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폭격기와 USS 로널드 레이건호, 역동적인 역량 과시

포럼 스태프

2020년 11월 12일 미국 본토에서 출격한 B-1B 랜서 폭격기(사진)가 다른 항공기, USS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 전단과 훈련했다.

이번 역량 과시에는 인도 태평양 전역에서 출격한 항공기와 미국 폭격기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는 현재 괌 주둔 폭격기 태스크포스에 소속된 B-1 두 대, 버지니아주 랭글리에서 발진한 F-22 전투기 2대, 레이건 항공모함 전단에 소속된 미국 해군 항공기가참가했다. 11월 12일 사우스다코다주 엘스워스에서 랜서가 출격하며 시작된 이번 훈련은 미국 해군 항공기, 함정, 공군 항공기와합동 훈련하며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훈련은 랜서가 이륙 후 23시간 이상 비행을 마치고 엘스워스로 복귀한 후 추가 훈련을 위해남쪽으로 비행하며 마무리됐다.

USS 로널드 레이건호와 진행한 이번 훈련은 여러 목표를 달성하며 지역 내 동맹 및 파트너에 대한 꾸준한 결의를 과시했다. 이번훈련에는 참가한 모든 공군 및 해군 역량과의 타이밍 및 템포의 준비성과 동기화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일련의 활동이 포함됐다. 이러한 통합을 위해서는 모든 직급을 아우르는 유능한 지휘관과 병력이 필요하다. 미국 공군 프레스턴 카히키나(Preston Kahikina) 소령은 “태평양 지역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숙련된 역량을 갖추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공군이 주둔하고 있다”고말했다.

태평양 공군 사령관 케네스 윌스바흐(Kenneth Wilsbach) 대장은 여러 역량을 아우르는 합동 훈련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공군으로서 우리가 가진 독특한 강점은 우리가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서 합동군, 동맹, 파트너와 통합 작전을 통해 경쟁자를 물리칠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데 있다”며 “이러한 동시 공군 임무는 선제적이고 확장 가능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여, 임무를 지원하는 부대를 신속히 배치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전역을 보장하는 역량과 준비 태세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여러 위치에서 출동한 항공기와 함정을 통합하여 역동적인 전력 전개 개념을 과시한 가장 최근 활동이며, 이 개념은작전 예측 불가능성을 유지하면서 전략적 예측성을 보장하여 미국 국방 전략을 지원하도록 마련됐다.

미국 해군 지휘관도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동기화 능력을 강화한다. 미국 해군 제5항공모함 전단 작전 장교 조슈아 파건(Joshua Fagan) 중령은 “이와 같은 훈련은 해양 도전과 비상 상황에 대응하여 합동 전력의 역량을 집중하고 통합하는 능력을과시하고 강화한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