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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 미국, CARAT 2021을 통해 해양 파트너십 강화

포럼 스태프

2021년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21년 해상 합동 훈련(CARAT) 중 인도네시아군과 미국군이 성공적으로 협력하여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해양 안보 환경을 보장했다.

인도네시아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참모 라흐마드 자야디(Rachmad Jayadi) 소장은 “CARAT 2021은 인도네시아 해군과 미국 제7함대 양국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와 미국의 군사 협력을 위한 포럼이다”라며

“이번 합동 훈련의 목표는 해군의 전쟁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식을 공유하고 양국이 직면한 해양 안보 문제에 대한 해군 전쟁 기술은 물론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장이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11일간의 훈련 기간 동안 양국군은 가상 훈련 이벤트에 참가하고, 자바해에서 복합 해상 훈련을 실시하여 다양한 이벤트에서 양국군의 협력 능력을 과시했다.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부에 따르면 CARAT 인도네시아에는 함정이 공동 기동 중 통신을 강화하는 사단별 전술과 해상함과 해양 초계기의 합동 전개를 통해 표적을 추적하는 해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추적 훈련이 포함됐다.

“강력한 관계는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되며 입증된 행동과 일관되고 사려 깊은 대화를 통해 발전한다. 이러한 강력한 관계는 안보, 안정, 번영을 위한 토대다.” 이는 미국 제7구축함 소함대 사령관 톰 오그던(Tom Ogden) 대령의 말이다. “CARAT 인도네시아는 미국과 인도네시아가 상호 해양 안보 문제를 해결하고 동남아시아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다.”

이번 훈련에는 해상전, 방문, 승선, 수색 및 압수 훈련, 이동식 잠수 및 구조 훈련, 사격 훈련, 해양 순찰 작전, 폭발물 처리 전문가간 교류 등이 포함됐다. 가상 이벤트는 잠수 및 구조 훈련, 항공 및 정보 공유, 전력 보호, 해양 영역 인식, 의료 모범 사례, 법률 심포지엄으로 구성됐다.

미국 해군은 이번 훈련에 인디펜던스급 연안 전투함 USS 잭슨호, 제23 헬리콥터 해양 전투 비행단의 MH-60S 시호크 헬리콥터, 스피어헤드급 원정 고속 수송함 USNS 밀리노켓호, 제72 태스크 포스의 P-8A 포세이돈 항공기를 참가시켰다. (사진: 2021년 11월 9일 CARAT 훈련 중 인디펜던스급 연안 전투함 USS 잭슨호(가운데), 인도네시아 해군 디포네고로급 코르벳함 KRI 디포네고로호(오른쪽), 마르타디나타급 프리깃함 KRI I 구스티 응우라 라이호(왼쪽)가 자바해를 통과하고 있다.)

USNS 밀리노켓호의 갑판장 어윈 F 라오(Erwin F. Lao) 대령은 “지역 내 역학 관계가 끊임없이 변화함에 따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운용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1995년에 시작된 CARAT 시리즈는 인도 태평양 지역의 해양 안보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파트너 해군의 능력을 강화하는 다국적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해군은 창설 이래 매년 CARAT 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해군도 10년 이상 CARAT 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다.
라오 대령은 “CARAT 같은 일련의 교류를 통해 동맹국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은 특권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앤드류 랭홀프(Andrew Langholf) 상병/미국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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