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파트너, 전투기 기술 확대를 위해 협력
미국 전략사령부
미국 국방부가 국제 및 산업 파트너와 협력하여 중국의 군비 증강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 가능한 자율 무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2023년 8월 캐슬린 힉스(Kathleen Hicks) 국방부 차관이 발표한 리플리케이터 이니셔티브는 혁신 기술의 대규모 이전 절차를 간소화하고 가속할 것이다.
힉스 차관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방산업협회 콘퍼런스에서 “리플리케이터는 중국의 최대 장점인 대량 생산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함정, “미사일, “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힉스 차관은 리플리케이터 이니셔티브를 이끌기 위해 합동참모본부 부의장과 공동 의장을 맡는 차관 혁신 운영 그룹을 설립했다. 혁신 운영 그룹은 이니셔티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방혁신유닛과 협력하고 있다. 리플리케이터의 1차 사업은 18개월에서 24개월 이내에 수천 개의 자율 시스템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힉스 차관은 자율 조종 선박과 무인 항공기를 포함한 자율 시스템은 유인 플랫폼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으며 “전술적 최전선에 더 가까이 배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스템을 더 짧은 시간에 수정하거나, 업데이트하거나, 개선할 수 있으며, 지휘관은 시스템을 배치 시 더 높은 수준의 위험을 견딜 수 있다.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군의 진격을 저지하는 데 성공한 것에 고무된 국방혁신유닛과 국제 파트너는 2023년 10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회동을 갖고 무인 시스템의 역량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힉스 차관은 “이러한 노력으로 위성 통신 및 감시 시스템과 전파 방해 방지 무선 링크를 비롯한 전투기 우선 순위의 전환 및 납품 일정이 3~6년 단축되고 있다.”며 “미국과 파트너 국가들이 혁신 잠재력을 발휘하고 실현하는 데 가장 큰 방해가 되는 요소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힉스 차관은 리플리케이터가 연구실부터 전투기까지 새로운 무기 기술을 신속하게 배치하기 위한 국방부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리플리케이터는 기존 자금, 프로그램, 권한을 활용하여 대규모 생산 및 납품을 가속할 것이다. 힉스 차관은 운영 그룹이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부와 협력하여 전투기 개발에 필요한 요건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혁신유닛은 전통적인 방산 기업을 넘어 민간 부문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파트너도 찾고 있다.
2024년 1월 디펜스스쿱은 리플리케이터의 1차 납품에서 역량이 우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릭 파혼(Eric Pahon)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는 리플리케이터가 요구하는 일정에 맞춰 해당 역량을 충족하는 특정 시스템에 대한 획득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며 “또한 시스템이 획득 전략에 포함된 민간 부문 파트너와 협력하여 대규모 생산과 실전 배치를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