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태평양 파트너, 해양 권리 행사

인도 태평양 파트너, 해양 권리 행사

포럼 스태프

영국의 제21 항공모함 전단이 지난 3개월 동안 수천 해리를 이동하며 캄보디아, 일본, 싱가포르, 한국, 태국, 베트남을 비롯한 인도 태평양 국가와 항공 및 해양 작전을 실시하며 지역 파트너국과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2021년 10월 초 제21 항공모함 전단은 남중국해를 항해하며 파트너국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국제 해역에서 항행의 자유를 행사했다. 영국 해군은 보도 자료를 통해 10월 초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시된 대규모 해상 훈련에서 제21 항공모함 전단이 미국 항공모함 전단 2개, 일본 전함 1척과 함께 훈련했다고 밝혔다.

일본 해상자위대 제2 호위함대 사령관 야스시게 콘노(Yasushige Konno) 소장은 보도 자료에서 “미국 해군의 항공모함 전단 2개와 더불어 영국 해군의 첨단 항공모함 전단과 함께 훈련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캐나다, 네덜란드, 뉴질랜드도 참가한 이번 훈련에는 항공모함 4척을 비롯하여 수상함 17척이 참가했다.

제21 항공모함 전단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해상에서 10월 18일에 종료될 베르사마 골드 21 훈련에도 참가하여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영국이 참여하는 5대전력방위협정의 5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일본과 싱가포르 인근의 해상에서 진행되는 훈련은 인도 태평양 파트너국의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오스트레일리아는 HMAS 캔버라 상륙 강습함, HMAS 앤잭 구축함, P-8A 포세이돈 해상 정찰기, F/A-18F 슈퍼 호넷 전투기를 베르사마 골드에 보냈다.

오스트레일리아 합동 작전 사령관 그레그 빌튼(Greg Bilton) 중장은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보도 자료에 따르면 빌튼 중장은 “5대전력방위협정은 지역 안보 구조의 신뢰할 수 있는 주축이다”라며 “5개국은 힘을 합쳐,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운용성을 심화하고, 전문적 연계를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르사마 골드가 진행되기 전에 영국의 HMS 다이아몬드함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앤잭함, 캔버라함, HMAS 시리우스함과 양국훈련을 진행하여 연료를 공급하고 상급 전투력을 시험했다.

뉴질랜드도 5대전력방위협정 파트너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뉴질랜드 해군 HMNZS 테 카하 프리깃함이 베르사마 골드에참가 중이며 HMNZS 아오테아로아 급유함은 2주 전 괌 인근에서 영국 항공모함 전단과 훈련했다.

navalnews.com에 따르면 벤 월리스(Ben Wallace) 영국 국방부 장관은 “우리는 인도 태평양 지역의 패권이 기울어지고 있는 것을 목격하면서 파트너국과 협력하여,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공통 위협을 처리하고, 국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영국이 5세대 항공모함 전단을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일련의 주요 훈련에 참가시킨 것은 지역 내 소중한 파트너국, 동맹국과 오랫동안 유지해온 국방 및 안보 관계의 중요성을 새롭게 강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21 항공모함 전단의 처녀 전개는 1982년 포클랜드 전쟁 이후 영국 해군의 최대 함정이 국제 활동에 참가한 것이며 전단에는 핵추진 잠수함, 구축함, 대잠수함 프리깃함, 보조함도 포함된다. (사진: 앞에서 뒤로 USS 로널드 레이건함, HMS 퀸 엘리자베스함, JS 이세함, USS 칼 빈슨함이 일본 인근 해상에서 합동 훈련 중이다.)

제21 항공모함 전단 사령관 스티브 무어하우스(Steve Moorhouse) 준장은성명서에서 “영국은 항공모함 전단으로 국제 무대에서 선택권과 유연성을 확보하여 우방국과 동맹국에 확신을 주고 잠재적 적에 강력한 억지력을 행사한다”며 “첨단 함정, 잠수함, 헬리콥터로부터 호위를 받고 5세대 전투기를 탑재한 HMS 퀸 엘리자베스함은 해상에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타격할 수 있으며 영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과 함께 가장 까다로운 상황에서 싸워 이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일본 해상자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