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국, 벵갈만에서 말라바 2020 해군 훈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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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일본, 미국이 말라바 2020의 첫 단계를 시작하면서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연례 해군 훈련에 4대국이 함께 참여했다.

미국 해군 보도 자료에 따르면 USS 존 S. 맥케인호 사령관 라이언 T 이스터데이(Ryan T. Easterday) 준장은 “말라바는 더욱 안정적이고, 개방적이고, 번영하는 인도 태평양이라는 공통 비전을 가진 해군들이 함께 작전하고 훈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에 도전하는 모든 세력을 억지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지역 안보와 안정에 대해 협력하여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일본, 미국은 4대국으로 알려진 전략적 지역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들 각국은 지역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중국 공산당과 중국의 시도에 대응하면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을 증진하는 정보 교류와 군사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인도는 1992년 시작된 말라바 훈련의 제24차 훈련을 주최했다. 말라바 훈련을 통해 참가국들은 고급 전술을 앞서 계획하고, 통합하고, 활용한다. 올해 훈련은 두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단계는 벵갈만에서, 두 번째 단계는 11월 중순 아라비아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도 뉴스 잡지 위크에 따르면 해군은 대공 및 대잠수함 훈련, 항법, 통신, 해상 보급을 비롯한 다양한 고급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잠수함을 추적하고 헬리콥터를 사용하여 교차 갑판 착륙과 기타 해상 기동을 실시했다.

인도 해군에서는 라지푸트급 구축함 란비제이호, 시발릭급 프리깃함 시발릭호, 디팍급 유조선 샥티호, 신드후호쉬급 잠수함 신두라지호 등의 4척이 참가했다. 일본 해상 자위대는 다카나미급 구축함 오나미호를, 오스트레일리아 해군은 안자크급 프리깃함HMAS 밸러랫호를 보냈다. 미국의 경우 알리 버크급 유도 미사일 구축함 USS 존 S. 맥케인호가 참가했다. (사진: 말라바 2020의 일환으로 인도 해군, 일본 해상 자위대, 오스트레일리아 해군, 미국 해군의 함정이 대형을 이루어 이동 중이다.)

미국 해군 연구소 뉴스에 따르면 미국 해군 제15 구축함 소함대의 함장 스티븐 드 모리스(Steven De Moss) 준장은 성명서에서”인도, 일본, 오스트레일리아는 인도 태평양에서 미국의 핵심적인 전략적 파트너다. 말라바 같은 고도로 전술적인 훈련에서 우리해군들이 함께 작전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종합 역량을 강화하고 파트너십을 발전시키는 또 다른 기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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