위산업협회는 인도 방위 산업이 “점진적인 정책 및 절차 개혁”을 통해 발전했다고 밝혔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 신문에따르면 2017년 미화 2억 달러에 불과하던 인도의 국방 수출은 2019년 미화 15억 달러에 육박하며, 인도는 국방 수출국 중 19위를 차지했다.

맨딥 싱은 인도 뉴델리에서 활동하는 포럼 기고가다.

 

사진 제공: 인도방위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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