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위 산업, 로봇으로 역량 강화 및 수출 추진

한국 방위 산업, 로봇으로 역량 강화 및 수출 추진

펠릭스 김(Felix Kim)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국방 분야에서 자동화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질 것이고, 한국은 발전된 기술을 활용하여 국방 역량을강화하고 주요 방위 산업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분석가들은 현재 사람이 수행하는 작업을 처리하는 로봇을 만들면 인구 감소 및 특히 군 복무가 가능한 젊은 남성을 중심으로 노동력이 감소하는 한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환태평양전략문제연구소의 김재엽 박사는 포럼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는 이미 2018년에 59만 명이던 총 병력이 2022년에5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불과 4년 만에 거의 10만 명이 줄어드는 것이다”라며 “게다가 저출산 추세에 따라 많은 연구가 2030년대 초까지 한국이 40만 명 이하로 병력을 감축해야 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병력이 감소하면서 한국군은 대안으로 무인 및 로봇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 보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8월 제8차 방위산업발전협의회 회의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드론 예산 증액과 군 조리 부문에 로봇을 도입하는 야심찬 계획을 논의했다.

서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국방부는 2022년 군용으로 사용할 드론을 구매하는 데 2021년에 비해 6배 증가한 미화 3200만 달러를지출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또한 2021년에 미화 2600만 달러였던 드론 조기 시범 확보 예산을 2022년에 미화 5300만 달러로 증액하여 드론 기술의 시장 진출을 앞당기기로 합의했다. (사진: 2020년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서 한국 군인이 드론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서 장관은 다양한 부문에 대한 민간용 드론 사용 계획과 민간 부문 제조업체에 정보를 제공하는 계획을 비롯하여 중장기 상업용드론 요구 사항에 대한 로드 맵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같은 계획이 수송 및 감시는 물론 전투 실험 같은 군사용으로드론을 성공적으로 사용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협의회 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1년 이내에 군 조리 부문에 “로봇 활용 표준 프로세스 모델”을 적용할 것을 요청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육군훈련소에서 로봇이 튀김, 볶음, 국/탕 준비, 취사, 식사 제공을 담당하게된다.

이 프로그램이 성공하면 국방부는 로봇 사용을 야전 주방으로 확대하여 군 취사 공급망을 더욱 자동화하고 노동력을 줄일 계획이다.

협의회 회의에서 관계자는 “로봇은 조만간 국방 차량 제조에서도 역할이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를 통해 방위 산업 발전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펠릭스 김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포럼 기고가다.

 

사진 제공: AP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