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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번째 자체 개발 전투기 시험 비행 완료

로이터

한국 국방부의 발표에 따르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맞서 노후화된 제트 전투기를 교체하기 위해 국내에서 개발한 전투기가 2022년 7월 중순 첫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도네시아로부터 부분 지원을 받아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차세대 항공기는 한국이 사용 중인 미국산 F-35보다 스텔스성이 낮지만 저렴한 대안으로 제작됐다. (사진: 한국 공군은 미국산 F-35 전투기를 국내에서 생산한 스텔스기로 보충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F-21로 명명된 시제기는 사천 공군 기지에서 이륙하여 약 30분 비행했다.

새로운 전투기는 양산이 예정된 2026년까지 더 많은 시험을 거쳐야 한다.

2021년 4월 한국은 KF-21 시제기를 공개하며, 이에 대해 공군의 미래 중추이자 미국으로부터 군사적 독립을 확대하는 조치라고평가했다.

2014년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미화 61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전투기 공동 개발 계획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가 비용의 5분의 1을지불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2018년 인도네시아는 외환 보유고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재협상을 추진하고, 나중에 물물교환 형태로 지분을 지불하기로제안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 11월 양국은 인도네시아가 지분의 3분의 1을 현물 지불하는 것을 포함하여 개발비 20퍼센트를 부담한다는 데 합의했다.

사진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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