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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밀수단속국, 미화 27억 달러 상당의 아프가니스탄 헤로인 적발

2021년 9월 중순, 인도 당국이 탈레반이 정권을 차지한 후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제조된 미화 27억 2000만 달러 상당의 헤로인 약 3톤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은 세계에서 가장 큰 불법 마약 공급국이며 탈레반은 마약 거래를 금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당국은 이번 압수와 관련하여 2명을 체포했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도의 최고 밀수 단속 기관인 국세정보국은 컨테이너에 마약이 들어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서부 구자라트 문드라항에서 컨테이너 2개를 압수했다. 해당 컨테이너는 남부 해안 도시 비자야와다의 한 기업이 수입했다.

담당자는 “지금까지 진행된 조사에서도 아프가니스탄인이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성명에서 마약이 델리로 향할 예정이었으며 체포된 두 사람이 바지야와다의 집 주소를 통해 수출입 허가를 받으려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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