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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칼빈슨호 입항, 한국에 대한 확고한 의지 증명

로이터

USS 칼빈슨호(USS Carl Vinson) 3월 초에 예정된 입항을 위해 한국 부산에 도착했으며, 이로써 칼빈슨호는 2025년에 한국 항구에 정박한 첫 번째 미국 해군 항공모함이 되었다.

항공모함과 그 타격 전단의 도착으로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입증하는 동시에, 오랜 동맹인 한미 연합전력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대한민국(ROK) 해군은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확장 억제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의지의 일환이며,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조한다.

대한민국 해군은 제1항모타격단의 기함인 핵추진 항공모함과 함께 유도 미사일 순양함 USS 프린스턴함과 유도 미사일 구축함 USS 스테렛도 입항했다고 밝혔다.

북한 국영 매체에 따르면, 북한 정권이 전략 순항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핵 공격 능력을 사용할 완전한 준비 태세를 명령한지 단 며칠 만에 이번 입항이 이루어졌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06년 이래로 불법적인 미사일 및 핵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북한에 제재를 가하는 내용의 여러 결의안을 채택했다.

2023년 11월 부산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USS 칼빈슨은 2024년 6월 USS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합동 군사 훈련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 도착하는 미국 항공모함이다.

제1 항모강습단장을 맡고 있는 미국 해군 소속 마이클 워시 소장은 “부산에 우리의 존재를 드러낸 자체가 대한민국과 미국 사이의 강력한 동맹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며, 우리의 동맹국들과 함께 훈련하고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

함께 항해하고 비행할 수 있는 모든 기회들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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