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무기 확산

한국군과 미군, 잠재적인 화학적, 생물학적 핵 공격에 대응 준비 완료

포럼 스태프

한국군과 미군은 남북한을 가르는 비무장지대 인근에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물질의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수년간 합동 훈련을 실시해왔다.

미국 육군 제20화학, 생물학, 방사능, 핵 및 고성능 폭발물 대응 사령부의 군인과 민간 요원들은 한미 훈련과 연습을 위해 정기적으로 한국에 배치된다. 2024년 2월에는 워싱턴주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에 주둔 중인 제45화생방방호중대(위험 대응) 소속 미군이 한미동맹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 순환 배치되었다.

2024년 5월 말과 6월 초 북한이 휴전선 상공에서 수백 개의 정체불명의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낸 도발적인 사건으로 인해 이러한 위협을 조사하고 저지하기 위해 한미동맹이 오랫동안 추진해 온 계획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었다. 정전협정 준수를 감독하는 유엔사에 따르면 김정은 정권의 행동은 국제법과 1953년 한국전쟁 전투를 중단시킨 정전협정을 위반하는 것이다.

최근 미국 국무부는 북한 정권이 생물무기의 비축과 사용을 금지하는 국제 생물무기금지협약에 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생물학 작용제용 “박테리아, 바이러스, 독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하수는 생물학 작용제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한국의 대북 풍선은 북한 주민을 위한 인도주의적 물품과 오락거리는 물론, 돈도 종종 실어 나른다.

미국 육군 위험 대응 중대는 민간 당국을 지원하고 전 세계 파트너 군과 함께 정찰, 감시, 오염 제거 작전을 수행한다. 화학, 생물학, 방사능, 핵 및 고성능 폭발물 대응 사령부는 작전 및 전술 수준에서 위험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이들은 위협과 위험을 평가하고, 보호하며 완화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 조정, 훈련을 실시한다.

제20화학, 생물학, 방사능, 핵 및 고성능 폭발물 대응 사령부 소속 군인과 민간 요원들은 미국 16개 주 19개 기지에 배치되어 합동, 기관 간, 다국적 작전을 지원하고 위험에 대비하며 대응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 순환 배치 중이던 제45화생방방호중대는 신속하게 임무에 투입되었다. 중대장 마이클 베인(Michael Vane) 대위는 보도자료에서 “본대가 한반도에 도착한 지 6일 만에 비상 전개 준비태세 훈련을 실시했다.”며 “핵심 필수 임무를 성공적으로 경보하고 소집하며 수행함으로써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 상시 전투태세)’ 능력과 언제든 국가의 부름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6월 초 한국군과 미군은 생물학적 위협에 대한 화학, 생물학, 방사능, 핵 및 고성능 폭발물 대응 훈련에 참여했다. 어댑티브 실드 2024(Adaptive Shield 2024)에는 군대나 민간인 간에 병원균이 확산된 상황에 대응하는 세션이 포함되었다. 이번 훈련은 한미동맹의 역량과 필요를 파악하고 범정부적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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