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잠수함 조약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국방 교육 진화

원자력 잠수함 조약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국방 교육 진화

톰 아브케(Tom Abke)

군 관계자와 분석가들이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자력 잠수함을 도입하기 위해 영국, 미국과 최근 체결한 오커스 삼자 조약을 비롯하여 진화하는 환경에 의한 도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국방 교육이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스트레일리아군이 다양한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대비하는 과정은 현재 지속되고 있는 외국군에 대한 국방 교육과 연계될 것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지휘참모대학교의 전 지역 안보학 단장 칼라일 세이어(Carlyle Thayer)는 포럼과의 인터뷰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방위군에게 가장 중요한 새 교육 목표는 원자력 잠수함과 잠수함의 운영을 지원하는 모든 기술을 운영하고 유지하는 역량을확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국방부 대변인도 이에 동의하며 포럼과의 인터뷰에서 오커스 파트너국이 앞으로 18개월 동안 조약을 통해 “핵관리”를 뒷받침하는 모든 요구 사항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점 분야에는 안전, 설계, 건설, 운영, 유지 보수, 폐기, 규제, 교육, 환경 보호, 설치 및 인프라, 산업 기반 용량, 인력 및 인력 구조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이어는 최대 2300명의 새로운 “잠수함 승조원”을 모집하고 훈련시켜야 한다고 추정했다.

그는 오스트레일리아가 확보하려는 탄도 미사일과 더불어 사이버, 인공 지능, 양자 컴퓨팅도 오커스의 우선 순위라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방위군 대원들은 현재 개발 중인 이러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유지하기 위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세이어는 “오스트레일리아의 기존 군사 훈련 기관은 다양한 새로운 플랫폼과 무기 체계를 흡수하고 운영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진화하고 적응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국방부 대변인은 방위군이 새로운 도전에 맞서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여 2020~21년 미화 317억 달러 규모의 국방비를 2029~30년까지 미화 555억 달러로 증액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방 교육 및 기술 습득을 위한 자금은 전체 인력 예산의 일부이며 향후 10년간 전체 인력 예산에 비례하여 증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부가 “평화롭고, 탄력적이고, 포용적인 인도 태평양”에서 공동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지역 및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어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 전쟁대학교의 상급 및 중급 과정에는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한국, 남태평양에서 참가하고 있으며 2019~20년도에는 1590명의 해외 국방 인력이 등록했다. 그는 오스트레일리아의 2016년 국방 백서에 15낸 내에 국제 국방인력을 2배로 늘린다는 목표가 수립되어 있다고 전하며,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오스트레일리아 전쟁대학교의 상급 과정에 입학하는 미국, 영국, 유럽의 고위 장교가 꾸준히 증가할것이라는 것이다”며 이들 국가가 인도 태평양에서 방위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이어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 전쟁대학교는 상급 과정을 제공하는 국방전략연구소와 중급 과정을 제공하는 지휘참모대학교가 2019년 합병되며 탄생했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전쟁대학교는 방위군 훈련소, 방위군 사관학교와 더불어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와 협력 중인 국방대학교의일부이다. (사진: 2019년 오스트레일리아 국방대학교에서 군인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아브케는 싱가포르에서 활동하는 포럼 기고가다.

 

사진 제공: 오스트레일리아 국방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