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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식량 공급 증가에 도움을 주는 도시 농장

싱가포르가 공공 주택의 주차장 옥상을 도시 농장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포함하여 현지 식량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 국가 싱가포르는 식량 수요의 약 10퍼센트만 생산하고 있지만, 환경 변화와 인구 증가가 글로벌 식량 공급을 위협함에 따라 자체 식량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해 인구 이동이 제한되면서 농업과 식량 공급망에 혼란이 일어났고 광범위한 식량 부족과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싱가포르 당국은 성명서에서 “현지 식량 생산이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식량 공급망 차질 시 완충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당국은 코로나19 발병 중 사재기로 싱가포르가 혼란에 빠지자 국민들에게 식량 보유량이 충분하다며 거듭 보장했다.

농부와 정부는 싱가포르의 농지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싱가포르는 724제곱킬로미터의 국토 면적 중 단1퍼센트만이 농지이며 생산 비용도
나머지 동남아시아보다 높다.

당국은 미화 21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여 계란, 잎줄기채소, 생선 생산을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지원하고 산업 지역과 공지 같은 대체 농업 공간을 파악하여 현지 식량 생산 속도를 높이려 한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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