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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톰, 미국 전략적 억지의 상호 운용성 강조

미국 전략사령부

미국 전략사령부가 장거리 폭격기와 핵추진 잠수함을 비롯한 자산의 지원 아래 2021년 8월 중순 대서양 서부에서 실시된 글로벌스톰 훈련 중 억지 임무를 연마했다.

전략사령부는 글로벌 스톰 훈련을 개발하고 바하마 인근에서 진행하여 미국 핵전력의 상호운용성, 치명성, 2차 타격 역량을 입증했다.

2021년 4월 전략사령부 사령관 찰스 리처드(Charles Richard) 대장은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미국은 전략적 억지력을 통해전 세계에서 작전할 수 있다”고 증언했다. 리처드 대장은 “국방부의 모든 작전 계획과 미국이 보유한 모든 기타 역량은 전략적 억지력, 특히 핵 억지력이 유지된다는 가정에 기반하고 있다.

전략사령부는 대부분의 작전 조건 기반을 마련하여 나머지 합동 전력이 임무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3대 핵전력은 장거리 폭격기, 대륙간탄도미사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로 구성되며 이들은 핵 지휘통제통신 네트워크 역량으로 연결된다.

글로벌 스톰 훈련 기간 동안 미국 공군 제2폭격비행단의 B-52H 스트라토포트리스 장거리 폭격기 2대와 미국 해군 제1전략통신비행단의 E-6B 머큐리 지휘통제기 1대가 미국 해군 핵추진 탄도 미사일 잠수함 USS 웨스트 버지니아호와 함께 기동했다. 글로벌 스톰 훈련은 전략적 역량의 상호 운용성을 강조했다. (사진: 2021년 8월 글로벌 스톰 훈련 중 미국 공군 B-52H 스트라토포트리스 폭격기가 USS 웨스트 버지니아호 위를 비행 중이다.)

USS 웨스트 버지니아호 같은 핵추진 잠수함은 임무 수행 중 수 개월 동안 수중에서 활동하며 탐지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핵지휘통제통신 역량과 공중 지원은 핵추진 잠수함의 효과에 매우 중요하다.

잠수함은 연료 보급 없이 몇 년 동안 순항할 수 있지만 승조원은 항구에 입항하거나 해상에서 보급선과 랑데부하여 자주 보급을받아야 한다. 이러한 전통적인 재보급 옵션이 적군에 관찰 및 추적당하면 잠수함이 장기간 노출될 수 있다.

글로벌 스톰의 2단계에서 미국 해군 제60 헬리콥터 해상 타격대의 SH-60 시호크 헬리콥터 2대가 USS 웨스트 버지니아호와 랑데부하여 수직 재보급으로 알려진 원정 병참을 시연했다.

이러한 비전통적인 재보급 방법을 통해 잠수함 순찰 시간을 연장한 것은 물론, 잠수함 승조원과 직접 접촉을 피해 보건 위기 중질병 확산 위험을 제한할 수 있었다.

 

사진 제공: 미국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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