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캄보디아 해군 기지에서 중국의 불투명한 활동 지적

미국, 캄보디아 해군 기지에서 중국의 불투명한 활동 지적

로이터

2021년 10월 미국이 캄보디아의 최대 해군 기지에서 진행 중인 중국의 공사 활동에 대해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캄보디아를 비난하고 캄보디아 정부에 중국의 군사 개입을 국민에게 전면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10월 중순 전략 및 국제학 연구소는 2021년 8월과 9월에 촬영된 건물 3개와 새로운 도로의 공사를 보여주는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주 캄보디아 미국 대사관의 채드 로데마이어(Chad Roedemeier) 대변인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림 해군 기지에서 외국군의 활동은 캄보디아 헌법을 위반하고 지역 안보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2019년 7월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의 림 해군 기지에서 해군이 경계 중이다.)

그는 “캄보디아 정부가 이 프로젝트의 취지, 성격, 범위 또는 중국군의 역할에 대해 완전히 투명하게 밝히지 않아 해군 시설의 사용 목적에 대한 우려가 일어나고 있다”며

“캄보디아 국민은 림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캄보디아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러한 유형의 군사 합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캄보디아의 집권당이 야당을 박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중국의 영향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면서 최근 몇 년 동안캄보디아는 미국과 대립하고 있다.

2020년 캄보디아는 미국이 자금이 지원해 림에 설치한 기지를 확장을 위해 해체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미국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1년 전, 기지를 수리하겠다는 미국의 제안을 거절했다.

캄보디아는 중국군이 해당 시설에 주둔하도록 허용할 계획이라는 보도를 여러 차례 부인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이 필리핀과 태국 등 국가와 합동 훈련을 진행하는 등 수십 년 동안 주둔해온 지역에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있다.

캄보디아 정부 대변인 페이 시판(Phay Siphan)은 림 기지에서 중국이 진행하는 공사는 중국의 개발 지원의 일환이지 군사용이아니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