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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타이완: IOC,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팀 환영

2021년 8월 초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밝힌 바에 따르면, 중국과의 정치적 긴장을 보이고 있는 홍콩과 타이완도 다른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2022년 2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선수단을 보낼 수 있다.

베이징은 2015년에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IOC 위원장 IOC 위원장 크리스토프 두비(Christophe Dubi)는 “2015년 중국은 올림픽 헌장을 존중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며 “개최 도시 계약에 조건이 매우 정확히 명시되어 있다. 조건이 달라질 징후가 전혀 없다. 모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타이완은 차이니즈 타이베이로 올림픽에 참가한다. 홍콩도 중국과 별도로 중국 홍콩 국가올림픽위원회가 있다.

중국 수도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타이완이 참가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또한 홍콩은 1997년 영국으로부터 중국에 반환된 후 광범위한 자치권을 유지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비평가들은 홍콩의 자치권이 짓밟히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중국과 홍콩은 이를 일축하고 있다.

한편 2021년 12월 미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발표하면서 중국 북서부 신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구르족과 기타 소수 민족에 대한 대규모 구금과 불임을 비롯한 “대량 학살과 반인류 범죄”를 언급했다. 미국에 이어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영국도 보이콧을 발표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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