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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동맹국, 탈리스만 세이버 기간 중 유대 강화

포럼 스태프

오스트레일리아가 미국과의 최대 규모 군사 훈련인 탈리스만 세이버 21 훈련을 통해 동맹을 강화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방위군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 방위군 파병 합동군 본부 사령관 제이크 엘우드(Jake Ellwood) 소장은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은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군이 신속히 협력하여 까다로운 환경에서 매우 복잡한 다중 영역 작전을 실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전반적으로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은 지역과 세계에서 우방국, 파트너국, 동맹국 사이에폭넓은 상호 운용성을 개발할 수 있는 탁월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1년 7월 시작된 올해 훈련에는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도 참가하여 상륙 및 광범위한 전략 훈련을 실시했다. 다국적 훈련에는 적군을 대상으로 한 고급 지상전 훈련이 포함됐으며 이 기간 중 최소한 인민해방군 해군 정찰선 두 척이 인근 해상에서 정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우드 소장은 오스트레일리안 브로드캐스팅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계 태세를 유지했다”며 중국의 감시 속에서 훈련했음을 덧붙이고. “작전 방식을 통해 언제나 안전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군사 전문가에 따르면 국방에서는 감시하는 것과 감시받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공존한다. 오스트레일리아국립대학교 교수 겸전 오스트레일리아 해군 소장 제임스 골드릭(James Goldrick)은 뉴스사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군이 그러한 전술을 “뉴 노멀(new normal)”의 일부로 본다고 말했다.

인도에 기반을 둔 다이지월드 웹사이트는 탈리스만 세이버의 목표 중 일부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을 지지하는 국가의역량을 과시하여 중국의 잠재적 침략과 공격적인 행동으로부터 태평양 섬 국가를 지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골드릭 교수는 “중국은 분명히 전략적 우려”라며 탈리스만 세이버에 관여 국가들을 보면 이 훈련이 얼마나 전략적으로 중요한지알 수 있다고 말했따. “참가국은 최대한 많이 듣고 보고 싶어할 것이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의 태평양함대에 따르면 탈리스만 세이버에 참가한 파트너국은 협력하여 위기에 대응하고 분쟁 중인 해양 환경에서 서로의 요소를 운영하고 유지하는 역량을 과시했다.

태평양함대에 따르면 제7원정타격단 사령관 크리스엥달(Chris Engdahl) 미국 해군 중장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이벤트로 인해 규칙 기반 국제 해양 질서를 보장하기 위한 주둔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탈리스만 세이버 21을 통해 미국은 파트너국, 동맹국과 함께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을 뒷받침하는 합동 또는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모든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동맹은 1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탈리스만 세이버는 2005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사진: 탈리스만 세이버 21 중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 쇼얼워터 베이 훈련장에서 미국 해병대와 오스트레일리아 포병 장교가 미국해병대 M142 고기동 다연장 로켓 발사기의 실사격 시연을 보고 있다.)

태평양함대에 따르면 제11상륙전대 지휘관 그레그 베이커(Greg Baker) 미국 해군 대령은 “신뢰할 수 있고 준비된 군대는 평화를 지키고 분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군은 탈리스만 세이버 같은 훈련을 통해 효과적이고 강도 높게 훈련하여, 역량을갖추고, 상호 운영성을 유지하고, 즉시 전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오스트레일리아 방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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