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해안경비대의 함대 현대화, 법 집행, 생명 구조

인도 해안경비대의 함대 현대화, 법 집행, 생명 구조

맨딥 싱 (Mandeep Singh)

인도 국내에서 제작된 연안순찰함은 인도 해안경비대가 무단 침입과 범죄 활동으로부터 인도양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데 중요한 도구다.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의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계획과 함께 진행되는 해안경비대의 함대 현대화에 따라 인도는 대표적인 인도 국내 조선소 두 곳을 이용하여 대형 연안순찰함 12척을 건조했다.

인도에서 설계와 조립을 거친 연안순찰함 두 척이 최근 공개됐다. 민간 기업 라르센 앤 투브로에 따르면 2020년 10월 6일 첸나이남동부 항구 도시 근처에서 길이 98미터의 2140톤급 연안순찰함 ICGS 비그라하호의 진수식이 열렸다. 2020년 8월 13일 인도서부 고아주에서 국영 기업 고아 조선은 길이 105미터의 ICGS 사르탁호를 진수했다.

비그라하호는 2015년 3월 인도 국방부와 라르센 앤 투브로와 계약한 연안순찰함 7척 중 마지막 함정이며 사르탁호는 2016년 인도 국방부가 고아 조선과 계약한 연안순찰함 5척 중 네 번째 함정이다. (사진: 연안순찰함 ICGS 비크람호는 “메이크 인 인디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각 함정은 헬리콥터를 탑재할 수 있으며 고속 보트, 의료 시설, 첨단 감시 시스템이 구비될 것이다. 사르탁호의 진수식을 발표한보도 자료에 따르면 인도 해안경비대 사령관 크리슈나스와미 나타라얀(Krishnaswamy Natarajan) 대장은 인도 해안경비대가”국내 자산을 도입하는 데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 통신에 따르면 연안순찰함은 감시, 구조 임무, 밀수 및 해적 방지 작전을 수행할 것이다. 최근 두 작전에서 연안순찰함은 역량을 입증했다.

마리타임 이그제큐티브 온라인 뉴스 포털에 따르면 2020년 9월 28일 인도 해안경비대 함정 두 척이 인도 구자라트주 인근 아라비아해역으로 출동하여 침몰 중이던 다우선(전통적인 범선)을 지원했다. 900톤의 화물을 싣고 있던 다우선은 침몰했지만 인도해안경비대는 승무원 12명을 모두 구조했다.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0월 22일 스리랑카 어선이 인도의 배타적 경제 지대을 침범하며 국제법을위반했는데, 당시 정찰기가 인도 남동부 카라이칼시에서 75해리 떨어진 곳에 있는 선박을 발견했고 인도 해안경비대는 압히크순찰선을 출동시켰다. 해안 경비대는 추격 끝에 스리랑카 선박을 저지하고 압류했으며 승무원 6명을 체포했다.

맨딥 싱은 인도 뉴델리에서 활동하는 포럼 기고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