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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2021년 CARAT 훈련으로 해양 파트너십 강화

모하마드 이사(Mohammad Issa) 중위/미국 해군

제27차 연례 해상 합동 훈련(CARAT)의 일환으로 9일 동안 가상, 대면, 해상 활동을 진행된 훈련이 2021년 12월 중순 동티모르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훈련은 동티모르 방위군과 미군 사이의 협력을 강화했고, 공동 해양 안보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미국은 CARAT 동티모르 해상 훈련에 인디펜던스급 연안 전투함 USS 찰스턴호와 제21헬리콥터해양전투비행단 소속 MH-60S 시호크 헬리콥터 21 헬리콥터를 투입했다. 더불어 제76태스크포스, 제7구축함소함대, 제7함대, 해병대, 동티모르 딜리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들도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육상 및 해상 역량에 초점을 맞추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을 보장하기 위해 협력하는 동티모르와미국의 역량을 강조했다.

제7구축함소함대 사령관 톰 오그덴(Tom Ogden) 대령은 “동티모르와 미국 해군은 9일 동안 훈련하며 서로의 역량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운영자 간의 신뢰와 이해를 구축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었다”며 “이러한 수준의 협력을 통해 실제 작전 시 협력하고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을 지원하는 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티모르 헤라 항구 근처에서 진행된 해상 훈련에서 동티모르 방위군은 USS 찰스턴호에 승선하여 상호운용성 구축과 관계 강화에 초점을 둔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는 항행, 엔지니어링 및 피해 제어, 방문, 승선, 수색 및 압수 교육에 대한 주제별 전문가 교류가 진행됐다(사진 참조).

항구 훈련 단계에서 동티모르 방위군과 미국 제1해병대 원정대는 소형 보트 보수와 해양 안보는 물론 소화기(small arms), 격투술 및 시가전을 포함한 복합 훈련을 실시했다. 가상 주제 전문가 교류에서는 해양법 집행과 의료 주제에 대해 공동 교육을 실시했다.

오그덴 대령은 “CARAT 동티모르에 참가한 해군과 해병대는 완벽하게 훈련을 실시하고 동티모르 방위군과 유대를 강화했다”며”CARAT 2022를 포함한 향후 훈련에서도 파트너십을 계속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ARAT 훈련은 해양 안보 우려를 처리하고 지역 해군 사이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수교한 지 거의 20년이 되는 동티모르와 미국은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자유롭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이고, 평화롭고, 안전한 인도 태평양 지역이라는 공통 비전을 증진할 것이다. CARAT 동티모르는 이러한 공통 결의를 강조했다.
사진 제공: 라이언 M 브리든(Ryan M. Breeden) 병장/미국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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