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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태평양에 대한 공동 비전

앤서니 알바니스(Anthony Albanese) 오스트레일리아 총리가 저신다 아던(Jacinda Ardern) 뉴질랜드 전 총리와의 공동 기자 회견에서 양국은 중국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태평양 섬나라에 대해 같은 방향의 정책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알바니스 총리가 2022년 5월 선출된 이후 해외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미국은 중국이 솔로몬제도와 체결한 안보 조약을 통해 솔로몬제도에 군사 기지를 설립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솔로몬제도와 중국은 이를 부인했다.

알바니스 총리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가 태평양에 가지고 있는 의지는 확고하다”며 “민주주의 우방인 뉴질랜드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바니스 총리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많은 태평양 저지대 섬국가들은 기후 변화를 가장 시급하고 실존적인 위협으로 여긴다.

아던 총리는 “태평양 지역은 기후 변화를 가장 큰 위협으로 선정했다”며 “이와 관련하여 뉴질랜드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 이 여정에 오스트레일리아가 동참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AP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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