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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광범위한 온라인 검열을 시행하는 미얀마 군부 통치자들
AP 통신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미얀마 군부 통치자들이 정보 흐름에 광범위한 제한을 가하는 사이버 보안법을 제정했다고 2025년 1월에 국영 신문은 보도했다. 표현의 자유에 대한 기존의 규제는 일반적으로 온라인 콘텐츠와 관련하여 광범위하게 정의된 국가 보안법에 따른 고발을 포함하고 있다. 네트워크 수준에서 웹사이트와 앱을 차단하여 군부가 원치 않는 콘텐츠에 사용자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조치 또한 있었다. 미얀마 군부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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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중국의 지역적 압박에 대응해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를 요새화하는 인도
맨딥 싱(Mandeep Singh) 인도는 전략적 지역에서 중국의 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에서 대대적인 군사 및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800여 개의 섬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0명 미만이 거주 중인 벵골만 군도는 인도 본토에서 약 1,200킬로미터, 인도네시아에서는 150킬로미터, 미얀마 코코 제도의 중국 관련 군사 전초기지에서는 55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또한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는 인도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중요한 해상 항로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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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중국의 불신임 주장에 대한 필리핀의 결의를 보여주는 새로운 해양법
마리아 T 레예스(Maria T. Reyes) 필리핀은 두 가지 새로운 법률을 제정하여 주권과 해양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또 다른 결단을 내렸다. 해양 구역법과 군도 해로법은 특히 남중국해에서 필리핀의 영유권을 강화하고, 필리핀의 해양에 대한 경제적, 환경적 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분석가들과 관계자들은 이 법안이 국제법과 규칙에 기반한 해양 질서에 대한 필리핀의 의지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마닐라에 소재한 국제 개발 및 안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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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밸리언트 마크를 통해 상호 운용성 및 팀워크를 강화하는 싱가포르와 미국
마크 맥도너(Mark McDonough) 대위/미국 동남아시아 해병순환군 싱가포르군과 미국 동남아시아 해병순환군은 2024년 12월 중순, 군 간 상호 운용성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밸리언트 마크 훈련을 실시했다. 싱가포르에서 5일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부대원 간 관계를 공고히 하며 향후 훈련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해병순환군 군수 장교인 잭 맥앤드류스(Jack McAndrews) 미국 해병대 소령은 “밸리언트 마크 24의 목적은 싱가포르군과의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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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중국, 히말라야 협곡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수력발전 댐 승인
포럼 스태프 중국은 인도와 방글라데시 하류 지역 사회와 취약한 경관을 해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얄룽창포강 하류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 댐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 전문가들은 또한 다단계 메독 수력발전소 건설이 계획된 히말라야 산맥 아래의 지각판으로 인해 이 지역은 지진과 산사태에 취약하며, 이 프로젝트가 이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홍콩 소재의 싱크탱크인 차이나 워터 리스크(China Water Risk)는 “지속적이고 심각한 지진 활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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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러시아의 불법 전쟁에서 무의미한 임무 수행을 명령받아 ‘소모품’으로 취급받는 북한군
포럼 스태프 북한군은 우크라이나를 향한 러시아의 무분별한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파병되었으며, 이들은 전투 준비가 부족한 상태로 전선에 투입되었다. 그로 인해 2024년 12월 말 일주일간 북한군은 약 1,000명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실과 미국 국방부가 제공한 대규모 사상자 추정치는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서 ‘대포 먹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가들의 예측을 뒷받침한다. 북한군은 적절한 계획이나 조정, 장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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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보고서: 2024년에 대만을 상대로 한 중국의 사이버 공격 ‘심화’
로이터 2024년에 대만 정부 부처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하루 평균 240만 건으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해킹은 중국의 사이버 부대에 의해 시행됐다고 대만 국가안전국이 밝혔다. 중국은 대만을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며 무력 합병 의사를 밝힌 상태다. 최근 중국은 중요한 글로벌 무역로인 대만 해협 및 인근에서 불안정성을 야기하는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만에 대한 군사적, 정치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국가안전국은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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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일본-필리핀 파트너십, 경찰 장비 지원으로 강화
마리아 T. 레예스(Maria T. Reyes) 2024년 11월 말, 일본은 인도태평양 지역 내 마약 및 인신밀매 퇴치를 위해 필리핀 국립 경찰에 장비를 지원하며 필리핀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다. 필리핀 국립경찰 포렌식 부서 국장 벤자민 셈브라노(Benjamin Sembrano) 준장에 따르면, 이번 장비 지원은 “평화유지자이자 진실과 정의의 수호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공동의 약속과 깊은 이해를 공고히 한다.” 필리핀 주재 일본 대사관에 따르면, 국제 범죄 조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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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콤카드’ 예비군, 인도네시아 군 역량 보강
구스티 다 코스타(Gusty Da Costa) 예비군 부대가 인도네시아군 현역 뷰대의 전통적 및 비전통적 위협 대응을 돕고 있다. 콤포넨 카당간(Komponen Cadangan) 혹은 ‘콤카드(Komcad)’라 불리는 이 예비군은 2021년에 창설되었다. 자원으로 구성된 이 파트타임 부대는 인도네시아군 3개 부문(육군 예비군, 해군 예비군, 공군 예비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000명 이상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콤카드 예비군은 모든 국민이 국가 방위에 참여하도록 설계된 1945년 인도네시아 헌법에 명시된 전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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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통 사안
블루 퍼시픽 그룹, 지역 재해 복구 및 인도적 지원 활동 감독
포럼 스태프 자연 재해에 빈번한 광대한 태평양 지역에 새로운 다국적 대응팀이 도서국 영토에 대한 복구 지원 절차를 효율화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가 블루퍼시픽(Blue Pacific) 국가들의 주요 안보 협력자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 태평양대응그룹(Pacific Response Group)은 흩어져 있는 국가들이 인도주의적 지원 및 재난 구호에 상호 협력할 수 있게 하는 협의체다. 지역 내 단일 협의체가 복구 노력을 주도함으로써 활동 중복이나 재해 여파로 인한 혼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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