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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및 미국 공군 사관생도, 첫 양자 가상 사이버 대결

미구엘 맥아담스(Miguel McAdams) 및 브루스 맥길버리(Bruce McGilvery)/미국 태평양 공군

2021년 9월 태국공군사관학교와 미국공군사관학교의 생도들이 처음으로 “깃발 잡기” 사이버 경연 대회에서 기량을 겨루었다. 사관생도들은 양국 교류를 통해 비적대적인 경쟁 환경에서 네트워크와 정보 시스템을 분석하여 사이버 침입, 취약점 또는 공격징후를 찾아낼 수 있었다. 태국과 미국의 미래 사이버 공군 리더들은 가상 환경에서 정밀성과 속도가 필요한 기술 과제에 대응하는 능력을 포함한 사이버 보안 기술을 연마했다.

태평양공군본부, 워싱턴공군주방위군, 태국공군사이버센터, 태국공군사관학교, 미국공군사관학교의 사이버 전문가, 리더, 교육자는 수천 마일 떨어진 사관생도 사이의 경쟁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의 아이디어는 2020년 6월에 열린 연례 공군 회담에서 시작됐다. (사진: 2021년 9월 태국공군사관학교, 미국공군사관학교, 워싱턴공군주방위군, 태평양공군본부, 태국공군이 사이버 경연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미국 공군 데이비드 메리트(David Merritt) 중령은 “미국 공군은 미국공군사관학교와 태국공군사관학교의 사관생도들이 참가하는 첫 번째 사이버 경연 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내년에도 참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인도 태평양에서 미국의 가장 오래된 조약 파트너국 중 하나이며 양국 사이버 보안 협력은 중요한 협력 활동이다. 2021년9월 워싱턴 DC에서 쿼드(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일본, 미국) 정상 회의가 개최된 후 태국 주재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은 주요 계획 중 하나로 사이버 역량 개발을 강조하는 쿼드 정상들의 자료표와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쿼드 정상들은 국내 및 국제 모범사례를 추진하기 위해 각국의 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이버 위협에 대한 중요 인프라 복원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 제공: 태국공군사이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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