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 당국, 팔라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미국 보건 당국, 팔라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필립 레지나(Philip Regina)/태스크 포스 오세아니아

미국 보건후생부가 최근 팔라우 보건부와 협력하여 태평양 섬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2021년 5월 초, 보건후생부 외상 집중 관리팀 책임자 필 닉스(Phil Nix)는 “우리는 200명의 임상 및 비임상 인력으로 구성된 대형 외상 집중 관리팀의 임시 조직이다”라며 “주요 임무는 공중 보건 비상 사태와 자연 재해에 대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팔라우는 2021년 5월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혀 보고되지 않은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보건후생부팀의 임무는 전년도에 실행된 과제에서 출발했다.

보건후생부의 의사 세실리 왕(Cecily Wang)은 “우리는 코로나19를 막는 데 한계에 도달한 미국 내 주요 지역에 배치됐다. 현재까지도 최악의 상태를 보이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는 인공호흡기에 목숨을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팔라우는 코로나19가 없는 특별한 곳이다. 팔라우가 이 상태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을접종하여 팔라우 국민들이 미국에서 우리가 본 것을 겪지 않아도 되게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왕은 또한 보건후생부팀이 팔라우 담당자와 지식을 공유하여 향후 보건 비상 사태에 대비할 수 있게 지원했다고 말했다.

(사진: 미국 보건후생부 간호사 스테이시 매카시(Stacy McCarthy)가 팔라우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긴급 작전 센터의 사고 부단장 가파르 우헤르벨라우(Gaafar Uherbelau)는 “2020년 1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자 보건부는비상 작전 센터를 수립하고 코로나19가 팔라우에 유입되지 않도록 입국 심사를 시작했다”며 우헤르벨라우는 “우려 지역에서 출발한 모든 항공편도 취소했다. 그러한 항공편의 운행을 금지해 코로나19의 유입을 막았다. 이러한 조치를 시행하려면 범정부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코로나19 유입과 지역 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언제나 가장 엄격한 전략을 조언할 것이다. 여러 제한 조치로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전파되어 확산됐다면 경제 문제는 더욱 악화됐을 것이다”며

“미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팔라우는 진정 축복받은 나라다. 미국의 도움 덕분에 80퍼센트의 국민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데이빗 N 벡스트롬(DAVID N. BECKSTROM) 하사 솔로몬 나바로(Solomon Navarro) 하사/태스크 포스 오세아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