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뷰

독자 여러분께

해양 안보를 집중 조명한IPD FORUM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이번 호는 제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사령관으로 취임한 후 첫 번째 호로써, 이와 같은 출판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IPD FORUM은 그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같은 생각을 가진 국가의 사람들이 이 전역에서 일어나는 많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포럼입니다. 이번 ‘평화를 위한 협력’ 호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법이 가치 기반 접근법에 토대를 두고 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의 지속성을 보장하는 기본입니다.

해양 안보를 강조하는 것은 인도 태평양 전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인류의 삶을 뒷받침하는 인도 태평양의 해역과 해로는 모두가 평등하고 책임감 있게 공유할 수 있도록 규칙 기반 질서에 따라 보호해야 합니다. 이는 더욱 강력한 상호 운용성, 정보 공유 역량, 영역 인식을 구축하고 동맹국, 파트너국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실현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같은 생각을 가진 국민, 정부와 협력하여 지역 안보 기관을 강화하고, 약소국부터 강대국까지 모든 국가가 공평하게 목소리를 내고 각각의 의견을 교류하는 포럼이 존재하는 개방적이고 효과적인 안보 구조를 증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의 대표 기사에서는 해적 대응 관점에서 인도 태평양 국가가 해양 협력 부문에서 수행하는 글로벌 리더십 역할을 살펴봅니다. 지역 내 국가, 시민 조직, 민간 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해상에서 해적 행위와 무장 강도의 위협을 근절하기 위해 힘을 합쳤습니다.

기타 주요 기사에서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남중국해에서 해양 주권과 항행의 자유를 위협하는 끈질긴 강압과 공세에 대한 저항력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봅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는 남중국해와 귀중한 교역로의 자원에 대한 과도한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적 수단을 분별 있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기사에서는 중국의 일대일로 계획에 대한 미국의 대안을 분석하고 야심찬 변화를 달성하기 위한 중국의 재정 역량을 평가합니다.
불법 비보고 비규제 조업에 대한 마지막 기사에서는 점차 증가하는 위협에 대해 인도 태평양 국가가 시급히 공조, 국제, 전략 대응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중국이 원양 어업 선단을 확대함에 따라 일본 등 주변국 해역부터 에콰도르처럼 멀리 떨어진 해역까지 광대한 지역을 고려하여 대응해야 합니다.

불법 비보고 비규제 조업은 자원 지속 가능성과 공평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인신 매매, 마약 밀매, 기타 해양 범죄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해양 안보 과제에 대해 새롭고 혁신적인 해법을 제안한 저자들을 치하합니다. 이들 기사가 해양 안보에 대한 지역 내 대화를 촉진하기 바라며,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환영합니다. 의견을 포럼 스태프(ipdf@ipdefenseforum.com)에게 이메일로 보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JC 아킬리노(J. C. AQUILINO)
미국 해군 대장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부 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