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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병대 및 합동 파트너, 일본부터 하와이까지 네트워크화된 작전 시험

니콜라스 로이어(Nicholas Royer) 대위/해병대 제3사단

지금까지 미국 해병대 훈련은 대규모 상륙 작전 중 항공기가 엄호하고, 수평선에 압도적인 위용의 해군 함정이 자리하고, 우뢰와같은 총 소리, 연기, 명령 함성이 뒤섞인 상황에서 수백 명의 해병대가 해안으로 돌진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하지만 최근 해병대제3사단이 진행한 훈련은 이와 전혀 달랐고, 갑자기 총격이 시작됐다.

2021년 3월 일본과 하와이의 미국 해병대는 파트너와 협력하여 다섯 개 섬에 걸친 복합 현대 연안전에서 네트워크화된 원정전방기지작전을 진행했다. 해병대는 일본에서 캐스트어웨이 21.1 훈련과 하와이에서 스파르탄 퓨리 21.1 훈련을 통해 합동군과 통합하여 주요 해양 지형을 확보 및 보호하고, 저신호 지속을 제공하고, 원정전방기지에서 해군 운영의 지원을 받아 장거리 정밀 사격을 실시하는 능력을 증명했다. (사진: 노던 에지 2019 실사격 훈련 중 2021년 3월 13일 일본 오키나와 레시마섬에서 열린 캐스트어웨이 21.1 중 해병대 제3사단 제8 연대 제3 대대 기관총 사수 조셉 로페즈(Joseph Lopez) 일병이 사격 지점을 확인하고 있다.)

일본 캐스트어웨이 21.1 대부분의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 제12 해병대 제3대대 대대장 로에 레몬스(Roe Lemons) 중령은 “이번작전은 인도 태평양의 다른 모든 섬에서도 재현할 수 있으며, 합동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실행할 전술, 기법, 절차를 개선할 수 있다”며 “해병대는 은밀하게 침투하여, 장거리 사격 범위를 확대하고, 해군이 원하는 만큼 해양 통신선 접근점을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레시마섬 원정전방기지에 영구 장거리 사격 역량을 도입하기 전에 미국 해병대 제3정찰대대, 미국 육군 특수 부대, 미국 공군 특수 부대는 합동으로 공중과 해상을 통해 레시마섬에 대한 일련의 멀티모드 침투 작전을 대담하게 실시했다. 해병대와 합동 파트너는 어둠을 틈타 상륙하고, MV-22B 오스프레이 헬리콥터에서 낙하산으로 침투하여, 지역을 철저히 수색하고, 적군을 찾아내고, 비행장의 적합성을 보장할 수 있었다. 해병대 제121 전투기 공격 편대의 F-35B 여러 대도 곧 전투에 합류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해병대 제1 항공대 소속의 다수 MV-22B 오스프레이와 CH-53 슈퍼 스탈리온을 통해 도착한 해병 제8사단 제3대대 보병 수백 명은 레시마섬을 확보하고, 강력한 방어를 구축하고, 대응형 장거리 화력을 갖춘 원장전방부대를 설치할 길을 닦았다.

해병대는 섬 곳곳에 사격 지점과 임시 스텔스 연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러 영역에서 공통 작전 배경을 촉진하여 미국 해군과 연합군이 자유롭게 기동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마련했다. 해병대는 분산됐지만 고립되지 않았다. 이러한 복합 합동 작전을 주도한 해병대 제12연대는 제3해병원정군은 물론 해군 USS 해슬리, 공군 C-17 글로브마스터 III 수송 및 전투 컨트롤러, 육군 제1군단 멀티도메인 태스크포스, 제25보병사단, 제1방공포병연대, 제8전역지속사령부, 제1특전단, 미국 우주군을 포함하는 합동군의 지원을 받았다.

해병대 제12연대 연대장 마이클 로치(Michael Roach) 대령은 “이번 훈련에서는 경쟁 작전보다 네트워크화되고 분산된 군이 미래 분산 해양 작전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개념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르탄 퓨리 21.1 중 해병대 제12연대 제1대대는 타격 역량을 하와이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항공기를 통해 고기동 다연장 로켓 발사기를 배치하고, 육군 상륙 지원 함정을 포함하는 다양한 형태의 원정 재보급을 실시했다. 해병대가 M777A2 자주포를 여러 위치에 분산 배치시켜 표적에 실사격하는 동안, 로켓 발사기는 공중 및 해상 수송 수단을 통해 은폐된 위치로 이동하고 여러 영역의 유인 및 무인 시스템으로부터 사격 데이터를 받았다.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섬과 바다에 분산 배치된 해병대는 공군 및 해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규모 효과를 달성하고 감지를 피해 분산군의 새로운 배치 및 지속 접근법을 시험했다. 해군과 해병대의 통합은 종종 수륙 양용 선박의 각도에서 해석되었지만, 이번 작전에서 해병대는 미국 해군 구축함과 직접 협력했다.

해병대 제12연대 제1대대 해군 사격 연락 장교 제이콥 저쳐(Jacob Zercher) 소령은 “함정의 센서를 이용하여 섬 지역에서 범위를 확대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보고 사격할 수 있는 것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전장의 공유 인식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 많은 훈련에서는 고기동 다연장 로켓 발사기 고속 침투 작전을 실시하여 비행장에 로켓 발사기를 신속히 배치하고, 사격한 뒤 떠났다. 그러나 이번 최신 작전에서는 이동형 해상 함정, 해병대 및 합동군의 공중 수송, 제1수송지원대대가 저신호 지상 호송대를 이용하여 작전 지역 곳곳에 설치하고 은폐한 보급 물자를 이용하여, 원장전방기지의 지속 장거리 사격 역량을 현실적으로 원정 지속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캐스트어웨이 21.1 중 레시마섬에서 제3사단 12연대가 활동하는 동안, 고기동 다연장 로켓 발사기 대대 대대장 제이콥 버튼(Jacob Burton) 소령은 “우리가 이러한 곳에 오랫동안 머물러야 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번 작전에서 많은 것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해병대 제3사단 3대대 보병은 지상에서 고기동성 차량을 활용하고, 고속정으로 해상 표적을 찾아내고 타격하여, 오키나와 주변에 폭넓은 해안 방어선을 구축했다. 소규모 미사일 무장 해병대는 2020년 포레스트 라이트 중 제3사단이 분산 공습을 조정하기 위해 사용한 합동경전술차량을 사용하여 이동 중인 표적을 감지하고 타격할 수 있었다.

연안 방어 작전을 지휘한 제3사단 3대대 중대장 조나단 콜러(Jonathan Kohler) 대위는 “배움과 혁신에는 한계가 없다”고 말했다.

원정전방기지작전의 많은 측면은 해병대 제3사단에 새로운 것이 아니다. 유명한 3사단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합동군, 미국 동맹국과 함께 상호운용성을 혁신하고, 개발하고, 구축한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 일본 및 미국군이 섬을 점령하고, 방어선을 구축하고, 원정전방기지를 수립한 포레스트 라이트와 킨 소드 등 2020년 주요 훈련에서 배운 교훈은 미래에 적을 상대하는 전투는 합동 작전이라는 인식과 더불어 많은 해병대의 마음 속에 새겨져 있다.

미국 육군 제1특전단 제1대대 대대장 에릭 데이비스(Erik Davis) 중령은 “캐스트어웨이 훈련은 상호운용성을 강화하여 인도 태평양 지역의 파트너와 함께 위기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한, 강력하고 대응성이 뛰어난 군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라며 “이번 훈련은 해병대 제3사단의 장거리 정밀 사격 플랫폼을 척박 또는 원격지로 신속히 배치하는 데 특수 부대의 역량이 어떤 지원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 말했다.

로치 대령에 따르면, 해병대는 초급 훈련부터 적응력과 팀워크 등 시대를 초월하는 특성을 배양하기 때문에, 이러한 통합을 촉진하는 것은 해병대에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한다. “이번 주 오키나와와 하와이에서 보여준 것처럼 합동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는 해병대가 핵심이다.”

사진 제공: 스콧 오부숑(Scott Aubuchon) 일병/미국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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