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바누아투,  안보 센터 출범 예정

호주: 바누아투, 안보 센터 출범 예정

오스트레일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태평양섬 국가의 안보 문제에 초점을 맞춘 센터가 2021년 바누아투에 문을 열어 분석가들을 유치하고 해양 위험부터 인신매매와 허위 정보까지 다양한 사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마리스 페인(Marise Payne) 오스트레일리아 외교부 장관은 오스트레일리아가 지원하여 바누아투의 수도 포트빌라에 세워질 태평양 융합 센터가 불법 조업, 마약 밀매, 기후 변화 같은 문제도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오픈을 준비하며, 14개 태평양 섬 나라 출신의 분석가 21명으로 구성된 팀이 2019년 9월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캔버라에서 교육을 시작했다.

페인 장관은 “이 팀은 태평양 정부에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분석가들이 코로나19, 식량 및 국경 안보, 허위 정보 단속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2018년 오스트레일리아가 발표한 태평양 스텝 업 전략의 일환으로써, 전통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가 최대 원조 공여국이었던 지역에서 나날이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

마크 아티(Marc Ati) 바누아투 외교부 장관은 “바누아투는 오스트레일리아와 협력하여 태평양 융합 센터를 설립하고 기존 안보 구조를 강화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